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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가파도와 추자도 소재 학교 안전사고 예방활동 전개

-8~11일...제주도교육감, 제주공제회, 제주 소재 대학총장 등과 간담회 실시
-정훈 이사장,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 컨설팅 사업 강화할 것"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제주도학교안전공제회 및 제주 소재 대학 총장들을 만나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논의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 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안전교육 기회가 부족한 도서벽지 학교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학교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훈 이사장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 놓인 도서벽지 학교와 특수학교, 외국인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예방물품 지원 등 학교 현장의 실질적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지난 8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과 제주관광대학교 김성규 총장, 제주한라대학교 김성훈 총장과 만나 대학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에 관한 논의를 했다.

 

9일에는 제주 가파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교직원과 함께 공제중앙회에서 추진 중인 예방사업에 대한 소개와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협의의 시간 및학교안전사고 예방물품(구급키트)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11일에는 제주 추자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추자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특강 및 간단회를 가졌다.

 

정훈 이사장은 “학교안전은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며, 모든 학교의 학생들이 차별없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이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책을 발굴해 도서벽지 학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중앙회는 2025년 4월 현재 제주도 소재 4개 대학교를 포함해 대학공제사업에 343개 대학이 가입, 국내 보험업계 중 가입률 1위로 대학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