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안성시민 중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단 지난 1월 13일 기존 공고에 따라 참여 신청했다가 배제된 자는 제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근무 조건은 4대 보험이 의무적으로 가입되고 65세 미만의 사업 참여자는 주 25시간 이내 65세 이상의 사업 참여자는 주 15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구체적인 근무시간은 사업장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임금은 최저시급 8,590원이며 1일 부대비 5,000원을 추가 지급해 일당 47,950원(65세 이상 30,770원)이 지급된다.
선발 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공공근로, 노인 일자리 사업 등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을 직전 단계 연속 2단계 이상 반복 참여하거나 8개월 이상 참여한 사람은 배제되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안성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총 8명을 농업기술센터, 진사 도서관, 양성면사무소 및 안성1, 2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대상자 발표는 3월 25일이며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자활 고용지원팀이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