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모의 콘텐츠분쟁조정 경연대회'서 대상을 수상한 단국대학교 '화이' 팀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해법을 찾기 위한 예비 법조인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백윤재)는 지난 8일 서울 코엑스 회의장에서 ‘제6회 모의 콘텐츠 분쟁조정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모의 콘텐츠 분쟁조정 경연대회는 콘텐츠산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12년부터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VR 게임 콘텐츠의 스키장 코스 도용에 따른 손해배상 분쟁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룬 단국대학교 ‘화이’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을 차지한 단국대학교 ‘화이’팀의 정준용 학생은 “이번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콘텐츠산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며 “소송과 조정의 차이점을 학습하는데 사전에 진행한 전문연수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연예지망생 이미지의 가치 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에 관한 분쟁을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콘텐츠 스타트업 마케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비즈+클래스(Biz+Class) 4기 마케팅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6일부터 3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교육은 경영 과정, 투자 유치 과정, IP 사용 계약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작년 한 해 동안 1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기수별 우수 수료생에게는 1:1 맞춤형 상담, 투자 홍보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6일 진행된 1주 차 과정에서는 페이스북 코리아 최영 팀장과 카드뉴스 제작 기업 타일의 김지현 팀장이 참여해 교육을 진행했다. 소셜 네트워크 광고 전략과 콘텐츠 제작 비결 등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공유해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13일 진행되는 2주 차 과정에는 구글코리아 유튜브 콘텐츠 파트너십 김범휴 부장과 오씨아줌마 오종현 대표가 참여해 ‘혼합 콘텐츠 마케팅’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각종 플랫폼별 연사가 참여해 부문별 특성과 맞춤 전략을 소개하고, 마케팅 전문가들이 플랫폼 특성에 맞는 콘텐츠 제작 과정 등 실무정보
[웹이코노미=안승혜 인턴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12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자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같은 개편을 단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발표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운영 개선 기본방향’을 토대로 산업계의 요구를 과감히 수용한 결과다. 또한, 정부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효율적 조직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 게임과 방송 등 핵심장르 본부급 격상…4차 산업혁명 선도적 대응코자 우선, 게임과 방송 등 핵심 장르 지원부서를 기존의 팀 단위에서 본부급으로 격상했다. 게임과 방송 산업계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산업계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스토리, 음악, 패션 등 장르별 전담부서를 세분화해 배치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문화기술과 콘텐츠의 융합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개편이 이뤄진다
한콘진 미국 비즈니스센터가 NATPE에서 'K-콘텐츠 스크리닝'을 개최했다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웹이코노미=전소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가 ‘NATPE 마이애미 2018’에서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는 ‘K-콘텐츠 스크리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NATPE는 세계 3대방송 콘텐츠 마켓으로 올해 55회를 맞았다. 전 세계의 콘텐츠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 국제적 콘텐츠 교류에 앞장선다. ‘K-콘텐츠 스크리닝’은북미와 중남미 방송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개 상영회다. 올해는 KBS, MBC, SBS, CJ E&M, JTBC 등 국내 주요 방송사가 참여했다. 소개 작품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품위있는 그녀> ▲<천상여자> ▲<돈꽃> ▲<굿닥터> ▲<신의 선물-14일> 등 총 15편이다. 한콘진 미국 비즈니스센터가 NATPE에서 'K-콘텐츠 스크리닝'을 개최했다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이날 행사에는 북미 최대 규모 스페인어 방송사 텔레문도 인터네셔널과 소니픽처스 스튜디오 등 중남미 및 미국의 주요 방송 미디어, 콘텐츠산업 관계자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8년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올 한해 추진하게 될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과 김영준 신임 원장 부임에 따른 주요 사업개선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2018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는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콘텐츠진흥1본부(방송, 게임, VR)를 시작으로 ▲교육사업본부(아카데미, 인재양성), ▲콘텐츠코리아랩본부(기업육성, 창업지원), ▲문화기술진흥본부(CT R&D), ▲글로벌비즈니스지원본부(해외마켓, 금융/투자), ▲콘텐츠진흥2본부(만화/스토리, 애니/캐릭터, 음악/패션, 지역) 등 6개 본부의 사업설명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본부별 발표에 앞서 이인숙 전략기획본부장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올해 주요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고보조금 이행보증보험증권 제출 의무화 단계적 폐지, ▲사업자부담금 확보의무 완화, ▲평가위원 명단 실명공개, ▲풀(Pool) 관리 강화 등 콘텐츠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개선내용이 발표된다. 