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남

김해시 외국인 체납 징수대책 간담회 개최

채권 확보 어려운 외국인 체납 최소화 방안 논의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30일 김해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대표자들과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8월 기준 김해시 외국인 체납액은 지방세 4억5,000만 원, 세외수입 11억3,000만 원 등 총 15억8,000만 원으로 자동차세,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 등 차량 관련 체납액이 8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청 납세과, 체납 유관 부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주지 이전이 잦고 언어장벽 등 정보 부족으로 인한 외국인의 체납을 예방하고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다각도의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동상동 종로길에서 참석자와 시청 납세과 직원이 참여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거주지 이전이 잦고 채권 확보가 어려운 외국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외국인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고 언어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납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