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강석균 부사장. (사진=안랩)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안랩이 17일 양재 엘타워에서 고객사 보안 담당자를 초청해 자사의 엔드포인트(EP) 보안제품 교육 프로그램인 ‘안랩 솔루션 데이(AhnLab Solution Day) 2018’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랩에 따르면 ‘안랩 솔루션 데이’는 안랩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사 보안 담당자에게 안랩 제품 효율성 및 시스템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안랩은 자사의 보안 솔루션 도입 후 운영에 어려움을 겪거나, 더 효과적인 운영을 원하는 보안 담당자를 위해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업용 패치 관리 프로그램인 ‘안랩 패치 매니지먼트(AhnLab Patch Management)’ 의 주요 업데이트 기능 및 활용 방안 등 제품 상세 교육과 최근 보안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엔드포인트 침해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의 특장점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채굴 악성코드, 랜섬웨어, 크립토재킹 등 최신 보안 위협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에서 발생 가능한 공격
안랩 권치중 대표. (사진=로이슈)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안랩이 26일 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안랩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3개년 로드맵을 비롯한 안랩의 사업 방향 및 ‘안랩 EDR’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엔드포인트플랫폼사업부 강석균 부사장은 ”창사 30년을 맞은 안랩은 최근들어 V3 제품에서 통합 플랫폼으로 기반을 전환하는데 성공했다“라며 ”올해는 EDR 출시와 함께 EPP 시장 본격 진출과 내년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지원, 2020년에는 IoT 분야의 보안 솔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3개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강 부사장은 ”지난해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EP사업부문은 현재 110조원규모에 연평균 7.9%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EP 부문에 EDR까지 통합되며 더 큰 성장 잠재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강 부사장에 따르면 현재 EDR과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지속위협)부문에서 해외 경쟁사가 국내 시장에 진입하고 있고, 국내 보안시장 역시 저가 및 기존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