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남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 현장 스마트송장 시스템 시범 운영

스마트폰 활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으로 투명한 사토처리 관리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공사 현장에 GPS위치정보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송장 시스템’을 도입하여 9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송장 시스템’은 GPS를 통해 차량의 실제 운행경로와 상 · 하차지를 자동으로 관리 감독하는 시스템이다.

 

사토 운반 차량 기사가 스마트폰에 기사용 앱을 설치하면 공사 감독관 · 감리자 · 도급사에서는 관리자용 앱을 통해 실제 운행하는 운반차량의 위치를 온라인 지도상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관리 · 감독한다.

 

운반 차량이 정상 궤도로 운행했는지 감독할 수 있어 지정되지 않은 다른 장소로 무단 불법투기, 임의 반출이 불가능해진다.

 

시는 해당 정보가 자동 전송(기록, 집계, 운행경로)돼 조작이 불가능하고, 반입‧반출증을 별도 작성하지 않아도 돼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증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스마트송장 시스템은 국토부에서 시행 중인 스마트 건설기술 사업과도 부합되며, 기존 불투명하게 처리되었던 사토 처리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임에 따라 우리 시에서 적극 도입하게 되었다”며,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공사에 2024년 하반기 시범적으로 도입 및 개선점 등을 파악 후 2025년부터는 시에서 추진 중인 공공건설공사에 본격적으로 적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