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중심으로 휘센 스탠드 에어컨의 1~4월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25일 전했다. 올 초 출시된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와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에는 ‘AI 음성인식’이 탑재됐다. “땀나네”, “오늘도 열대야네” 같은 일상적인 표현만으로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온도와 풍량을 조절한다. ‘AI 바람’은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공간 구조를 학습해 맞춤형 냉방을 제공한다. 에어컨을 켜면 평소 사용자가 선호하는 온도로 자동 설정되며, “내가 좋아하는 온도 알지?”라는 말에도 반응해 온도를 맞춰준다. 올해 에어컨 구독 고객 수 역시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LG전자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 창원에 위치한 에어컨 생산라인을 지난 3월부터 풀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CJ도너스캠프가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체육관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8개 CJ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한 ‘2025 CJ도너스캠프 운동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CJ도너스캠프 운동회에는 예선과 결승을 포함해 전국 120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2,500여 명이 참여했다. 결승전 현장에서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CJ ENM 커머스 부문 △CJ 4DPLEX 등 8개 계열사 임직원 봉사자 110여 명이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지역아동센터 8곳과 팀으로 매칭돼 경기에 참여했다고 CJ도너스캠프 측은 설명했다. CJ도너스캠프는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다.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CJ나눔재단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출범했다. 전국 4천여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을 회원으로 둔 CJ도너스캠프는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협동심 형성을 통한 내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운동회를 열고 있다. CJ임직원들이 봉사자로 함께 참여하며 CJ그룹의 나눔 철학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CJ도너스캠프 출범 20
㈜신세계가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이번달 25일부터 31일까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해 ‘부산 달달 상점’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달달 상점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판매 수수료 부담을 없앴다. 고객이 모이는 백화점 중앙광장 공간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 상품을 알릴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또 지역 탐방을 통해 발굴한 식재료를 백화점 팝업을 통해 농가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팝업 행사를 통해 지역을 알린 대표 상품으로는 일명 고려인의 떡갈비로 불리는 광주의 ‘코프타’, ‘해남 흑보리’, ‘김해 뒷고기’ 등이다.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은 각 지역의 소상공인 후원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왔다. 지난 4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울릉도와 지역 관광 활성화 협약을 맺고 지역 축제에 맞춰 공동 여행 상품을 개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울릉도 투어 판매 방송에는 2천여명 이상의 고객이 상담을 신청하는 등 목표 대비 110%의 실적을 달성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의 각 회사들이 다양한 테마의 로컬 마켓을 선보이는 등 지역 중소기업과의
스타필드는 아이들이 흥미로운 체험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학습도 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필드 고양(5월23일~6월8일)과 수원(6월18~30일)은 120만 명이 다녀간 국내 최대 곤충박물관인 ‘여주곤충박물관’과 함께 ‘신비한 곤충랜드’를 연다. 스타필드 하남은 6월 19일 출시 예정인 2K의 실시간 모바일 전략 게임 ‘문명: 연맹의 시대’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6월 1일까지 마련한다. 스타필드 수원은 6월 2일까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팽이 배틀 완구 ‘베이블레이드X’가 수원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베이블레이드 최강자를 가리는 익스트림 리그를 펼친다.
