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U+아이돌Live'의 신규 기능 소개 이미지. 사진=LG유플러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유플러스는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Live’에 2D·3D VR 영상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로써 U+아이돌Live VR 영상 업데이트로 고객은 공연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원하는 각도로 아이돌 무대를 180도 돌려보며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제공되는 VR 콘텐츠는 무대에서 관객석까지 원하는 각도로 회전하며 감상하는 ‘2D VR 영상’과 VR 기기를 이용한 ‘3D VR 영상’이다. VR 영상은 안드로이드 앱에서 이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SBS MTV ‘더쇼’ 생방송 출연 대상 아이돌 공연 시 VR 영상을 동시 촬영해 2D VR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본방송과 백스테이지 비하인드 영상은 별도 3D VR 영상으로도 추가 촬영해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내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실제 아이돌 공연에 VR 기술을 접목, 앞으로도 고객 일상을 바꾸는 5G 콘텐츠를 추가 발굴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정우 LG유플러스 뮤직서비스팀장은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
앱노리의 'VR 야구' 컨텐츠 이미지.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VR 스포츠 콘텐츠 전문 개발사 앱노리와 VR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독점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앱노리의 VR 스포츠 콘텐츠의 국내외 VR체험방 및 게임 아케이드 사업장 등 오프라인 서비스 대상 독점 유통권을 확보해 콘텐츠 유통사업을 추진하고, 앱노리는 콘텐츠 유통을 위한 VR 스포츠 게임의 공급과 개발을 담당한다. 또한 KT는 이번 VR 스포츠 게임 유통을 시작으로, 국내 및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감형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사업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12일 출시되는 ‘기가 라이브 TV’를 통해 기존의 오프라인 체험관 중심의 실감미디어 사업을 온라인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KT는 이미 올해 오픈한 VRIGHT 및 K-Live X 등의 오프라인 공간 기반의 실감미디어 사업 이외에도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한 기가 라이브 TV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앱노리의 VR 스포츠 콘텐츠는 야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스쿼시, 양
1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KT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윤경림(왼쪽) 부사장과 IIB 다또 카이릴 아느와 아마드(Datuk’ Khairil Anwar Ahmad) 회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말레이시아의 IISB(Iskandar Innovations Sdn Bhd)와 11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주(Johor) 레고랜드 쇼핑몰에 VR 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 IISB의 모회사인 IIB사 다또 카이릴 아느와 아마드(Datuk’ Khairil Anwar Ahmad)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KT에 따르면 IISB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KT의 VR 사업을 비롯해 KT가 보유한 다양한 신기술을 말레이시아 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5G 네트워크 및 솔루션, 에너지, 보안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공동 사업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KT 윤경림 글로벌사업추진실장은 “IISB와 이번 업무 협약으로 KT가 보유한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이 VR게임 대전 생중계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유플러스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모바일 축제 'MWC(Mobile World Congress) 상하이 2018(이하 MWC)'에서 해외 통신사 및 콘텐츠 기업과 손잡고 세계 최초 5G망 기반 VR e-Sports(온라인 게임 대전) 글로벌 생중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CMCC, China Mobile Communications Corporation)’ ▲콘텐츠 유통·운영을 담당하는 차이나모바일의 자회사 ‘MIGU’ ▲중국 장비업체 ‘화웨이’ ▲VR 게임사 ‘Battle Times’ 등과 함께 27일부터 3일간 MWC ‘VR e-Sports관’에서 VR게임대전을 진행하고, 서울 용산 사옥 5G 체험관에서 HMD 기기로 실시간 방송을 선보인다. 5G망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콘텐츠 생중계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VR e-Sports 생중계는 대용량 동영상을 지체 없이 실시간 송출한다는 점에서 5G 네트워크의 초고속·초저지연(
VR 기술 연구에 참여한 연구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는 모습. [좌측 앞쪽부터 LG디스플레이 OLED알고리즘팀 이호철 선임, 이상린 책임, 서강대 강석주 교수(뒷편 가운데), 강건우 학생, 장정우 학생 순] (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강석주 교수 연구팀과 28일,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의 영상 구현 지연과 잔영 문제 개선을 위해 세계최초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해상도 컨텐츠 생성기술 및 측정장비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 기술을 통해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통해 외부가 아닌 내부 메모리 사용만으로도 구현이 가능해졌다. 그 결과, 전력 효율성을 높이고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모바일 제품에서의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VR용 디스플레이 구현시 시스템 부하를 줄여 시간지연과 잔영 시간을 최대 5배 이상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와 서강대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인간의 목 움직임을 모사할 수 있는 정밀 모터를 사용한 플
