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코막힘, 코손상 케어가 가능한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일로메타졸린과 D-판테놀(덱스판테놀)을 복합 함유한 비강스프레이다. 회사에 따르면 주성분인 자일로메타졸린은 코막힘의 원인인 비충혈 제거제로 확장된 비강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00ml당 덱스판테놀 5,000mg을 함유해 비염으로 건조해진 코 점막에 보습을 유지해준다. 실리콘 보호캡을 사용해 외부로부터 세균 유입을 방지하고 세밀한 분사력으로 코 점막 안쪽까지 도달 가능하다. L-멘톨을 함유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 아모레몰에 고객 상담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아모레챗(Amore Chat)'을 오픈한다고 23일 전했다. '아모레챗'은 고객에게 더 쉽고 빠르게, 개인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뷰티 고민을 상담해 주고, 필요한 제품을 비교 및 추천해 준다. 판매 중인 제품 후기도 요약할 수 있고, 주문한 제품의 배송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기간 확보한 화장품 및 고객 데이터에 최신 AI 모델을 적용해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답변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아모레챗'과 대화를 하면 할수록 더욱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취향과 상황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아모레몰에서는 '아모레챗'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뷰티테크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이 일상에 꼭 필요한 베이직 아이템을 한데 모아 ‘에센셜(ESSENTIALS)’ 라인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센셜 라인은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 고객의 니즈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로엠 특유의 페미닌 무드를 담았다. 새로운 라인은 재킷 · 블라우스 · 셔츠 · 카디건 · 슬랙스 등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스테디셀러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라인은 올봄부터 ‘올데이 자켓’, ‘올데이 가디건’ 등 이름으로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컬러,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디테일을 갖춘 동시에 착용감 좋은 소재를 사용해 가성비까지 갖췄다. 다양한 스타일에 쉽게 매치할 수 있어 출근용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기아는 EV3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EV3는 충돌 상황에서도 승객 공간이 안전하게 유지되며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탑재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기아에 따르면 2022년 EV6, 2023년 EV9에 이어 이번 EV3까지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모든 전용 전기차 모델이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이다. 유로 NCAP 측은 EV3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모든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성인 탑승자 보호 평가 중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어린이 탑승자 보호 평가에서도 모든 주요 신체 부위를 잘 보호하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운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과 사고 발생 시 긴급 구난 센터에 자동으로 알리는 시스템이 탑재된 점을 높이 평가
농심은 최근 청년농부 10명과 멘토 10명을 아산공장으로 초청해 감자스낵 생산현장 견학과 감자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영농 지원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농심이 진행하는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농심이 지난해까지 청년농부를 통해 구매한 감자량은 총 1,210톤에 달한다. 특히,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에는 청년농부 10명 중 3명의 여성이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청년농부 10명은 지난 3월부터 파종, 재배, 수확과 선별 등 감자 재배에 대한 교육과 실제 재배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농심은 오는 7월부터 이들 청년농부가 수확하는 감자를 구매해 감자스낵 생산에 활용하게 된다.
빙그레가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THAIFEX(태국 국제식품박람회) 2025’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빙그레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THAIFEX 2025’에 홍보 부스를 꾸린다. 박람회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빙그레 주요 제품들을 홍보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THAIFEX’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ANUGA(독일 퀼른식품박람회)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 기획사 퀼른메쎄와 태국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세계 52개국에서 약 310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빙그레는 2007년부터 태국에서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아이스크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메 마켓(Gourmet Market), 푸드랜드(Foodland), 맥스 밸류(Max Valu) 등 태국 프리미엄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 개통을 시작한다고 23일 전했다. 사전예약 하지 않은 일반 고객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를 구매·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유플러스닷컴에서 진행 중인 ‘유플닷컴X갤럭시 패밀리 페스타’ 이벤트 대상에 갤럭시 S25 엣지를 추가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갤럭시 S25 엣지를 개통한 고객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를 가입할 수 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고객이 2년 뒤 사용하던 갤럭시 S25 엣지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와 관계없이 기기 출고가의 40%를 보상해 주는 서비스로 6월 14일까지 개통한 고객에 한해 10% 추가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엣지에 지난 3월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선탑재했다. 익시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보이는 전화 ▲AI 전화 대신 받기 ▲AI 검색 등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23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갤럭시 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견고한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56GB,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각각 149만 6천원, 163만 9천원이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5 엣지는 디자인과 성능 모두 타협없이 최상의 기술력을 응집한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삼성닷컴의 1030세대 구매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집계됐다. 가장 인기가 높은 색상은 티타늄 프레임과 후면 컬러의 일체감이 돋보이는 '티타늄 실버'다. '티타늄 아이스블루'와 '티타늄 제트블랙' 색상도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 한편,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필릭스(Felix)와 함께한 '갤럭시 S25 엣지'의 론칭 필름도 온라인상에서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1,
