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베리굿 조현이 홈트-인터뷰 채널 ‘스쿼트 걸’에 출연해 ‘스쿼트 챌린지’에 도전했다.
스쿼트 걸은 애플 힙 스타가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며 ‘스쿼트 챌린지’를 완수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다니기 어려운 ‘홈트족’들을 위해 탄생했다.
조현은 이날 1호 스쿼트걸로 출연해 브라톱과 레깅스로 애플힙 패션을 뽐내며 건강미를 자랑했다. '진짜사나이', '정글의 법칙', '2019 아육대' 등에서 ‘만능 운동돌’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녀다.
스쿼트 챌린지 시작 전 조현은 “고무줄 몸매라서 그런지 먹으면 살이 찌고 안 먹으면 바로 빠지는 편이다”며 “몸매 관리에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윽고 스쿼트 챌린지가 시작됐다. 조현은 완벽한 자세를 취하며 도전했다.
그녀는 “제가 10대 때는 (스쿼트를) 500개도 했어요. 지금은 모르겠어요. 끝까지 많이 해보겠습니다”고 외쳤다.
이번 도전은 조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최근 촬영한 속옷과 소주 광고 이야기부터, '진짜사나이' 등 예능에서 보여줬던 모습들에 관한 이야기보따리를 펼쳐 놨다.
조현은 민감한 질문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녀는 지난 5월 GP총격사건에 관한 기사를 공유했다가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조현은 “걱정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렸다”며 “우리 팬분들이랑 함께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스토리를 올렸다”고 차분히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밖에 조현은 최근 읽는 책이나 게임에 대한 열정, 최초 공개한 스키선수 준비시절 에피소드 등도 풀어냈다. 스쿼트와 인터뷰를 동시에 진행하며 숨이 차올랐지만, 조현은 쉬지 않으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그녀는 “힘든 시기인데, 그럴수록 집에서 운동도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우리 같이 운동해요”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조현의 스쿼트 챌린지 도전 성공 여부는 유튜브 채널 ‘스쿼트 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