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진주시 집현면에 위치한 행복식자재마트는 6일, 11년 동안 고객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동전이 담긴‘사랑의 저금통’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행복식자재마트는 11년 전부터 매장 내에‘사랑의 저금통’을 비치하여 고객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전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오랜 시간 고객들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온 사랑의 저금통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나눔으로 실현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기탁된 동전의 정확한 금액은 확인 전이지만 중요한 것은 매일 조금씩 모은 동전 하나하나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고객들과 직원들이 저금통에 담아준 나눔의 가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한 유의미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행복식자재마트 관계자는 “우리 마트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마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행복식자재마트에서 오랜 시간 동안 모은 사랑의 동전은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며, 진정한 이웃사랑을 보여준 귀중한 기부”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