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23일 ‘2024-25년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오만 전력계통보강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KSP 중간보고회 및 오만 정부기관·에너지 공기업과 국내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6월 18일부터는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오만 정부기관·에너지 공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중에 있다. 오만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현재 10%에서 2040년까지 약 4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력망 보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관련 기술 역량을 갖춘 한국과의 협력에 주목해 왔다. 이번 KSP 사업은 2023년 한전의 민간제안을 계기로 공식 추진됐으며, 오만 측은 이를 통해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최신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기반 뮤지션 육성 프로그램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6’ 합동 공연을 지난 21일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은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는 부산 신진 뮤지션의 성장을 돕기 위해 KT&G 상상마당 부산이 부산음악창작소와 함께 진행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시즌에는 독창적인 밴드 사운드를 지닌 ‘리제스트’와 ‘밴드 홈바디’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최초로 ‘1박 2일 멘토링 세션’을 도입, 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20년차 록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이 멘토 아티스트로 합류했고 두 개의 선정팀이 멘티로 참여했다. 21일 진행된 합동 공연은 ‘부서진 마음을 회복하는 일’을 주제로, 최종 선정팀들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채워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LH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거실등, 침실등 등 단위세대 7종과 계단실센서등, 출입구 조명등 등 공용부 7종 등 총 14종이다. 참가 자격은 해당 조명기구의 ‘직접생산증명서’와 ‘KS 인증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최대 2개 업체까지 공동 응모할 수 있다. 접수 일정은 1차가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2차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9월 말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 업체는 세대 수에 따라 LH 공동주택 조명기구 납품권이 부여된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공모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의 조명기구를 발굴함으로써 공동주택 주거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 우수제품 발굴 및 판로 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한미군과 함께 천안시 서북구에서 국가유공자 후손의 주택을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LH의 국가유공자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명예를 품은 집’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주한미군 장병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현장에는 LH 임직원과 주한미군 장병 등 40여 명이 참여해 낡은 지붕과 데크, 처마 등을 철거하고 새롭게 보수하는 작업을 8시간에 걸쳐 마쳤다. 주택 개보수 지원을 받은 국가유공자 후손 김 모 씨는 “뜻하지 않게 좋은 기회를 만나 낡고 오래됐던 집을 깨끗하게 수선하게 돼 앞으로 한결 더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LH는 지난해 말까지 224호의 주택을 보수했으며, 올해는 80여 세대를 추가 지원해 누적 300호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그 뜻을 기리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는데, 주한미군과 합동으로 추진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장마철을 앞두고 3기신도시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양주왕숙과 하남교산 등 주요 사업지구 내 가배수로·침사지·사면 관리 등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철거 전 옹벽과 축대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수방 자재를 사전 배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LH는 본사와 지사 간 비상 연락망도 가동 준비를 마쳤으며, 사업지구 내 미이전 가구나 인근 마을 주민들의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특별 점검을 강화했다.
KT&G(사장 방경만)가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인 ‘제16회 KT&G SKOPF(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에서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KT&G SKOPF’는 KT&G 상상마당이 신진 사진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사진가로 선발된 작가 김민주초원, 김찬훈, 하다원 총 3인은 각각 500만 원의 지원금과 제작비 100만 원, 멘토링 등 약 7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연말에 ‘최종 사진가’로 선발될 1인은 작품제작비, 홍보비용 등 약 4,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로 받으며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인전 기회를 갖는다.
KT&G(사장 방경만)의 해외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KT&G 임팩트 메이커스(KT&G Impact Makers) 1기’가 지난 17일 서울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임팩트 메이커스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KT&G의 아태·유라시아 CIC(Company-In-Company, 사내독립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이다. 봉사단 1기 출범을 기념해 한국에 방문한 임팩트 메이커스와 국내 임직원 등 총 40여 명은 여름 김장 봉사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배추김치 1,000kg을 김장 및 포장하는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 김장 김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KT&G(사장 방경만)가 가성비와 사용자 휴대성을 높인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Ez(lil SOLID Ez)’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릴 솔리드 Ez’는 지난 2024년 ‘릴 솔리드 3.0’에 이어 KT&G가 새롭게 출시하는 솔리드 디바이스 신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완충 시 최대 33개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15분 이내 3회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디바이스 무게가 77g으로 가볍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59,000원으로 프로모션 가격 할인을 받으면 3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9회 'LH 청년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계 부문 공모 주제는 ‘Urban Valley, Urban Alley : 청년주택, 도시와 연결되다’이다. 자연과 도시의 맥락을 이해하고 생태적·사회적으로 소통하는 청년주택에 대한 창의적인 설계 대안을 제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총상금은 2,940만 원으로, △설계 부문 (총 2,400만 원) △아이디어 부문 (총 540만 원)이다. 설계 부문 대상·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LH 입사 시 필기시험 가점 및 서류전형 면제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025 동남아 스마트팜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기업들은 171건의 수출 상담과 1,472만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액 성과를 달성하며 K-스마트팜의 수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형 스마트팜의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하고, 현지 수요에 부합하는 협력모델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K-스마트팜은 정밀농업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농업 모델로,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스마트팜, 농기계 등 미래농산업 분야에서도 한류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 농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동남아 시장에서, K-스마트팜은 현지 수요에 적합한 실질적 기술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은 안정적인 작물 생산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어 국제무대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이슈에 직면한 동남아 국가에서는 첨단 농업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K-스마트팜은 이러한 수요에 부합하는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