LG유플러스는 토스와 함께 진행한 AI ‘익시(ixi)’ 기반 참여형 캠페인이 한달만에 18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 이하 토스)와 손잡고 ‘익시(ixi)’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 이용 고객이 2024년을 상징하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익시’가 고객 맞춤형 캐릭터를 생성하고 한 해 회고록을 작성해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해당 AI 캠페인에는 고객 180만 명이 참여해 익시 기반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을 체험했다. 이번 캠페인은 토스가 진행한 역대 브랜드 제휴 캠페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참여자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익시를 활용해 2만5000여장의 캐릭터를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 중 213개의 대표 캐릭터를 선별해 캠페인에 적용했다. LG유플러스와 토스가 이벤트 참여 고객을 분석한 결과,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10 명중 6명은 LG유플러스가 아닌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 나타났다. 4050세대 고객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20대(20%)였
넷마블(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에서 선보인 '쿵야 레스토랑즈'의 다섯번째 팝업스토어 '2025 야육대: 야채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가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는 17일간 약 15만 명이 방문했다. 공개된 굿즈 148종 중 ‘달랑달랑 쏘옥 키링’, ‘랜덤 피규어 키링’, 랜덤토이 2탄 등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돼 재입고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넷마블은 "하루 평균 웨이팅 700팀 이상을 기록하고 주말, 연휴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며 "어린이날 기념 진행된 인형탈 이벤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8’을 12일 막을 열었다고 밝혔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로 PGS 8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펼쳐진다. 각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디엔 프릭스 ▲젠지 등 글로벌 파트너 팀과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티원(T1) ▲디바인 ▲배고파 등 총 5개 팀이 참가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고 크래프톤은 덧붙였다.
SK텔레콤(사장 유영상)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4조4537억원, 영업이익 5674억원, 당기순이익 36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AIX, 데이터 센터 등 AI 사업 및 유선 사업의 성장을 이뤘지만, 작년 단행된 일부 자회사 매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AI DC, AIX중심의 AI사업 성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1% 줄었다. 한편 SKT는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고객 보호를 위해 비정상인증시도 차단 시스템인 FDS(Fraud Detection System)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 또 적용 가능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을 완료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 교체를 시행 중이며, 지난 11일 기준 총 147만명의 고객이 교체를 완료했다. 12일부터는 실물 유심 교체 없이 기존 유심의 일부 정보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유심 복제를 차단하는 ‘유심 재설정’ 솔루션과 해외 로밍 중에도 고객 정보보호가 가능한 업그레이드된 유심보호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SK텔레콤은 덧붙였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오는 5월 15일 출시 예정인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광고 모델 비비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비비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함께하게 된 소감, 뉴 세나송 감상 포인트, 에이스·레이첼 공간에서 촬영한 소감 등을 소개했다. 또 청량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강렬한 분위기 등 콘셉트에 맞게 다르게 스타일링해 촬영하고 있는 비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비비는 “뉴 세븐나이츠 송은 반복되는 멜로디가 포인트”라며, “가사에 맞춰 분위기가 바뀌는 반전 매력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효성의 IT계열사인 효성ITX가 12일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인 상포테크놀로지(Sangfor Technologies)와 국내 총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상포테크놀로지는 전세계 6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IT 기업으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 차세대 방화벽, 인터넷 엑세스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보안 및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효성ITX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의 장비판매에서 한걸음 나아가, 고객 맞춤형 IT 시스템을 제공하는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세계 최대규모의 AI·Web3.0·전자상거래 융합 국제 박람회 ‘Nexus 2140’이 오는 6월 21~22일 이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유럽연합 등 여러 국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된 글로벌 기술·비즈니스 행사다. 박람회 관계자들은 3만~5만 명의 참관객과 500여 개의 전시 기업, 150명 이상의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exus 2140’은 인공지능(AI), Web3.0(탈중앙화 웹), 전자상거래(ECOM)라는 세 가지 첨단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 산업 생태계를 제시한다. 특히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창펑, 오픈AI 글로벌 총괄 크리스 리헤인(Chris Lehane) 등 세계 기술 산업을 이끄는 주요 인사들도 초청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AI 시장 전망, Web3 활용 사례, 글로벌 전자상거래 동향 등을 주제로 한 정상 포럼과 고위급 원탁 토론이 마련된다. 또 양일간 120개 이상의 글로벌 혁신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프로젝트 쇼케이스 및 IR 발표회가 열린다. 21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한컴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09억 원, 영업이익 83.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31.7%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클라우드 SaaS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 확보한 결과다. 웹기안기, 웹한글 등 웹 기반의 비설치형 SaaS 제품이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해당 제품군의 매출 비중은 2023년 9.3%, 2024년 27%, 2025년 1분기에는 29%까지 증가했다. 한컴은 여섯 번째 주주서한을 통해 ‘AI 중심 기업’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기술 및 사업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한컴은 올해 안에 ‘한컴어시스턴트’의 고도화 버전과 ‘한컴AI 에이전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ERP, 전자결재, CRM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한 문서 작성, 요약, 의사결정 보조 등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AI 기술을 자회사의 데이터 시각화, 개인 안전, 드론을 활용한 영상·데이터 수집 등 역량과 연계해 금융, 공공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A
AX전문기업 LG CNS가 신한은행 직원과 고객을 위한 챗GPT 기반의 기업용 AI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10개의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가운데, 신한은행이 LG CNS와 협력해 가장 먼저 서비스를 오픈했다. LG CNS는 신한은행 직원의 업무를 돕는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키워드 검색 방식의 챗봇을 챗GPT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등으로 고도화한 버전이다. 특히 정확한 답변 생성을 위해 △복잡한 금융 문서를 구조화하는 파싱(Parsing) 엔진 개발 △검색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청킹(Chunking) 기반의 하이브리드 검색기 설계 △최신 자료를 지속 업데이트·관리할 수 있는 비정형 데이터 관리 자동화 체계 구축 등을 진행했다. 고객 서비스도 챗GPT로 고도화했다. 챗GPT로 성능이 강화된 AI 은행원은 창구 업무 수행 중 고객 문의에 챗GPT를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응답한다. 올해 상반기 내 오픈 예정이다. 또 챗GPT 도입에 따른 보안 인프라 강화를 위해 자체 생성형 AI 보안 전문 솔루션 ‘시큐엑스퍼(Secu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 콘텐츠 환승 요금제인 ‘프리미엄 환승구독’에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환승구독2(이하 환승구독2)’를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환승구독’은 2023년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콘텐츠 환승 구독 요금제로,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원하는 방송 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새로 출시된 ‘환승구독2’는 KBS, SBS, MBC, JTBC, TV조선, 채널A, MBN 까지 기존 7개 방송사에 CJ를 추가해 총 8개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 예능을 하나의 요금제로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월 이용료는 2만7500원(인터넷 결합, 3년 약정 기준)이다.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인 ‘U+tv 프리미엄(월 1만6500원)’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1만1000원만 추가하면 환승구독2를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확대뿐만 아니라 고객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IPTV 진입 화면에 ‘환승구독’ 전용 메뉴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