또한 이와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한중 관계가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한중 콘텐츠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과 함께 19일 북경에서 ‘제2회 한국 콘텐츠의 날(Korea Contents Da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한국 콘텐츠의 날’은 대통령 방중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중 콘텐츠 교류행사다. 콘텐츠 북경 비즈니스센터(주중 한국문화원 내 위치)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방송과 게임, 웹툰, 애니메이션 등 각 콘텐츠 분야의 양국 기업인, 협회, 단체, 중국 바이어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콘텐츠 소개와 수출 상담, 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에서 한중 콘텐츠기업과 협회, 단체 간의 본격적인 교류가 진행됨에 따라 향후 양국 콘텐츠교류가 더욱 원활히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콘텐츠 북경 비즈니스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중 수교 25년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 우수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1일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그리는' 장인과 ‘숨결을 불어넣는' 장인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오는 14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올해 세 번째 ‘콘텐츠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이번 행사는 ‘그리는 장인 & 숨결을 불어넣는 장인'을 주제로 진행된다.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레거시이펙트 송원일 수석 아티스트와 국내 유명 드로잉 아티스트 김정기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송원일 아티스트가 ‘할리우드 역사와 함께하는 SFX 특수효과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어벤져스>, <엑스맨>, <쥬라기 공원> 등 자신이 특수효과를 담당한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에 참여했던 경험담을 공개한다. 2부에서는 김정기 작가가 ‘김정기 작가가 이야기하는 내가 그리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라이브 드로잉의 대가로 손꼽히는 김 작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SF소설 <제3인류>의 그림 작업에 참여했고, 유튜브에서 드로잉 생중계를 하며 유명세를 탔다. 강연 후에서는 관객들이 참여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한콘진)이 운영하는 스토리 유통 플랫폼 ‘스토리움(Storyum)’이 오픈 1주년을 맞았다. 스토리 유통 플랫폼 ‘스토리움’은 이야기 창작자와 콘텐츠 제작자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매칭 플랫폼이다. 창작자 누구나 이야기를 등록할 수 있으며, 콘텐츠 제작자는 관심있는 창작자와의 매칭을 신청해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다. 스토리움 온라인 매칭 프로그램 (사진=스토리움 공식 홈페이지)한콘진은 지난 1년 동안 약 1000여 편에 달하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등록됐으며, 이 중 130여 건은 실제 제작자와의 매칭을 진행해 25건의 계약이 성사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스토리 피칭행사 ‘K-Story in America’를 통해 미국 시장에 소개된 SF소설 <보이저>는 매칭 3개월 만에 작품으로 완성돼 화제를 모았다. 스토리움은 등록된 콘텐츠 가운데 매달 전문가 평가를 통해 ‘추천 스토리’를 선정한다. 이는 참신한 스토리를 찾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스토리움을 방문하는 중요한 유인 요소가 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매칭된 프로젝트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세계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한콘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콘진이 주관하는 ‘CKL 라이브 토크’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콘텐츠가 먹히는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해외 유명 연사의 특별 강연과 국내 대표 콘텐츠 스타트업들의 라이브 토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먼저, 리포스트 네트워크(Repost Network)의 제프 폰칙(Jeff Ponchick) 대표가 ‘디지털 음악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리포스트 네트워크는 유튜브, 스포티파이, 사운드 클라우드 등 메이저 음악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해 뮤지션의 수익 창출을 돕는 서비스다. 폰칙 대표는 글로벌 미디어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17 포브스 선정 영향력 있는 30대 이하 30인) 음악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부산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콘텐츠 페스티벌 ‘2017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BusanContentsUniversiade, 이하 BCU)’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사진=(사)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2017 BCU는 콘텐츠 분야의 교육과 함께 취업·창업의 방향성 제시를 목표로 한다. 콘텐츠 분야에서 대학생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Bravo! Creative Utopia”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차별화된 콘텐츠 분야 개척에 성공한 게스트가 들려주는 콘텐츠 이야기 ‘콘텐츠 알쓸신JOB’과 3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BCU 콘텐츠 Talk! Talk!’, 그리고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에 관한 ‘BCU 콘텐츠 창업 Talk’ 등으로 구성된다. ‘콘텐츠 알쓸신JOB’은 자신만의 콘텐츠 아이디어로 성공을 거둔 게스트들이 자신들의 성공 스토리를 들려주는 행사다. 게스트로는 SNS 시인으로 유명한 하상욱과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한다. 콘텐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 될 스타트업들을 주목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 ‘스타트업콘 2017(Startup:CON 2017 Underdogs Lead 4IR)’이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된고 밝혔다. 