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청주시는 올해부터 환경공무직 채용에 필기시험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로써 청주시 공무직 전 직종 채용 과정에서 필기시험을 시행하게 됐다. 매년 하반기에 진행되는 공무직 채용은 기존에는 일반공무직(수도검침직 포함)은 시 인사담당관에서 일괄 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했고, 환경공무직은 사용부서별로 개별 채용과정을 진행해왔다. 공무직 전 직종 일괄 채용시험 시행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환경공무직도 일반공무직과 함께 채용 절차를 밟아,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부서별 채용의 비효율성 문제가 개선되고 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청주시 공무직 전 직종 일괄 채용시험’은 필기시험(일반상식, 한국사), 체력 측정, 인성 검사, 면접시험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채용인원과 응시 자격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8월 중 청주시 누리집에 공고된다.
(웹이코노미) 청주시가 시민 중심의 혁신적인 교통정책과 인프라 확충으로 ‘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시대를 향해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도시 안팎을 잇는 도로망 확장부터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변화, 그리고 미래를 위한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까지, 시민의 삶을 바꾸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 3순환로 완전 개통, ‘25분 생활권’을 현실로 시는 지난해 4월 청주 전역을 하나로 묶는 3순환로 전 구간을 완전 개통해 25분 생활권의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 말 율량과 용정을 잇는 국동교차로 연결로 설치가 완료하면 3순환로 16개 교차로 완전 입체화가 완성된다, 도심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 순환형 교통망은 출퇴근 등 시민의 일상뿐 아니라 도시의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촘촘한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더 빨라진 청주 청주시는 도시 내 이동을 넘어, 주변 지역과의 연결성 강화에도 박차를 가했다. 무심동로~오창IC 간 도로개설을 포함한 총 10개 구간(개설 6, 확장 4)의 광역도로망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단재로, 서부로 등 주요 간선도로 및 상리터널 연결로는
(웹이코노미) 음성읍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7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주 효성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음성읍 기업인협의회 김국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효성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난 및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출동, 진료 및 의료서비스 우선 제공 △건강상담 및 건강교육교실 운영 △외래진료 및 종합 건강검진 이용 시 우대 할인 △장례식장 이용 우대 등을 추진한다. 김국한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의료 복리 증진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소피아외국인센터는 지난 29일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여러 국적의 이주근로자와 외국인 주민이 6월 한 달 동안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기탁금으로 적립돼 취약계층 복지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립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고소피아 센터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금왕의 어려운 주민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외국인 근로자·주민들에게도 따뜻한 이웃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유승희 금왕읍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외국인이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위해 읍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소피아외국인센터는 금왕읍의 소외계층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외국인 근로자·주민들이 성금에 참여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음성군은 지난 27일 대소면 칠장천 일원에서 대소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살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참여업체는 대소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인 한국신에츠실리콘㈜, CJ푸드빌㈜, 에이치케이이노엔㈜, KBI메탈, 풀무원식품㈜, ㈜한빛향료, ㈜지주, 한국그런포스펌프㈜, ㈜대경오앤티, ㈜한국윈텍, ㈜디에스테크노, ㈜오앤오, ㈜사이몬, 한광폴리머, 대상㈜, ㈜달솔, ㈜지적물산이며, 이날 참여자들은 쓰레기 약 50kg을 수거했다. 군에 따르면, 하천 살리기 운동은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분기별 1회 이상 또는 환경 관련 기념일 등에 실시된다. 지역 기업체와 마을이 지역 내 하천을 대상으로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현숙 환경과장은 “기업 내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하천 보호 활동을 위해 참여해 주신 대소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기업체와 마을이 참여하는 하천 살리기 운동을 확산·전개하는 등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름다운 음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가을 배추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토질에 적합한 배추 2개 품종을 선정해 공급할 계획으로 배추 육묘트레이 1판(128공) 단위로 신청받는다. 신청가능량은 더욱 많은 군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개인별로 최대 10판까지 제한하며, 신청량 미달 시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품종은 불암3호, 불암플러스 2종이며, 공급단가는 7000원이다. 신청 방법은 개인 또는 각 마을 대표인 이장이 배추 품종과 신청 수량을 신청서에 작성해 각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받은 배추묘는 7월 하순 무렵에 파종해 약 21~25일간의 육묘 기간을 거쳐 8월 중·하순에 공급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음성군은 휴양림 이용 활성화 및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자연휴양림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음성사랑상품권(음성행복페이) 페이백 지급 대상 확대 △신청서 서식 신설 △사용료 면제 대상 추가 등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음성사랑상품권 페이백 지급 대상 확대다. 기존에는 비수기 숙박시설 이용자에게만 이용료의 30% 페이백이 지급됐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중 숙박시설 이용자 전체에게 확대 지급된다. 이는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50%를 도비로 지원받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휴양림의 주중 가동률을 높이면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이용료 면제 대상자 신청 서식을 새롭게 마련해 신청 편의를 개선하고,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자를 면제 대상에 추가해 상생협력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조병옥 군수는 “자연휴양림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군민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태 문화 체험의
(웹이코노미)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을 오는 7월 5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맹동면 두성리 1067번지 일원에 5405㎡ 규모로 2019년도에 조성돼 조합놀이대와 유수풀,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을 민간업체의 전문 운영과 안전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심 속 휴양지를 군민들에게 선사하고, 주말마다 레크레이션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운영업체인 수지스포츠(대표 우상숙)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요일 무료입장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마지막 주 수요일(7월 30일)부터 폐장일까지 매주 수요일 거주지 상관없이 어른, 어린이 모두 입장료 없이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다. 단, 단체는 입장이 불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동시 이용 정원은 500명 이내로 제한한다. 혁신도시 물놀이장 입장료는 성인과 청소년은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고 음성군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또는 충북혁신도시 물
