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공모에서 김제시 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과 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 총 2개의 사업이 선정돼 도비 예산 27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우수선수 육성 및 체육시설 저변 확대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공모를 신청 후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방문 건의 및 사업제안 설명 등을 철저히 준비해 공모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김제시 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50억원으로 도비 18.6억원, 시비 31.4억원을 투입해 50여명 수용가능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 마련할 예정이며, 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30억원으로 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을 들여 7면으로 확장하고 30여년 지나 노후화된 락커룸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시는 해마다 국도비를 확보해 공공체육시설 신규 건립과 개보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총 269억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 지평선벽골제다목적체육관, 죽산파크골프장, 백구·용지·봉남 게이이트볼장 등 총 6개소의 체육시설을 새롭게 마련중에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숙원사업이었던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돼 큰 보람을 느끼며, 이번 시설들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체감 높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조성하겠다”며 “특히, 전지훈련센터가 조성되면 공격적으로 스포츠마케팅과 연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