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함양군은 오는 3월 7일 군청사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으로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진행될 이번 행사는 헌혈 인구 감소 및 동절기 혈액보유량 급감 등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가운데,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부족을 해소하여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자 마련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이 반드시 필요하여 헌혈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헌혈희망자는 헌혈 전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 전 무료로 혈액검사[혈액형, 비예기항체(ABS), 간염, 간기능검사(ALT), 총단백(Total protein) 등]를 실시한 후 이상이 없는 혈액만을 수혈용으로 공급한다.
헌혈자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기념품 증정 등 소정의 혜택이 있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많은 군민들이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을 실시할 예정이니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