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함안군은 7일 황토봉이곶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 최성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지난해 12월 KBS 1TV 방송 인간극장의 ‘종현씨 감나무에 봉이 열렸네’ 편에 출연했으며 3대가 감나무 농사를 짓는 생활이 방송에 공개됐다.
최성준 대표는 “방송에 출연한 후 많은 이들이 주신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