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6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환경교육과 간담회는 도장업체와 제조업 등 100여 개소의 대표자와 환경기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책 설명과 환경교육,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정책 설명은 대기환경보전법과 물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 개정 사항 사항과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 안내 등 행정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환경교육은 김희철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이 진행했다.
김 부장은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기술지원과 연구기획 등 다수의 환경 분야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환경오염방지시설 유지관리 방법 등 환경관리 요령을 소개하는데 집중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소규모사업장에서 의무 부착해야 하는 사물인터넷 설치와 유지관리에 대한 사업장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환경설비 설치 등 재정적 지원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과 간담회는 환경에 대한 기업의 환경관리 인식 정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설 유지관리와 투자 등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환경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