(웹이코노미) 음성군이 2030년 ‘시’ 승격과 중부권 미래 핵심 도시 도약을 위한 초석 마련에 나서며, 도로망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역 균형발전과 광역 교통체계 연결을 목표로, 주요 간선도로 확충과 도시 내‧외부 연결망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도로망 건설 사업으로는 △군도 8개소(총연장= 6.8 ㎞, 24억 원) △농어촌도로 13개소(총연장= 5.8 ㎞, 43억 원) △지방도 3개 노선(총연장= 13.94㎞, 2135억 원) △국지도 1개 노선(연장 5.45㎞, 345억 원)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1개소, 13.5억 원) 등이다. 이번 도로망 구축 사업은 △시가지 확장을 위한 외곽순환도로 조성 △생활권 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결도로 개설 △노후도로 재정비 및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는 음성군이 도시 기능을 갖춘 ‘음성시’로의 전환을 대비해 추진하는 핵심 전략 중 하나다. 군에 따르면, 최근 개통된 군도 7호선을 포함한 총 군도 8개소, 농어촌도로 13개소, 보행환경개선사업 1개소를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웹이코노미) 단양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치매예방군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고위험군 어르신과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공예와 미술, 푸드 테라피, 원예활동 등 손과 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체험형 활동들로 구성되며, 인지 기능 향상은 물론 그룹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증진 효과도 기대된다.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노인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SMCQ)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정서적 변화와 인지 기능 향상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SGDS-K는 노인의 우울 수준을 측정하는 표준 도구이며, SMCQ는 스스로 느끼는 기억력 저하를 자가 보고 방식으로 측정하는 설문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치매 예방과 정서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
(웹이코노미) 충북 단양군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임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기소득임산물의 생산을 위한 시설 규모화·현대화와 더불어, 가공·유통 기반 조성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대상은 임산물 소득원으로 지정된 품목을 재배 중이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과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사업계획서와 임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사업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산림녹지과 산림정책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분야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도 등 총 6개 분야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한 후, ‘단양군 임업‧산촌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2026년도 예산 신청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 공고문과 신청 서류는 단양군청 홈페이지 ‘고시
(웹이코노미) “열심히 달려왔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는 말이 지금의 단양에 딱 맞는 표현 같다.” 민선 8기 제38대 단양군수로 취임한 김문근 군수가 올해로 임기 3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2025년 새해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 3년은 정말 눈 깜짝할 사이였다”며,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군정을 향한 진심과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제는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시기”라며, 단양을 관광도시를 넘어 군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여정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단양군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점을 꼽았다. 그는 단양의 자연환경이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보발재의 설경이 세계기상기구(WMO) 달력에 등재된 사례도 함께 언급하며 국제적 인지도 제고 흐름을 짚었다. 이와 함께 KTX 청량리∼부전 노선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고, 관광발전지수 1등급 달성, 디지털관광주민증 우수 지자체 선정 등 각종 외부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이어가
(웹이코노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조성사업이 2025년 6월 30일 자로 준공됐다고 밝혔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청주공항과의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항공정비(MRO) 연관 산업을 집적화하고, 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충북경제자유구역(CBFEZ)으로 지정된 바 있다. 사업위치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입동·신안리 일원으로 면적 407,604㎡(약 12.3만평)에 약 986억 원의 사업비로 2019년 2월 착공 후 2025년 6월 사업을 완료했으며, 주요 유치업종으로는 항공정비(MRO) 부품 제조 및 물류 산업 등이다. 청주공항 인근에 위치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현재 확충이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를 비롯해 국도(17·36호선), 지방도(511·540호선)와 연계되어 있어 교통 등 입지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아울러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확정될 경우 항공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가 회복되고 항공정비(MRO)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 김은영 부군수가 30일 30여 년에 걸친 공직 여정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김 부군수는 1992년 인천 북구 계양2동사무소에서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충청북도청 정책기획관실, 여성정책관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탁월한 정책 감각과 행정 리더십을 쌓아왔다. 2021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장과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했으며, 2024년 7월 증평부군수로 부임해 2025년 1월에는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는 등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증평군에서의 마지막 1년은 그 어떤 시간보다 치열하고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 부군수는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라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실천했고, 이를 통해 짧은 기간 동안 지역에 굵직한 변화와 결실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자율계정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증평종합운동장 준공 △국보 순회전 유치 △증평3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증평형 아이돌봄’ 추진 △노인통합돌봄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앞서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을 위한 ‘2025년 가족사랑 힐링캠프’를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천안시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 그리고 가족 간 유대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총 11가구 28명과 인솔자 4명 등 총 32명이 참가했으며, 괴산군은 전문 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기획했다. 특히 사전 체험장 답사(5월 30일)를 비롯해 보험가입, 응급 대응체계 구축 등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며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아동과 양육자를 분리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하는 통합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양육자 대상 프로그램에는 스트레스 완화, 가족상담, 양육코칭이 포함됐고, 아동 대상 프로그램은 창의력 발달과 정서 지원에 중점을 뒀다. 이후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탐방, 공동체 체험, 가족 발표회 등의 힐링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