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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관계 빈곤의 이해’와 ‘고립 현상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강좌 및 연구토론회 개최

 

(웹이코노미) 창원복지재단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이해와 고립 현상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9월 27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시민강좌 및 연구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복지재단’과 ‘창원시’의 협력으로 마련되었으며, ‘관계 빈곤’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시민강좌

 

1부에서는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이수진 센터장이 '빈곤의 시대, 외로움 사용법'을 주제로 창원시민복지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창원시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현대사회에서 증가하는 관계 빈곤 문제를 살펴보고, 사회적 고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최근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 비대면 생활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창원시민과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된 강좌이다”고 밝히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고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의 인적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토론회

 

2부는 '관계 빈곤의 시대, 지역의 인적안전망 어떻게 구축할까?'를 주제로, ▲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시범사업 참여지역의 사례 발표 ▲ 진재문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전문가의 토론 ▲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도출된 내용은 창원복지재단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실행연구'에 반영하여 향후 관련 시책의 방향 정립으로 연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 관계’의 ‘빈곤’이 복지사각지대라는 문제로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참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극복하려는 지역의 대표적 인적 안전망이다.

 

창원복지재단에서는 지역의 인적 안전망으로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 전문기관을 ‘동’ 단위에 매칭시켜, 주민 참여를 지원하는 모델을 제안하고, 2024년 3개 동을 선정하여 시범사업과 연구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시범사업의 보급 및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학계 및 현장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창원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 및 사업과제를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복지 이슈에 민감하게 대응하여 창원시민의 복지발전을 위한 문제 해결과 개선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