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단지 분야 심의 전(全)과정에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 환경을 구축하여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종이 기반 업무 관행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와 사회적 비용 부담을 덜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단지 업무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LH는 자재·공법 공모, 평가 등을 위해 마련된 기술혁신파트너몰에 설계VE, 기술심의 업무 기능을 추가해 단지 분야 심의 전(全)과정을 디지털화한 ‘단지 분야 심의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이를 통해 단지 분야 심의위원은 설계도면, 내역 등 설계도서를 종이 서류가 아닌 전자파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자료 검색 및 정렬 등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심의위원의 설계VE 아이디어나 심의 의견을 설계자가 시스템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조치계획 등록 및 관리도 가능해 편의성 향상과 업무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올해 설계VE 등 4개 분야에서 총 581건, 13조 5,140억 원 규모로 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3기신도시 등으로 심의 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여건에서 마련된 ‘단지 분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12일 ‘2024년도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공헌대상’은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 및 ESG경영 실천으로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해 국가 지속가능역량 확보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HUG는 「환경과 사람, 내일을 함께 여는 주택도시금융 파트너」라는 ESG 비전을 설정하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분야별로 적극적인 ESG 경영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환경(E)문제 해결을 위하여 ▲ 친환경건축 인증 주택(장수명주택, 녹색건축물,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분양보증료 할인 ▲ 한국형 RE100가입 및 신재생에너지 구매 목표 100% 달성 ▲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구축 등을 진행하였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S)을 다하기 위해 ▲ 전세피해지원센터,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앞장선 바 있다. 신뢰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G)을 위해 ▲ 노동이사제 도입, ▲ 준법 ·윤리경영 체계고도화 ▲ 부패위험 예방 활동 강화 활동을 진행했다. 유병태 HUG 사장은 “ESG경영에 대한 공공
국회 이종배 의원실이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 이하 무보)가 주관하는 ‘무역사기 예방 및 대응방안 설명회’가 이달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국회 산자위에서 무역사기 예방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온 이종배 의원실에서 적극 추진하여 성사됐다. 설명회에서는 ▲최신 무역사기 사례 및 예방법(KOTRA) ▲명의도용 및 이메일 해킹 무역사기 대응(무보) ▲무역계약서 작성 및 법률 지원사업(법무부) ▲무역사기 신고절차(서울 경찰청) ▲무역사기 해외 미수채권 회수 서비스(NICE 신용정보) ▲금융기관의 피해 대응절차 및 수취계좌 사전검증 서비스(하나은행) 등을 주제로 연사 발표가 이어졌다. 최근 무역사기 사례는 수법이 교묘해져 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고, 현실적으로 피해 금액 회수도 어렵다. 이에 KOTRA는 경찰청, 무보와 함께 ‘무역사기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발간하여 수출기업들이 동일 수법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KOTRA는 129개 해외무역관으로 접수된 무역사기 사례를 수시로 ‘해외경제정보드림’에 게재하고 있다. 또한 명의도용, 이메일 해킹, 수수료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사회공헌 활동인 ‘HF 클린하우스’를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HF공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이선주)와 함께 부산시 16개 구·군의 사회복지기관 이용자 중 주거취약계층 252가구에 청소‧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 활동에는 자활인력 122명이 참여하며, HF공사의 기부금은 청소‧방역 등의 주거환경 개선과 자활인력의 인건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활인력에 일자리 제공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HF클린하우스’ 활동을 통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억 8,200만원을 기부해 자활인력 46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거취약계층 913가구에 청소·방역 활동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2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2024 도쿄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한류스타 이성경을 위촉했다. 한류박람회는 한류를 활용해 우리 소비재와 서비스를 홍보하는 KOTRA의 대표 수출마케팅 행사다.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플랫폼으로 매년 기업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한류박람회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기업 150개사가 참가하여 일본 현지 바이어 350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현지 유통망 협업 B2C 판촉전 ▲K-뷰티 메이크업쇼 ▲K-푸드 쿠킹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올해 한류박람회는 총 14팀의 양국 가수들이 참여하는「SBS 인기가요 라이브 in 도쿄」콘서트와 연계 개최하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4만여 명의 일본 관객과 B2C 참관객 대상으로 제품 판촉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류박람회 아시아루키로 선정된 신인 케이팝 그룹 ‘NOM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1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인도네시아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와 바이오 의료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대리 박수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마련했다. 