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9월 24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 수여식’을 개최한다.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에는 총 49개 기관이 참여하여 47개 기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18개 기관은 올해 새로 인증을 취득하는 신규 인증기관이다. 한편, 47개 인증기관 중 인적자원개발 역량·노력이 두드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 한국기계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인사의 다양성’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인증기관 중 지역인재·고졸인재 채용 등에 노력한 1개 기관을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표창한다. 올해는 해당 기관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선정됐다.
각 인증기관은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와 함께 3년간의 정기근로감독 면제 혜택을 받으며, 4개 최우수 기관의 업무 담당자 4명과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은 교육부 장관 표창을 추가로 수여받는다. 또한 희망하는 인증기관의 업무 담당자는 인재양성·관리 역량 제고를 위하여 담당자 연수(10월 말 예정)에 참여할 수 있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공공기관의 우수한 인적자원은 질 높은 공공서비스의 지속에 필수적인 요소이다.”라고 말하며, “그간 인적자원개발에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우수기관 인증이 기관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촉매가 되어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