이마트는 5월 2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약 150종의 주류 상품에 대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취향따라 선택하는 나만의 한 잔' 테마에 맞춰 국산과 입맥주, 생막걸리, 위스키 등 국내외 여러 상품을 혜택가에 선보인다. 국산∙수입 맥주 약 18종을 다양한 용량으로 준비한다. 개당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기존 맥주 행사 상품이 대부분 500ml 용량 위주였다면, 이번 행사는 330ml 소용량부터 740ml 대용량까지 다양한 용량의 상품을 준비했다. 최근 가정에서 위스키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위스키 행사도 강화해 60여종의 위스키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최대 9만원 할인한다. 국순당, 장수막걸리 등 유명 브랜드부터 해창막걸리, 한국민속촌막걸리, 제주쌀막걸리 등 지역별 유명 막걸리까지 총 60여종의 막걸리를 혜택가에 살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기업인 신한DS(대표 민복기)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제품 판매 및 유지보수 사업 추진을 위해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용)와 제품 공급, 공동 영업, 기술지원 등 포괄적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DS의 금융서비스 구축, 운영 노하우와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및 프레임워크 솔루션을 결합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동남아시아 신규 시장 공동 진출 및 협력모델 발굴 ▲고객 서비스 운영체계의 안정화 및 품질 향상 ▲기술지원 및 전문 인력 교류와 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DS는 "2018년 베트남법인을 설립하고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춰 현지 특화 ICT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최근 신한글로벌 개발센터(SGDC)를 출범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올 1분기 총매출 6654억원, 순매출액 5,29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1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4%, 0.7% 각각 상승한 것이다. 회사는 "월 단위로는 21년 7월 이후 3년 7개월만, 분기 단위로는 2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다시 성장 추세로 전환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년 체질 개선 작업과 중점 전략 등의 노력이 성과를 보였다"며 "인력구조 개선을 통한 ‘인적 전문성 확보’, 하이마트 안심 Care 등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 새로운 전략을 적극적으로 점포 현장에 적용한 ‘점포 리뉴얼 통한 경쟁력 향상’ 등 전사적 차원의 경쟁력 강화가 효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전년대비 총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23년 연간이 -23.3%, 24년 상반기가 -17.4%, 24년 하반기가 -4.8%, 25년 1분기가 +3.4%를 기록하며 개선 추세가 뚜렷하고, 25년 1분기에 온라인(9.1%)과 오프라인(2.4%) 두 채널 모두 성장해 긍정적인 시그널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영업이익과 관련, "2025년 1분기 -111억원으로, 전년 1분기
삼양식품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맵(MEP)’을 공식 론칭, 이를 기념해 콸라룸푸르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맵’은 K-푸드의 정수인 ‘매콤함’, ‘맵다’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매운 맛이 주는 짜릿한 즐거움과 해방감에 주목한 브랜드다. 삼양식품은 "한국적인 맛과 이국적인 맛을 ‘맵’만의 기준으로 재해석해 ‘그릴드 갈릭 쉬림프 라면’, ‘블랙페퍼 치킨 라면’ 등 다채롭게 변주되는 매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해 12월 태국, 올해 2월 일본에 이어 이달 말레이시아에 ‘맵’을 공식 론칭, 본격적으로 현지 국물라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삼양식품 계열사인 삼양제분은 지난 4월 29일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원주캠퍼스에서 정제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김경동 삼양제분 대표이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김학배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송기헌 국회의원, 최재민 강원도의원, 박길선 강원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삼양제분 정제공장은 연면적 1491㎡,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222억 원이 투입됐다. 삼양제분은 이번 공장을 통해 연간 4.5만 톤 규모의 정제유 생산체제를 갖춰 라면, 스낵 등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양제분 측은 "이번 공장에서 트랜스지방이 낮은 오일을 생산하기 위해 극저온 진공 시스템(DIC) 기반의 저온 탈취 기술을 도입했다"며 "여기에 고도화한 오일 회수 기술을 적용해 가동 효율성을 높였고,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 에너지 절감 프로세스 등을 갖춘 친환경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국제식품소재 박람회(IFIA∙HFE Japan) 2025’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식품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본 국제식품소재 박람회는 다양한 식품 소재와 기능성 식품 관련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전 세계 300여개 업체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삼양사는 현지 유통사와 실수요업체를 대상으로 스페셜티 식품 소재의 강점을 알리는 동시에 업계 및 시장 트렌드를 탐색하기 위해 올해로 5년째 해당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삼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전시하고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했다"며 "특히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모두 적용된 단백질 바와 젤리를 시식 샘플로 제공하는 한편, 아이스크림과 음료, 소스 등 여러 식품 카테고리별로 스페셜티 식품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195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밀양아리랑대축제 올해 행사는 ‘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랑!’이라는 주제 아래 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 근현대 유물 특별전, 아리랑 특별공연, 토크콘서트, 1분 영화제, 지역 기업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밀양강 둔치공원 일원에 지난해보다 대규모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팝업스토어가 아리랑 체험관과 밀양 전통 공연장 인근에 위치한 만큼 방문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준비했다. 삼양식품 팝업스토어는 게임존, 포토존, 전시존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밀양2공장의 소개 공간도 함께 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