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19에서 황창규 회장이 ‘마침내 5G와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을 실현하다(Now a Reality, KT 5G and the Next Intelligent Platform)’를 주제로 기조연설(Keynote Speech)을 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황창규 회장은 MWC 2015 기조연설에서 ‘5G, 미래를 앞당기다(5G & Beyond, Accelerating the Future)’를 주제로 5G 미래상을 제시하는 한편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혀 글로벌 통신시장에서 5G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게 만들었다. MWC 2017에서는 ‘5G 너머 새로운 세상(New World Beyond 5G)’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2019년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당초 5G는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표준화가 추진됐지만 황창규 회장의 기조연설 이후 5G 표준화 일정은 1년 이상 빨라지게 됐다고 KT측은 설명했다. 5G는 LTE에 비해 21개월 정도 빠르게 표준화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25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5G 현실로 다가오다’ 주제로 KT의 5G 기술 및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공동관인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구글(Google), 라쿠텐(Rakuten), 화웨이(Hwawei), 투르크셀(Turkcell)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KT 전시관은 5G 스카이십(5G Skyship), 5G 리모트 콕핏(5G Remote Cockpit), 5G 팩토리(5G Factory), 5G 플레이그라운드(5G Playground), 5G 360도 비디오(5G 360° Video), 5G AI 호텔 로봇(5G AI Hotel Robot) 등 총 6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다. KT는 이번 MWC 2019에서 ‘5G 스카이십’을 통해 한국과 스페인을 실시간 연결하는 시연을 선보인다. 부산 해운대 상공을 비행하는 ‘5G 스카이십’이 촬영한 영상을 KT의 5G 네트워크와 국제 전용회선을 통해 바르셀로나 MWC 행사장 내 KT 부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