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10% 인센티브 지급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월 최대한도는 50만원이며, 50만원을 충전하면 55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식이다.
가까운 농협중앙회에서 현장 발급 또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카드 사용 전 신청 시 사용금액의 30%(전통시장의 경우 40%)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시는 돼지열병·코로나19 등 계속된 감염병으로 인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1천300여 명의 공직자들도 여주사랑카드(지역화폐) 사용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간 지급받는 복지 포인트의 10%(약 1억8천500만원)를 여주사랑카드로 지급받아 지역 상권에서 소비하는 등 전 직원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여주사랑카드는 매출액 10억원 이하 IC카드 단말기가 구비된 소상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가맹점은 7천여곳이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