삼성SDI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 주관 차세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개발 국가사업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SDI에 따르면 전기안전공사는 BESS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극한 환경 대응 차세대 BESS 고신뢰성 검증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오는 2028년 말까지 진행될 이번 과제에는 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삼성SDI, 다츠에너지, 인지이솔루션, 전북대 등이 참여한다. 이번 국가사업을 통해 전기안전공사는 삼성SDI 등과 협업해 극한 환경에도 이용 가능한 '고신뢰성, 고안전성 차세대 BESS 표준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방과 후뿐 아니라 등교 전 아침과 저녁까지 돌봄 시간을 확대하는 '늘봄학교' 확대 시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보안 전문기업의 관련 서비스가 본격 출시되고 있다. 23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은 ‘늘봄학교 안전 패키지’를 선보이며 학교 안전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에스원의 ‘늘봄학교 안전 패키지’는 ▲학교 침입, 배회자 감시 등 보안용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한 ‘지능형 CCTV SVMS’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처를 돕는 ‘비상벨’ ▲자녀의 출결 여부를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심 출결 관리’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에스원은 '지능형 CCTV인 SVMS'에 대해 "동작을 인식하는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해 외부인 출입 상황을 자동 감지할 수 있다"며 "기존 CCTV는 주로 사후 증거 수집에 활용됐으나, SVMS는 ‘침입·가상펜스·배회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 상황을 인지하고 학교 관리자에게 실시간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비상벨'은 비상상황에서 학생이나 교직원이 버튼을 누르면 관제센터와 연결, 상황 발생 시 24시간 긴급출동 요원이 현장에 출동해 조치를 취한다. '안심 출결
삼성SDI가 최근 진행한 유상증자에서 주주 배정 물량이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삼성SDI는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인용,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청약률이 101.9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SDI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에서 발행 예정 주식 수는 1천182만1천주였으며, 실제 청약 주식 수는 총 1천205만2천922주였다. 청약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단수주(1주 미만 주식)는 총 4만736주이며, 이에 대해서는 27~28일 일반 공모를 통해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신주는 다음달 13일 상장되며, 발행가액은 주당 14만원이다. 삼성SDI는 이번 유상증자 '흥행'에 대해 "최대주주(지분율 19.58%)인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청약 참여 결정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사주 사전 청약에서 일찌감치 예고됐다"고 덧붙였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은 특구육성사업과 함께 성장한 대덕특구 바이오 분야 딥테크 기업 인투셀이 23일 코스닥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인투셀은 2015년 설립된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암세포를 타깃으로 약물이 방출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링커기술(OHPAS)과 정상세포의 독성을 최소화시키는 PMT 플랫폼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특구재단은 소개했다. 특구재단은 인투셀 설립 직후부터 2015년 대덕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초기창업자 지원부터 시작, 기술이전 및 사업화 과제를 통해 딥테크 핵심 역량 강화를 도왔다. 또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통한 10억 원 규모 직접 투자와 1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해 연계, 지원했다. 정희권 이사장은 “대덕특구 바이오 기업들의 딥테크 역량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올라 있으며, 인투셀의 성공은 그동안 특구재단의 지원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뚜기는 단백질 간식 시장을 겨냥해 ‘가뿐한끼 촉촉탱글 닭가슴살 핫도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뿐한끼 촉촉탱글 닭가슴살 핫도그’는 소시지 안에 국산 닭가슴살 함량을 69%까지 높여 한 개당 8g의 단백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는 "빵 반죽에 우유를 첨가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가 한국운동영양학회와 근력 강화와 유지에 특화한 고단백 건강식단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한국운동영양학회와 과학적 연구기반 고단백 건강식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운동영양학회는 스포츠 및 운동영양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권위있는 학술단체로서, 과학적 식단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평가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의 중점 과제는 근력 강화와 유지를 위한 고단백 건강식단 개발"이라며 "세대별 취식자 특성 기반 영양기준 설계, 고단백 식단 개발 및 검증, 운동영양학기반 영양 코칭 커리큘럼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고 말했다.