행사는 ▲한-인도네시아 합동 제약 심포지엄 ▲의료기기 산업 동향 및 규제 세미나 ▲일대일 수출상담회 ▲현장 시찰 등으로 구성됐다. 인도네시아 인구 증가·고령화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 모색 11일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식약처(BPOM) 등 국내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의약품 산업 동향 ▲의약품 규제 현황 ▲한국 바이오의약품 최신 기술 등을 주제로 연사 발표가 진행됐다. 인도네시아의 인구 증가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난치성 질환 유병률 증가로 확대된 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했다. 바이오의약품, 디지털헬스케어 등 33개사, 현지유망 바이어 60개사와 일대일 상담 가져 12일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줄기세포 공장 등 바이오 재생의료 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수)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산업·건설 현장에 건설안전 신기술을 보급하고, 확산시켜 보다 안전한 건설근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공공 주택건설·택지조성 공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건설안전 신기술 공동개발과 연구성과 공유 및 건설현장 보급·활용 지원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운섭 LH 스마트건설본부장과 전상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영기획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안전보건공단과 건설안전 신기술 연구·개발을 공동 진행하는 것은 물론 안전신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안전한 건설 근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LH는 연내 안전보건공단의 안전신기술을 공공 건설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 테스트 베드를 제공하고, 시범적용 성과분석 및 신기술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운섭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과 사회적약자 등에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10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사회적약자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부여하려는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LH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보육원,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에 약 10억 원 상당의 신선식품,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 지원과 더불어 지역 사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 실천을 위해 전국 14개 지역(특별)본부별로 지역 맞춤형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OTRA(사장 유정열)는 비자(VISA)와 공동으로 9월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기업 10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무역대금 카드 결제 플랫폼인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 출범식을 개최했다. KOTRA와 비자가 공동으로 구축한 GTPP는 수출국별로 현지 금리보다 낮은 요율을 적용하는 가상 법인카드 결제 시스템이다. 플랫폼을 통해 바이어가 카드로 수출대금을 결제하면, 5영업일 이내에 우리 기업이 대금을 수취하는 방식이다. 대금 송금과 수취에 필요했던 행정 부담과 소요 기간이 대폭 감소할 걸로 전망된다. 또한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 역시 국내 수출업자와 해외 바이어가 분담하여 결제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GTPP는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GTPP 플랫폼은 무역사기 방지 효과도 크다. 해외 바이어가 카드를 발급하는 단계에서 기본적인 신용검증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KOTRA에 접수된 무역사기 건만 해도 118건에 이르고 있다. 특히 제3의 계좌로 송금을 유도하는 이메일 사기, 제품 확인 전 대량 주문을 하거나 우호적인 결제조건을 제시하며 거래를 서두르는 형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일본 나고야에서 9월 11일부터 이틀간 미래차 부품 쇼케이스 상담회인 ‘인사이드 재팬 모빌리티 기술교류전 2024’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테크노파크, 경상남도, 울산시 등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 협업해 우리 기업의 일본 미래차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 미래차 부품·기술 쇼케이스 상담회 ▲한-일 미래차 협력 포럼 ▲참가기업 피칭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자율주행, 배터리, 전장, 소프트웨어 등 미래차 핵심부품 전문 국내기업 57개사가 참가해 일본의 주요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11일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함께 개최한 한-일 미래차 협력 포럼에서는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한-일 경제 협력을 주제로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전망과 ESG 대응동향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사례 ▲한국 수소 산업 및 인프라 동향 등이 논의됐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자동차부품은 우리나라 15대 주력 수출 품목이며 일본은 중요한 전략 시장이자 파트너 국가”라며, “KOTRA는 양국 기업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