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굿네이버스-BMW코리아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10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2개월 동안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 ‘내 마음을 피자!’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대상 학교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는 강남초, 덕신초, 신복초, 온산초, 월봉초 학생 28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10월 7일 온산초를 시작으로 이달 6일 신복초까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감정 인식하기, 감정 표현하기, 감정 조절하기, 자기 이해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강남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사업으로 교육복지사미배치교에 직접 방문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류정미 지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아동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이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조해 준 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