[웹이코노미=안승혜 인턴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VR기기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옥수수 소셜 VR(oksusu Social VR)’을 공개한다. ‘옥수수 소셜VR’은 가상 현실(Virtual Reality)에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옥수수’와 ‘소셜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했다. 가상공간에서 전 세계 친구들과 함께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며 아바타를 통해 대화할 수 있다. ‘옥수수 소셜VR’은 한류 콘텐츠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 레드벨벳 등의 공연을 가상현실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MWC 2018에서 전 세계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MWC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정보통신 산업 전시회다. SK텔레콤은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5G 시대에는 가상공간에서 친구를 만나 쇼핑하고, 음악을 듣고, K팝 스타 공연과 팬 미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러명의 ‘옥수수 소셜VR’고객이 가상 공간에 모여 리그오브레전드 경기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있는 모습 (사진=SK 텔레콤) ◇ VR로 즐기는 콘서
예쉬컴퍼니가 LEKE VR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예쉬컴퍼니)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VR콘텐츠 제작사 예쉬컴퍼니가 해외 VR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예쉬컴퍼니(대표 황의석)는 중국·일본·대만 VR 업계 업체 다수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예쉬컴퍼니는 이번 계약으로 자체 플랫폼을 IMM, LEKE VR 등 각국 대형 VR 공간 사업자들과 함께 현지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대형 유통사가 산업을 주도하는 해당 지역 특성상 확산이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대표작 <헌티드> 시리즈는 ‘센트럴 시티’ 내에 발생한 화재에 의문을 가지고 잠입한 탐정 ‘잭’과 퇴마 조직 ‘레드타이거’가 만나, 센트럴 시티에 봉인됐던 대악마 ‘벨리알'의 부활을 막는 액션 VR 게임이다. (영상출처: 예쉬컴퍼니) 예쉬컴퍼니는 현재 작품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4월부터 중국 베이징, 광저우, 일본 도쿄, 대만 타이난 지역에 순차적으로 협업 매장을 선보이며, 내년 말까지 해외 매장을 1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예쉬컴퍼니 남영시 부사장은 “예쉬컴퍼니는 사업 초기부터 중화권, 일본 VR 업계 선두 기업들과 전략적 협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국산 SF 애니메이션의 시초 <로보트 태권V>를 모티브로 한 VR게임을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로보트 태권V>를 모티브로 한 VR게임을 오는 26일부터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이번에 선보이게 될 <로보트 태권V VR>은 오로지 국내 기술로만 개발된 순수 국산 VR콘텐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K-ICT 플래그십 : VR테마파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류 VR콘텐츠 선도를 목표로 제작됐다. 게임은 체험자가 직접 로보트 태권V의 조종사가 돼 지구를 침략한 미지의 존재를 무찌르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컨트롤러를 조작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워킹(Walking) VR 방식이다. 3차원 공간 사운드와 촉감 조끼, 팔토시 등 첨단 기술이 집약돼 게임 몰입감을 높여준다.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로보트 태권V VR>은 국내 유망 중소제작사와 함께 협업해 온전히 국산 기술력만으로 완성된 콘텐츠다. 세계적 수준의 영상 퀄리티를 자랑하는 ‘위지윅 스튜디오’와 실감나는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인 ‘비햅틱스’ 등 국내 제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VR·인디게임 등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17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2017)’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주최하며,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윤준희)가 주관한다. 사진=한국콘텐츠진층원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커넥트로 펼치는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반적인 게임 산업의 전망을 살펴볼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기획강연과 VR(Virtual Reality)·기능성게임 등 활성화 포럼을 진행한다. VR 해외 초청 강연에는 ‘자이언트 VR’에서 VR 영상기획을 담당하는 개발자 제프 올므(Jeff Olm)가 ‘컴퓨터그래픽, 특수효과, 사운드디자인과 관련한 VR에서의 구현방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스틸미디어 소속의 사이먼 드레이크(Simon Aubrey Drake)는 ‘VR산업과 관련한 이슈 및 동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진동민(BJ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 물결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VR)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있다. KT는 우리나라 최대의 VR 전시회인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7(Korea VR Festival 2017․이하 KVRF)’에서 VR과 홀로그램 등 실감미디어 기술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KVRF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VR 전문 전시회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 KVRF의 KT 전시부스에서 봅슬레이, 우주비행선 등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 아울러 KT는 첨단 문화체험 공간 상암 ‘K-live X VR PARK’에서 VR, 홀로그램 실감 콘텐츠 상영과 함께 ‘캐리언니와 장난감 친구들’ 공연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정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의료 분야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가상현실을 적용한 첨단 의료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과기부가 공모한 '2017년 디지털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의료분야 대상 과제에 경북대 컨소시엄이 선정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가상현실 의료 신기술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 모습 (사진=newsis)대구시를 대표한 경북대 컨소시엄은 가상현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기술을 융합해 의료인력 교육과 실습용 전문 콘텐츠 개발 과제에 응모했다. 9:1의 경쟁률을 뚫고 대학 중 처음으로 의료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총괄책임자는 김현문 경북대 연구교수다. 경북대 컨소시엄은 경북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이뤄졌다. 이런 형태의 컨소시엄이 연구개발(R&D)과 상용화를 통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유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