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의회가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46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손근호 의원의 ‘울산공업축제 발전을 위한 제언’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제252회 울산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김종섭 부의장(의장 직무대리)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례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예산안 등을 다룰 예정”이라며, ”행정사무감사는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도 목적이지만,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예방 차원도 있으니 의원들의 지적을 잘 새겨주기 바라며, 11월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가 많은 만큼 안전관리에 신경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11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11월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과 2024년도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20일간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등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다.
이후, 12월 11일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당초예산 및 2024년도 추경예산 등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하고, 12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감사결과보고서 작성 및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와 각종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제252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