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우수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노상래 교수)은 2023년 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 2월까지 국비 약 15억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남대 사업단은 ‘지역재생 크리에이팅(찾아라 지역재생의 열쇠!)’을 통해 11개 팀을 국내외 다양한 지역으로 파견하여, 지역재생 성과를 파악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이어서 지난 1월에는 ‘지역재생 글로벌 캠프(후쿠이현의 지역재생을 만나다)’를 열어 일본에서 지역재생 우수 사례로 손꼽히는 후쿠이현을 방문해 관계 기관 및 인사들과 교류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서 영남대 사업단의 비전인 ‘지역재생·활성화에 기여하는 디지털 기술, 응용, 서비스 인재 양성’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한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사바에시 SDGs 추진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재생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논의를 가졌다. 사바에시 SDGs 추진센터 세키모토 미츠히로 센터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씨름부가 창립 7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달 24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영남대 씨름부(감독 허용)가 재학 중인 선수를 비롯하여, 씨름부 총동문회(회장 곽현동) 구성원 등이 참석한 ‘영남대학교 씨름부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 한용희 학생처장을 비롯해 곽현동 영남대 씨름부 총동문회장, 경상북도체육회 김점두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 김형수 회장,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 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진흥원 이태현 교수, 유영대 장사, 정종진 장사 등 내외빈, 씨름부 동문, 씨름팬까지 180여 명이 참석해 영남대 씨름부 70주년을 축하했다. 최외출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참석 내빈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영남대 씨름부 발전에 기여한 이영호 동문(우곡중학교 교사)에게 공로패를, 박승한 전 대한씨름협회 회장 등 씨름 관계자, 동문, 교수 및 후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씨름부 동문 80여 명이 씨름부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씨름부 발전기금 4천만 원을 최외출 총장에게 전달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하였다. 경상국립대 문성국 박사가 영남대 씨름부 70년 역사 학술 보고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고용노동부로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매년 9억 2천만 원, 총 36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재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및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영남대는 2023년 매년 7억 2천만 원씩 총 5년간 총 36억 원을 지원받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선정되었고, 이번에 추가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되면서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남대의 진로교육 및 취업연계 분야의 전문 역량은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는 2017년도부터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을 추진하며 7년 연속 우수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중소벤처기업부 등 진로교육 및 취업연계 분야의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수행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다. 올해부터 추진해나갈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저학년 중심의 ‘빌드업 프로젝트’와 고학년 중심의 ‘점프업 프로젝트’로 나누어 추진된다. 1학년과 2학년 중심의 ‘빌드업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문명시민교육원이 지성의 광장 〈세상 모든 것의 역사 1〉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대한민국 독서 대전 개최지로 포항이 선정됨에 따라 POSTECH이 준비한 대시민 역사 · 인문학 강연이다. 〈세상 모든 것의 역사 1〉은 △1강 '세상 모든 것의 기원‘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2강 '문화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만드는가?‘ (김준홍 POSTECH 인문사회학부 교수) △3강 '사막에서 피어난 꽃, 석굴사원' (강희정 서강대 동남아시아학과 교수) △4강 '역사 속의 동물들은 행복했을까?' (이종식 POSTECH 인문사회학부 교수) 총 네 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각 강좌는 오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담은 책과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참석자들이 고유한 삶의 아름다움과 상생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것이 목표다.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모두 무료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수강 신청은 문명시민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큐알코드(QR)를 통해 사전에 질문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작가의 친필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박수진 교수, 첨단재료과학부 통합과정 이상엽 씨, 화학과 조성진 박사 · 석사과정 최현빈 씨,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진홍 박사, 배홍열 박사 공동 연구팀은 하면 전착1)(bottom electrodeposition)이라는 새로운 전략으로 전고체 전지(All-Solid-State battery)의 성능과 내구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스몰(Small)’에 게재됐다. 전기 자동차와 에너지 저장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이차 전지는 일반적으로 액체 전해질을 기반으로 한다. 그런데 가연성인 액체 전해질은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어 액체가 아닌 고체 전해질과 리튬(Li) 금속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전고체 전지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고체 전지는 음극에 도금된 리튬과 전자의 이동을 활용하여 전기를 생산한다. 