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도 축산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합천군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와 고성군은 우수 시군으로, 진주시, 창녕군은 장려로 선정했으며 수상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축산 및 동물행정 분야에서 성과가 우수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펼친 시군을 발굴·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주요 평가분야는 ▴축산시책 추진 ▴예산확보 및 집행 ▴시군 자체추진 및 협업도 ▴미래 축산업 육성(도정과제) ▴가감점(중앙평가, 주요사업 예산집행) 등 5개 분야 2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평가에 중점 반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합천군은 도내에서 한우사육 최대 지역이면서 돼지, 닭 등 주 요가축을 많이 사육하고 있으며 가축재해보험 가입률, 시군 특수시책 발굴추진 등 축산 역점 시책을 포함한 전반적인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 축산이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축산행정 업무추진과 시책 개발에 힘써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5개 시군을 비롯해 도내 전 시군에 감사드린다”라며, “축산업은 농업 농촌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 해소에 더욱 집중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