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미국 IT 기업들이 코로나19를 둘러싼 가짜뉴스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트위터 등이 지난 16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관련 허위 사실이나 잘못된 정보와 공동으로 싸우면서 플랫폼에 공인된 콘텐츠를 늘리고 각국 의료당국과 공조해 중요하고 새로운 사실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른 기업들도 동참하기를 원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성명에는 유튜브와 전문직 종사자 소셜네트워크인 링크트인, 미국 뉴스 공유사이트 레딧 등도 동참했다. 앞서 지난 11일 미국 백악관은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MS, 애플, IBM 등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2019년 대한민국을 가장 뜨겁게 달군 여성 인플루언서 한 명을 꼽는다면, 먹방 스트리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쯔양을 빼놓을 수 없다. 왠만한 남성 먹방 스트리머들도 한 수 접어주는 대식가 식성에, '주유'라고 불리는 특유의 음료수 보충, 먹방 스트리머임에도 신비스러울 정도로 작은 체구 등으로 열렬한 인기몰이 중에 있다. 사진=쯔양 유튜브 쯔양은 2018년 10월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한 이후, 유튜브와 아프리카TV 플랫폼 모두에서 엄청나게 빠른 시청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는 7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 달성에 성공하는 등 초고속으로 메이저 먹방 스트리머 대열에 합류했다. 12월 5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 약 167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TV 최고시청자 수 평균 55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프리카TV 먹방/쿡방 활동 BJ에서는 단연 1위다. 최근에는 인터넷 방송과 스트리밍 시장을 넘어 공중파에 진출해 얼굴을 알리기도 하는 등 먹방 분야 스트리머 중에는 가장 넓은 활동 폭을 보이며, '먹방하면 쯔양'이라는 공식을 만들어가고 있다. ◇ 사회공헌하는 먹방 스트리머 사진=쯔양 유투브 쯔양은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가 2019년 3분기 실적에서 예상을 훨씬 밑도는 성적을 내 주가 폭락에 직면했다. 트위터는 지난 24일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 8억 2천 400만 달러(한화 약 9천 514억 원), 영업이익 4천 400만 달러, 순이익 3천 700만 달러를 달성해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그러나, 금융계에서 예측했던 매출 성장치에는 미치지 못해 주가 폭락의 원인이 됐다. 트위터의 매출액 둔화는 광고 수주 실적 부진, 표적 광고 시스템 버그에서 비롯된 시장 불신이 원인이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표적 광고 시스템 버그 문제의 경우. 차후 4분기까지 기업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욱 가속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트위터 주가는 3분기 실적 발표 당일 20%가량 하락해, 약 60억 달러(한화 약 7조 원)에 이르는 금액이 허공으로 날아갔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이수근 채널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이수근이 자신의 이름을 딴 '이수근 채널' 구독자 수 40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이수근 채널은 지난 11일 은지원 'G-zone' 나영석 PD '채널 나나나'와 함께 합동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구독자 수 40만 명을 넘는 데 성공했다. 당시 이수근은 "박수 한 번 주시기 바랍니다. 생방송 중 40만이 됐습니다"라며 직접 이를 인증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여러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연신 고개를 숙이며, 그간 자신의 채널을 찾아와준 구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수근 채널은 신서유기, 아는형님 등으로 유명한 예능인 이수근의 채널로, 방송에서 보여준 콘텐츠와 달리 '당구'와 '풋살' 등 각종 스포츠 콘텐츠를 통한 방송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색다른 모습과 함께 재밌는 스포츠 콘텐츠에 목말랐던 구독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박성진 기자 ps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유튜브가 '유튜브 넥스트업 코리아 2019'를 통해 한국 게임 크리에이터 유망주를 모집한다. 유튜브 넥스트업 행사는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콘테스트 기반 부트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금까지 미국과 영국 등 전세계에서 크리에이터를 지원해왔다. 유튜브 넥스트업 행사에 참가는 '구독자수 1천명~10만 사이 게임 채널 운영 중' '정책 위반 경고를 받은 적이 없을 것' '지난 90일간 최소 3개 콘테츠를 동영상 업로드' 총 3가지 사항을 만족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유튜브는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11월 중 3일간 진행되는 부트캠프를 통해 다양한 교육세션을 비롯해 영상, 콘텐츠 전문가에게 다양한 유튜브 제작과 운영관련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200만원 상당 영상 제작 장비, 11월 부산에 열리는 지스타 행사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상 프로그램 VIP 자격 참가 기회 등 다양한 내용의 혜택을 제공한다. 부트캠프 이후에도 유튜브 파트너십 팀의 1대1 채널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 자격과 다양한 크리에이터 행사를 통한 타 크리에이터와 교류 기회 등이 부여된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SK텔레콤의 ‘하나부터 열까지-새로고침’ 캠페인 광고 중 '무약정플랜' 편 이미지.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은 ‘하나부터 열까지-새로고침’ 캠페인 광고 중 '무약정플랜' 편의 유튜브 조회수가 2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현재 기준 2018만건에 달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4월 초 공개한 ‘디스 이즈(This is) 5G’ 캠페인 광고 중 김연아·윤성빈 선수가 출연한 ‘5G 이야기’ 편의 유튜브 조회수도 보름만에 2000만 건을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유튜브에 공개된 국내 기업 광고 영상 중 조회수 2000만건을 넘긴 건 SK텔레콤의 ‘무약정플랜’와 ‘5G 이야기’ 두 편뿐이라고 SK텔레콤 관계자는 전했다. SK텔레콤은 “두 광고 모두 출연자의 멋진 모습이나 상품∙서비스에 대한 복잡한 설명은 철저히 배제하고, 익살스러운 대화∙비유를 통해 상품∙서비스의 핵심만 전달했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방식(Viewer-Oriented)으로 제작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약정플랜’ 편은 ▲두터운 10대 팬층을 지닌 ‘온앤오프’ 멤버 출연 ▲“무작정? 무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