전지가 충 · 방전될 때 리튬 금속은 전자를 잃고 이온이 되었다가 다시 전자를 얻어 금속 형태로 전착되는데, 이 과정에서 리튬이 무분별하게 전착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리튬이 빨리 고갈되어 전지의 성능과 내구성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에서 3월 14일 ‘파이(π)데이’를 맞아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와 함께 학생과 시민 대상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원주율을 나타내는 파이는 소수점 뒤 값들이 순환하지 않는 무한소수다. 유네스코는 원주율을 고안한 프랑스 수학자 자르투(P. Jartoux)를 기념하기 위해 3월 14일을 ‘세계 수학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POSTECH 수학과 역시 매년 파이데이를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도 3월 14일 3시 14분에 맞춰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행사를 시작한다. 공개 강연은 크게 두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이경석 POSTECH 수학과 교수가 대수기하학과 관련해 <시간과 거리> 강연을 진행하며, 이후 윤정기 APCTP 박사가 중력과 양자역학, 양자정보와 관련해 강연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를 진행한다. 그뿐 아니라, POSTECH 수학과 학부회에서 진행하는 “Pi, 얼마나 알고 있니?~ 파이데이 Kahoot(카훗)! 퀴즈~”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POSTECH 구성원 외에도 포항시 학생이나 시민은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필요시에는 참여확인증도 받을 수 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인문학연구소 김지율 학술연구교수는 고향 ‘진주’의 장소에 대한 책 ≪나의 도시, 당신의 헤테로토피아≫(국학자료원, 420쪽, 2만 5000원)를 출간했다. 김지율 학술연구교수는 자신의 시와 연구의 뿌리이자 출발인 ‘진주’의 역사와 내밀한 이야기를 진주 곳곳의 ‘장소’를 통해 전한다. 하나의 장소를 기억하고 그곳에서 치열하게 사는 이들과 기억을 나누는 일, 말하자면 그들이 그 장소에서 이룬 삶의 무늬가 바로 시이고 문학임을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몇 년간 심혈을 기울인 이 책은 남성당 한약방, 옛 진주극장과 진주역, 남강과 개천예술제, 박생광과 국립진주박물관, 이성자미술관 등과 같은 문화의 공간들과 형평운동의 현장들 그리고 사라져 가는 골목마다 숨겨져 있는 기억의 장소들까지 구성되어 있다. 또한 배길효, 리영달 작가의 사진과 함께 진주의 역사에 대한 소중한 자료를 담고 있다. 김주완, 송영진, 고능석, 임규홍, 리영달, 권영란, 안영숙, 원지연, 장상훈, 이병진, 신진균, 김형점, 이수진, 하미옥, 심귀연, 김운하 그리고 중앙시장의 여러 상인과의 인터뷰를 실어 총 420페이지, 200여 장의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삶이 묻어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학생들이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학혁신 사례영상 경진대회’에서 영남대 휴먼서비스학과 이재경, 정지운, 김성은 학생(이상 3학년)으로 구성된 팀(파워퍼프걸)이 대상을 받았다. 교육부가 후원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가하는 117개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사례를 담은 영상을 신청받았다. 1~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대학(팀)이 2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에서 최종 발표와 3차 심사를 진행하여 영남대 팀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영남대 학생들이 제출한 영상에는 영남대 교육개발센터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한 YU Can Do(성적 향상 프로그램), 학부(과) 영어 홍보 동영상 공모전, 교과·비교과 학습실천 사례 공모전,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 등과 같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과 성과가 담겨 있다. 팀을 대표해 이재경 학생은 “교육개발센터의 YU Can Do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적이 큰 폭으로 오른 경험이 있다. 앞으로도 영남대 교육개발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024학년도 새 학기를 맞이하여 대학 출입기자를 초청,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4년 대학 경영방향을 설명하고 기자들로부터 대학발전 방안을 청취하기 위해 3월 11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024학년도 출입기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권선옥 교학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 강정화 학생처장, 서영건 정보전산처장 등 본부보직자와 출입기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총장 인사말씀(주요 성과 설명, 대학 경영방향 설명), 질문-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순기 총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우리 대학교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보도해 주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매일 아침 언론보도 현황을 보고받는데 항상 고마운 마음이다. 특히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과 관련하여 취재, 보도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좋은 기사뿐만 아니라 비판하는 기사도 종종 나오는데 역시 감사드린다. 정확하게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 덕분에 제도가 고쳐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옛 경상대와 경남과기대 통합의 성과에 대해 “대표적인 통합의 성과는 캠퍼
양자 물질을 연구하거나 설계할 때 기존의 폰노이만식 전자컴퓨터를 이용한 계산은 근본적인 한계를 가진다. 양자계의 경우 양자 얽힘 등의 효과로 인해 계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자물질 설계를 위해 물질의 특성을 알아내고자 할 때, 양자컴퓨터를 이용하는 양자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안재욱 교수 연구팀이 코펜하겐 대학 클라우스 뭴머(Klaus MØlmer) 교수 연구팀과 함께 양자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양자 컴퓨터 플랫폼으로 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리드버그 원자 양자 컴퓨터를 이용해 양자 자성체의 극단적 특성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성체 물질은 하드 디스크와 같은 전자제품을 비롯해 전력 발전 등에도 사용되는 등 현대 기술의 핵심 요소다. 최근에는 상온 자성체를 넘어서 양자적 특성이 두드러지는 초저온에서 양자 자성체 특성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초저온에서 수행되는 물성 분석 및 계측 연구는 MRI 등의 의학 기기 등에 응용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초정밀 제어계측공학을 촉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1983년 양자계의 특성을 인공적인 양자계로 모방해 연
