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20일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과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의 글로벌 매출 확대 및 위험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보가 국내 민간 손해보험사와 해외에서 재보험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보는 "KB손보와의 이번 협업으로 해외 현지법인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우리나라 보험사를 활용해 대금을 떼일 걱정 없이 보다 안전하게 해외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KB손보 중국법인이 현지에서 우리 기업 현지법인의 매출채권 미회수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을 제공하면, 무보가 이를 재보험으로 지원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책임지는 구조다. 무보는 "우리 기업 현지법인을 양 기관이 동반 지원하여 중국을 시작으로 향후 세계 여러 지역에서 현지법인의 영업 경쟁력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은 "이번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업무협약으로 해외 진출 우리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쇼핑, 여행 등을 앞두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함께할 때 더 큰 행복, 신한카드 May Festival’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행사 기간 동안 본인이 설정한 목표 이용금액을 달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가정의 달에 이용이 많은 ▲선물(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온라인몰) ▲소풍(놀이동산/테마파크) ▲여행(항공/호텔/면세/교통) 업종에서 각 1회 이상 이용한 신용카드 고객이 대상이라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농업 현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NHarvestX'(엔하베스트 엑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NHarvestX는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심화과정이다. 농협 현업 부서가 필요로 하는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 애그테크 기업을 발굴, 이를 농업 현장에 적용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해 운영한다. 올해 참가기업 모집은 5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NHarvestX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농협중앙회는 "선발된 기업은 농협 현업 부서와 약 6개월간의 PoC 프로젝트를 수행, 농협의 풍부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며 "기술 고도화와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고 말했다.
농협이 중앙회와 계열사 예산의 20%를 절감하는 고강도 자구책으로 범농협 차원의 경영위기 극복 의지를 확고히 하고 나섰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제3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회의에서는 ▲비상경영 실시 전 수립한 계열사별 비상경영대책 이행사항 점검 ▲계열사별 상반기 목표달성 추진 계획 ▲농축협 경영실적 및 비상경영대책 등을 함께 논의했다.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에 대해 "지준섭 부회장 주관 하에 계열사 손익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회의체가 확대, 격상된 것"이라며 "중앙회·농축협·계열사를 아우르는 범농협 비상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G(사장 방경만)가 청년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발대식을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했다고 19일 전했다.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에 참여하게 된 20개 창업팀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4주간 실전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KT&G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임팩트스퀘어’와 협업해 AI 솔루션을 활용한 비즈니스 코칭, 1대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청년창업 전용공간인 ‘상상플래닛’ 입주 기회 등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중간 평가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의 성과공유회인 ‘IR 피칭데이’를 올 9월 개최하고, 최종 우수기업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KT&G는 9기 참가팀들의 투자 유치 및 사업 홍보, 박람회 참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및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과 공동으로 ‘K-라이프스타일 위크 (K-Lifesytle Week)’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K-라이프스타일 위크 행사는 중국 전역 수입 바이어가 상하이를 방문하는 박람회 기간과 연계, 우리 K-소비재(뷰티·식품) 기업의 중국 소비시장 공략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의 유력 바이어 100여 개사와 한국기업 75개사가 참가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열띤 오프라인 상담이 진행됐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14일 경남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2025년 2분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1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우리은행 대표 외환전문가인 민경원 선임연구원을 비롯한 외환·파생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강사로 나섰다. 우리은행 전문가들은 외환시장 주요 이슈 및 주요 통화별 환율 전망을 공유하고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소개했다. 세미나에서 민경원 선임연구원은 “달러 약세가 패턴화되면서 당분간 글로벌 약달러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며 “뒤늦게 아시아 통화가 달러 약세를 추종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1300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하향 안정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6일부터 새로운 그룹브랜드광고 ‘언제나. 우리를. 맨앞에’를 TV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은 서로를 알지 못하는 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상 속에서 마음 한 켠을 내어주며 작지만 선한 마음 을 나누는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우리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자동화기기(ATM) 코너 내 ‘굿윌기부함’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모모콘’ 등 실제 사례가 영상에 담겨 진정성을 더했다고 우리금융은 설명헸다. 또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앰버서더인 아이유가 나레이션으로 참여한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지난 16일 오후 명동사옥에서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가졌다. 18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대표와 참여 인턴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출발행사에서는 2025년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 소개와 동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신입 인턴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과 함께 사회혁신기업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기업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들이 ‘내 일(my job)’을 찾고, 그 일을 통해 ‘내일(tomorrow)’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구직자와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을 통해 인턴 참가 유형 확대와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참여 기업과 인턴 모두에게 양질의 맞춤형 인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해 11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체결한 ‘국유재산 이용 고객 편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IBK국유재산 맞춤대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IBK국유재산 맞춤대출’은 유휴 국유재산의 매각 활성화를 위해 대출 금리 및 한도 등을 우대하는 총 5000억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캠코를 통해 국유재산을 낙찰받거나 수의계약을 체결한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0억원 이내의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최대 1.3%포인트(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대한구세군을 찾아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에 참여한 최동하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번 기부로 아동들에게 농산물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농협은행은 이웃을 위한 나눔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 이경근)가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8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따르면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 전국 각지에서 1700여 명이 이번 시상식에 참석했다. 특히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 명이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 상품, 아시아에서의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으로의 영토 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며,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행사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주요 임원 40여 명도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 격려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신청한 개인사업자에게 보증료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오는 6월 21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설렘 인 한강’ 시즌2를 전액 후원하고, 서울시와 협력한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11월 성황리에 개최된 첫 행사에 이어 내달 두 번째 개최를 앞둔 ‘설렘 인 한강’은 한강뷰와 야경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또래 이성과 즐겁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연애 코칭, 요트 체험 및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어색함 없이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종적으로 매칭된 커플에게는 소정의 데이트권 등을 선물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체결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1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노란우산 가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증대 20가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 김유진 작가가 자영업자의 영업력 개선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또 ‘2025년 소상공인을 위한 필수 법률가이드’라는 주제로 정진숙 변호사가 소상공인에 유익한 법률정보를 강의했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신한은행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부지원 제도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 및 법률 등 사업 운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48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성공 두드림 세미나’에 대해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중앙회의 ‘소상공인 경영고민 현장 클리닉’과 연계 행사로 진행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