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북 진천군이 오는 2월 14일까지 ‘2025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를 위한 자체 합동측량・설계반을 운영한다.
합동 측량・설계반은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며, 총 125건에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설계반은 지역개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개발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10명을 2개 반으로 나눠 꾸린다.
이를 통해 읍・면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약 2억 8천만 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손형민 개발행위팀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소규모 공공시설의 측량·설계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라며 “영농기 이전 각종 사업 조기 착공으로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