KAIST(총장 이광형)가 11일(월) 오전, 2024년도 새 학기를 맞아 주요 보직자 및 학생 대표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광형 총장과 이은우 감사를 비롯하여 부총장, 단과대학장, 처장, 학과장과 학부, 대학원 총학생회 학생 대표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충탑에서 헌화, 분향을 마친 후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을 찾아 과학기술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최형섭 전 과학기술처 장관, 최순달 KAIST 명예교수, 한필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의 묘역을 찾아 경의와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금일 행사는 대한민국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고, 그 정신을 본받고자 하는 취지로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이광형 KAIST 총장은“지난 50여 년간 KAIST를 굳건하게 지탱해 온 것은 과학기술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설립 이념과 국민의 지지였다. 앞으로도 KAIST 구성원 모두가 국가와 국민에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으로 더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참배를 통해 국가적 대의를 위해 뜻을 모아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과학기술 유공자의 삶을 다시
경상국립대학교·남명사랑·경남지역사회연구원이 ‘남명 닮은 지도자 육성’을 표방하여 시작한 <아카데미 남명> 후반기 10개 강좌가 3월 7일 시작됐다. <아카데미 남명> 첫 강의는 3월 7일 오후 6시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제5호관 대강당에서 권순기 총장이 ‘남명사상 및 K-기업가정신의 교육과 확산에서 경상국립대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권순기 총장은 이날 강의에서 남명정신과 K-기업가정신의 내용, 그리고 이들 내용의 연구와 교육과 확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양교육에서 경상국립대가 수행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 강조했다. 권순기 총장은 수강하는 지도층 인사들에게 “경상국립대는 경남의 정신과 문화의 줄기, 우주항공대학의 설립과 교육을 서로 긴밀하게 접맥시켜 교육과정을 구성할 것”이라며 “남명정신-기업가정신의 연결고리를 교육과정으로 작성하여 전국의 학생과 기업 임직원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카데미 남명> 후반기 강좌는 7월 11일까지 매월 격주로 10개 강의를 진행한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남명 조식과의 대화-진주의 역사적 이해(김영기, 아카데미 남명 원장) ▲이순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재정지원사업추진단(단장 김영석)은 2024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배분기준 개편에 따라 모집단위 광역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을 3월 7일 오후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모집단위 광역화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신철균 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회(강원대학교 교양교육원장)을 초청하여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강원대의 자유전공학부 운영체계, 진로교육 모델, 운영성과와 과제 등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2024년 1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계획에서는 사업비 배분 방식이 대폭 개편되어, 사업비 전체에서 인센티브 사업비 비중을 높이고(23년 40%→24년 60%) 모집단위 광역화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이에 경상국립대는 모집단위 광역화 운영방안 특강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일부 단과대학에 한정하지 않고 대학 교육시스템 전반의 혁신과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모집단위 광역화(전공자율선택제) 도입을 위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구체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각종 홍보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대학의 위상을 제고할 학생 홍보대사 ‘개척나래’ 오지용(수학과) 학생 등 17명을 선발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연구부총장 김곤섭)는 3월 8일 오후 칠암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 아톰홀에서 ‘2024학년도 학생 홍보대사 임명식 및 2023학년도 홍보대사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욱 대외협력부처장을 비롯해 대외협력처 관계자와 신규 선발된 홍보대사, 2023학년도 홍보대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 홍보대사 개척나래는 학내·외 각종 행사 지원, 대학 탐방 안내, 홍보책자 및 영상 제작 참여, 박람회 및 입시설명회 참가, 유튜브·SNS 콘텐츠 제작 참여 등 대학의 홍보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경상국립대는 학생 홍보대사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 카드뉴스 제작, GNU 뉴스 진행,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 블로그 관리, 유튜브 콘텐츠 제작, 촬영 장비 운용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으로 경상국립대의 강점과 장점이 사회과계망(SNS)과 유튜브 등을 통하여 더욱 확대 재생산되도록 하고 대학을 방문하는 고교생들에게
영남대학교 학생이 SCIE 저널에 잇달아 논문을 게재하며 국제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부 시절 연구에 두각을 보인 신현섭 씨(25)는 지난 8월 <Korean Journal of Chemical Engineering, 영향력지수 2.7>에 논문을 게재한 데 이어, 3월 1일 <Materials Today Advance, 영향력지수 10.0>에 연구 논문이 연달아서 게재됐다. 신 씨는 해양 생태계를 교란하는 주석 화합물의 대안으로 환경친화적인 항균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에너지 및 항균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이중기능 소재를 발굴하고, 이 소재의 촉매 활동 부위를 밝혀냈다. 구리를 아연 대신 이온 교환한 입자(CuZnO)에 은 나노입자를 접목시킨 촉매(Ag@CuZnO)에서 광전류 밀도가 증가하고 은 나노입자가 광전자 수확 능력을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촉매는 해양균인 바실러스 만로포넨시스(Bacillus manliponensis)에 대한 항균 성능이 매우 우수하였으며, 은의 함유량보다 촉매 활동 부위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 씨는 “이 연구를 통해 물 분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