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남도의회가 11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페이스북 비영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SNS를 통한 도민과의 소통 강화와 정보 전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경남도의회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채널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9개 부문으로 나눠, 활발한 소통과 기관 홍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경남도의회는 '의회랑 도란도란'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총 4개의 SNS 채널을 통해 본회의 및 상임위 회의, 의정활동, 각종 행사 등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왔다.
특히 경남도의회 페이스북은 회기 일정, 본회의 의원 발의 조례,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의원연구단체 활동, 건의안 등 의회 관련 다양한 소식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가시성을 높이고 가독성 있게 전달하여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SNS를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MZ세대의 니즈에 맞춘 숏폼 형태의 콘텐츠로 1분 의회소식지, 경남의 풍경, 경남시장투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전 연령층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경남도의회 홍보담당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페이스북 외에도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제8회 2022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제9회 2023 올해의 SNS’에서는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유튜브 방송을 실시간 중계한 성과로 올해의 유튜브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