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공제와 함께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한 「제4회 노란우산 사진·숏폼 공모전」의 수상작(83점)을 15일(금) 발표했다.
대상에는 네일아트샵 창업 스토리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노란우산공제를 짧은 영상에 담은 가입자(이에스더)의 ‘든든한 내 지원군'(숏폼)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자동차의 이상 여부를 소리만으로 감지하는 베테랑 자동차 정비공의 작업 모습을 사진에 포착한 가입자(김광열)의 ‘신의 귀를 가진 사나이'(사진)과 30년간 치킨집을 하느라 바빴던 어머니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가입자(김서희)의 ‘우리 엄마'(숏폼)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미용업, 음식업, 제조업, 숙박업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의 일상과 일터, 사업 스토리를 표현한 사진과 숏폼 영상이 각각 장려상 20작, 입선 60작에 올랐다.
시상식은 다음 달 6일(금)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입선 20만원 등 총 상금 2,60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노란우산 가입자인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성공과 실패, 일상, 노란우산공제와의 동행 스토리를 담은 디지털 사진과 숏폼 영상을 공모했고, 주제의 적합성, 표현성, 전달력 등의 심사기준에 따른 블라인드 평가를 거쳐 최종 83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관 1층 대형 LED 및 노란우산 홈페이지 등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중요성과 가치를 발견하고, 그들의 삶의 노고에 공감하며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란우산공제가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출범 이후 현재 소기업·소상공인 재적가입자 175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최대 5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공제금 압류금지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법률·세무·노무 등 무료 경영 자문 △휴양시설 회원가 제공 △역량강화 교육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문의는 콜센터 전화 상담 또는 가까운 은행지점이나 은행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