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 2일 시청각실에서 유아와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을 체험 프로그램 ‘가을 단풍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청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됐다.
체험은 6세, 7세 유아, 초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8가족을 대상으로 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 ‘가을을 파는 마법사’를 함께 읽고, 가을을 표현한 쿠키 만들기 체험을 했다.
만든 쿠키 작품 발표와 감상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숙현 관장은 “이번 그림책 독후 활동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