사진=스타트업콘 2017 공식 홈페이지 이번 컨퍼런스는 ‘언더독(Underdog)으로 불리는 스타트업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 ‘Underdogs Lead 4IR’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생태계 활성화와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혁신과 상생’을 주제로 컨퍼런스와 피칭 콘테스트, 워크숍,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첫 날에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의 유럽 편집장 마이크 버처(Mike Butcher)가 콘텐츠·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30일에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4차 산업혁명 관련주들의 성장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다. 23일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코스닥 제약·바이오주들의 거침없는 상승세는 제4차 산업혁명 성장 기대감에 대한 전조현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 전개될 제4차 산업혁명 관련주인 스마트카, 스마트팩토리, 통신인프라, 콘텐츠, 의료용 로봇, 지능형정보기술(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IT소재 등이 상승흐름을 보임에 따라 종목 확산뿐만 아니라 향후 상승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공=하이투자증권.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우리나라만의 리그가 아닌 전 세계 제4차 산업혁명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어서 그 지속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김대중 정부의 규제개혁을 통한 벤처육성 정책 등을 근간으로 두고 향후 여러 가지 혁신성장 전략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 예로 문재인 정부는 지난 11월 2일 창업과 투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회수시장인 코스닥 독립성 강화, 혁신기업의 코스닥시장 진입장벽 완화, 연기금 등의 코스닥시장 투자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발표했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기술과 콘텐츠의 만남' TEC(Tech Experience Content)콘서트가 이번에는 로봇과 인간의 양면적 관계에 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을 연다. 사진=경기도청경기도청은 15일과 29일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제5회 TEC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제는 '로봇과 인간'이다. 이번 TEC콘서트는 로봇을 인간의 동반자로 해석한 관점과 산업적 관점에서 바라본 두 번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로봇과 인간의 양면적인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5일 수요일에는 영화 ‘로봇, 소리’의 이호재 감독이 ‘로봇, 인간의 동반자가 되다’를 주제로 미래 사회 속 인간과 로봇의 교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호재 감독의 강연과 함께 VR·AR(가상·증강현실) 최신 기기 체험이 진행된다. 29일에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장병탁 교수와 함께 ‘공상 과학과 로봇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장 교수는 현재 한국인지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뇌 인지과학 분야에서 독보적 연구성과를 거둔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TEC콘서트는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CJ E&M은 3분기 매출 4401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콘텐츠 제작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전망치를 하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금융투자 황승택 연구원은 “CJ E&M의 3분기 매출은 예상치 4171억 원을 상회했지만 광고부문 비수기 효과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용 증가, 베트남 블루의 채널 오퍼레이션, 컨텐츠 제작 등 비용 증가로 방송부문 수익성이 악화되며 영업이익이 예상을 하회했다”고 9일 밝혔다. 영화부문은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등 부진으로 17억 원 적자를 기록했는데, 음악부문에서 앨범과 음원 판매 등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이 전분기대비 40.7% 증가한 663억 원을 기록해 68억 원의 흑자를 보였다. 황 연구원은 “베트남 비용 증가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4분기 계절적인 성수기에 따른 광고 매출 증가가 방송 제작비용을 커버하며 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드라마 부문에서 ‘화유기’ ‘나쁜 녀석들2’ 등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작품들도 12월 중 방송을 시작할 계획인 만큼 4분기 이후 1분기까지 광고 매출 증가를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드라마 수출과 VO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웹이코노미는 창간 5주년인 11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3기 IP 라이선싱’에 참여하고 이를 기사로 전합니다. - 편집자 주 “문화 콘텐츠 지식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을 활용하는 사업이 원 소스 멀티 유즈(OSMU·One Source Multi Use) 형태에서 트랜스미디어 전략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미생’은 웹툰과 드라마, 상품들이 있습니다. 같은 작품의 다른 형태들 간의 융합을 고민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거죠.”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지난 10월 부산 동구 북항재개발지역에 조성된 ‘마블 익스피리언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newsis)이는 지난 2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콘텐츠 스타트업 3기 IP 라이선싱’ 첫 번째 수업에서 이성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콘텐츠산업경제연구센터 연구원이 한 말이다. 이 연구원은 ‘콘텐츠 산업, IP 비즈니스로 성장하다’라는 주제강연에서 “IP라는 말이 대중화된 것은 ‘포켓몬 고(Pokémon GO)’ 때부터였다”며 “우리나라에서 1990년대 문화산업이라는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