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의 출고 가격을 5월 30일 기준 평균 7.7%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커피믹스 제품과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평균 9%, 커피 음료는 평균 4.4% 인상된다. 동서식품은 "소비자 판매가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며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과 높아진 환율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언론사 제휴 모델을 제시하고 운영할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를 6월 중 출범시킨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에 대해 "변화된 산업·기술 환경을 반영하고 각 기구별 역할을 명확히 규정해 전문성과 독립성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새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는 심사규정의 제정과 개정을 담당하는 '정책위원회', 신규 제휴사 입점 평가심사를 담당하는 '제휴심사위원회', 기존 제휴사의 규정 준수 평가를 담당하는 '운영평가위원회'로 구성된다. 또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이의신청처리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입점 및 평가 과정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네이버 측은 덧붙였다. 네이버 배포 자료를 보면 '이의신청처리위원회는 정책위원회 위원 중 선발'로 안내돼 있다.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는 다음달인 6월 구성을 마친다. 이후 새 심사 평가 규정을 제정한 뒤, 연내 신규 입점 심사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배우 공유와 함께한 ‘뉴발란스 프로즌(NB FROZEN) 맨즈’ 캠페인 화보를 23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여름을 맞아 남성들이 언제 어디서나 쾌적한 데일리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뉴발란스 프로즌(NB FROZEN)’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냉감 폴로티셔츠를 메인으로 기능성 슬랙스를 포함해 다양한 여름 아이템이 구성됐다. 배우 공유가 착용한 피케 폴로티셔츠는 클래식하고 멋스러운 무드를 자아내면서 냉감 기능을 갖춘 데일리 웨어다. 구김이 잘 가지 않는 탄탄한 소재가 적용됐고, 물세탁이 가능해 관리하기 간편하다. '데이퍼드 트리코트 팬츠(Tapered Tricot Pants)'는 뉴발란스 맨즈 라인의 대표 슬랙스 유형 아이템이다. 냉감 기능 원사와 스트레치 기능을 적용해 실용적이다.
삼성E&A가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을 출시, 글로벌 수소시장 공략에 나섰다는 평가다. 삼성E&A는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사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E&A는 지난 2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수소 서밋(World Hydrogen Summit)'에서 글로벌 수전해 기업 넬(Nel)사와 함께 개발한 '컴퍼스H2(CompassH2)'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수소 서밋은 유럽 최대 규모의 수소 관련 행사다. 올해 130개 국가, 700여 곳 넘는 기업이 참여해 수소산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회사는 "삼성E&A와 넬은 양사의 풍부한 EPC 수행 경험과 알카라인 수전해 기술을 결합, 전해조 기술선과 EPC 수행 업체가 분리되었던 기존 수행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컴퍼스H2에 설계 최적화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의 수소생산시설 대비 설비 면적을 20% 줄였다"며 "고효율 전해조 스택과 부대 시설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그린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고 수소 생산 비용을 낮췄다"고 덧붙였다. 삼성E&A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공개된 컴퍼스H2는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대표 브랜드 카스가 카스의 청량함과 상쾌함을 청각적으로 극대화한 여름 캠페인 ‘더위를 싹(SSAC) 날려버릴 이 소리!’를 전개한다고 23일 전했다. 캠페인명에 사용된 ‘SSAC(싹)’은 브랜드명 ‘CASS’를 재치 있게 활용하면서도 시원한 어감을 더했다. 카스는 캠페인의 시작으로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영상은 경기장, 페스티벌 등 여름의 계절감이 가득한 공간을 배경으로 열정적인 청춘들의 모습을 담았다. 청각적 몰입을 더한 디지털 캠페인 ‘비트 더 히트 박스(Beat the Heat Box)’도 선보인다. 세계적인 비트박스 크루 ‘비트펠라하우스(Beatpella House)’의 멤버 ‘옐라이’, ‘윙’, ‘헬켓’, ‘허클’, ‘히스’가 함께했다. 폭포, 비, 동굴, 파도, 숲 등 시원한 느낌을 배가시키는 자연의 소리를 테마로, 각 테마별 12 개의 비트 사운드를 자유롭게 조합해 나만의 ‘SSAC 비트(SSAC BEAT)’를 완성할 수 있다. 22 일 ‘윙’의 ‘폭포’ 테마를 시작으로, 이후 비트펠라하우스 멤버별 비트 테마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카스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 31일까지 ‘나만의 SSAC 비트 음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