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부부처·공공기관

대한항공 승무원 1명 코로나19 확진...사측 "감염 확산 방지 노력"

인천국제공항 승무원 브리핑실(IOC) 폐쇄·방역 조치

 

[웹이코노미=임병주 기자] 25일 대한항공은 소속 객실승무원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후속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해당 승무원이 탑승한 항공편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상세 내역이 확인되는 대로 질병관리본부와 협의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 승무원 브리핑실(IOC)를 일시적으로 폐쇄했고 전면적인 방역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 측이 밝힌 세부 조치 사항은 철저한 기내 방역 실시, 의심 승무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선제적 시행, 주요 사업장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기내 브리핑 실시 등이다.

 

추후 IOC 운영이 재개될 때까지 객실승무원들의 쇼업(Show Up·비행 준비를 위해 지정된 곳에 출근하는 것을 일컫는 용어)을 제2여객터미널 브리핑 룸에서 하기로 했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