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4일 동남지방통계청에서 주최하는 ‘2024년 동남권 지역 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남지방통계청은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동남권 지방자치단체 통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동남권 지역 통계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남권 지역 통계 발전협의회는 다양한 동남권 지역 통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통계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 인프라 강화 등 지역 통계 발전 관련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 방안을 검토하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울산 남구는 ‘공간정보 기반 유해화학물질 재난대응(주민대피) 분석’을 통해 지역 통계 활용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 남구는 공간정보 기반 유해화학물질 재난대응(주민대피) 분석으로 △ 유해화학물질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의 골든타임 확보 △ 대피에 요구되는 요소(대피인구, 대피도로, 소요시간 등)의 통계정보 산출 △ 지방자치단체 자체 분석을 통한 행정업무 전문성 강화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통계청 본청에서 주관하는 지역 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에도 진출해 입상했다.
남구 관계자는 “향후 공간정보와 통계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 체계를 구축해 신뢰받는 울산 남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