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12월 13일 경상남도의회 조영제 의원(함안1,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6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조 의원은 농어업 환경 개선, 지역 균형 발전, 그리고 지방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 강화를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의원은 고령화된 농어가의 작업 안전과 재해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예방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제정했다. 이를 통해 농어업 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화분매개곤충 감소와 시설원예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경상남도 화분매개용 수정벌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농가 생산력 증진과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조 의원은 쌀값 폭락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 시장 격리와 수급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통과시켜 농민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또한, 낙후지역의 도로 교통망 확충과 공공기관 유치를 제안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균형 발전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가야고분군의 체계적 관리와 국책사업화를 위해 “가야왕도유적보존 관리사업추진단” 설립을 촉구하며 세계유산 보존 및 지역 문화유산 가치 제고에도 앞장섰다.
그리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립대학과 국립창원대 통합 문제와 관련해 흡수통합이 아닌 지역 특화 학과 신설 및 주민 의견수렴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양 도립대학에 특별기금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경남도의 예산안 및 결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며 농어업 예산 확보와 합리적인 재정 운영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도민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날 조 의원은 “부족함에도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우리 도가 안고 있는 현안 문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