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43개 지방의회 부문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해까지 광역의회와 일부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던 것을 올해 243개 전체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확대해 지방의회의 전반적인 청렴 수준과 부패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자율적 청렴 노력 등 의정활동, 의회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청렴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지방의회 관련 공직자·단체·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80%) ▲지방의회의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20%)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10%) 등 3개 영역의 평가 결과를 반영한다. 광주 5개구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 동구의회는 특히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등 청렴 제감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주민 체감 청렴 의회를 정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동구의회는 그 동안 전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 ▲
(웹이코노미) “동사무소에서 이름 쓰라고 하면 글자 모른다고 말은 못하고 창피하니까 괜히 화를 냈어요. 놈(남)한테 도와달라고 해야되고. ‘김’가 인 건 알아도 김을 어떻게 쓰는지 모르는 게 기가 맥히죠. 평생 한이었어라. 근데 이제는 남 눈치 안 봐도 되고, 손주들한테 문자도 보내고,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아요. 이보다 좋은 날이 있을랑가요?” 꼭 모아쥔 두 손, 소녀처럼 말간 얼굴을 하고 저마다 늦깎이 학생이 된 사연을 전했다. 전쟁과 산업화의 풍파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고 일찍 생계에 뛰어들었다. 9남매 맏딸로 태어나 동생들 뒷바라지를 했고, 결혼 뒤에는 남편과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딸로, 아내로, 엄마로 억척스러운 인생을 당당히 살아냈다. 그럼에도 글자 모르는 설움은 평생을 따라다녔다. 혹여나 누가 손가락질 하지 않을까 남모를 속앓이를 했다. 평균나이 73세. 꿈만 꿨던 배움을 시작했다. 삼수 끝에 졸업장을 따고, 은행에 가서도 당당히 이름 석자를 쓴다. 자식과 손주에게 문자도 보낸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것이 너무나 간절한 꿈이었던 소녀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동구 전일빌딩245에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4년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광산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사회적처방 건강활동가, 호남대학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광산구는 2024년 한 해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운영 성과, 서비스 제공 사례를 공유했다. 광산구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7대(가사, 식사, 동행, 건강, 안전, 주거, 일시보호) 서비스에 광산구만의 특화사업(휴블런스, 방문구강‧방문간호, 마을밥카페, 서비스 채움)을 더해 시민의 필요와 욕구에 맞춘 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007명에게 12만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삶의 안정을 지원했다. 광산구의 특화사업인 방문구강‧방문간호 서비스는 사업의 효과성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 광주 5개 자치구 공통 사업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광산구는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자율과제 결과 보고, 국립장성숲체원과 운영하는 사회적처방 프로그램 소개, 통합돌봄 제공기관 우수사례 발표 등도 진행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는 19일 호남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지역사회의 상생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조성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공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Hana EZ Lounge(하나 이지 라운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및 홍보, 호남대는 센터 관리 및 운영,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광산지점 건물(2~5층) 제공 및 리모델링 지원 등을 맡기로 했다. ‘Hana EZ Lounge’는 하나은행 광산지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화이음 △푸드이음 △콘텐츠이음 키워드를 바탕으로 외국인, 청소년, 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해 다양한 세대가 아우르는 커뮤니티 허브로 운영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유휴공간 활용을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Hana EZ Lounge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으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20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 평가·인증제 구축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시의회·광주시·광주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평가·인증제 구축 방안에 관한 민·관·정 의견수렴을 위해 열린다.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비롯해 공무원, 시설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기조 발제 청취 후 각 패널이 토론에 나서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박미정 의원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박종선 광주사회서비스원 연구원이 맡아 광주광역시 지역형 사회복지시설 평가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은 김건태 광주사회복지관협회 회장, 유은주 광주장애인공동생활가정연합회 회장, 송현준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정책위원장, 정성배 조선대학교 교수, 최선영 광주시 돌봄정책과장이 참여한다. 박미정 의원은 “급속한 고령화 현상과 맞물려 노인 돌봄의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이다.” 라며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노인돌봄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광주광역시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연구회’는 19일 '광주광역시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8월부터 현재 추진되고 있는 북구 저출생 정책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을 발굴하고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부서 및 유관기관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대학교와 함께하는 미리 캠퍼스 체험 프로그램 ▲손자녀 돌보미 지원사업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출산 친화 할인업소 운영 ▲임신‧출산‧육아 채널&톡 개설 등 다양한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안)이 제시됐다. 황예원 의원은 “연구회 활동을 통해 북구 발전과 구민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저출생 극복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향후 구민의 의견들이 반영된 연구 결과를 인구정책 시행계획 수립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객관적인 데이터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주 서구의회 제327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형미 의원이 서구 발산공원이 환경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적극적이고 신속한 정책의 추진을 희망하는 성명을 대표로 발표했다. 양동 옛 서부경찰서 부지에서부터 농성동 광천초교에 이르는 긴 능선을 이루고 있는 발산공원은 196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후 50년 이상 사업 추진이 되지 않아 녹지 훼손과 경작, 쓰레기 투기로 토양오염이 심각하고 경관도 열악해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있었다. 김형미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성명서에 따르면 “발산공원은 광주신세계 확장과 시설 복합화를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날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과도 가깝고, 지하철 돌고개역에서도 멀지 않아 교통 접근성이 양호함은 물론 광주천과도 인접해 자전거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대자보 도시 광주의 비전을 실현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발산공원이 생태학습장 및 도심텃밭 등을 결합한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조성된다면, 바로 건너편에 조성 계획 중인 일신·전남방직 부지와 연결되어 ‘서구의 허파
(웹이코노미) 광주과학고등학교는 19일 교내에서 이정선 교육감,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 관내 과학중점학교 교장단,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과학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초과학지원센터는 광주시교육청이 최신 과학 기자재를 활용한 연구 중심 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물리·화학·생명과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의 탐구활동 프로그램 운영 ▲과학전람회, 과학동아리, 과제연구 등 지원 ▲영재학교 학생들의 과학나눔봉사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광주과학고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9개월에 걸쳐 3개 교실을 리모델링하고 재구축했다. 기초과학지원센터는 광주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내년 3월부터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개방한다. 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홈페이지를 활용해 예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센터가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 및 교원의 기초과학교육 강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과학고등학교 이강길 교장은 “심화 기자재를 지역 모든 초·중·고등학생과 공유해 광주 과학교육 발전에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4등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시교육청의 청렴노력도 점수는 지난해보다 2.5점 상승한 86.5점이었으며, 청렴체감도 점수는 0.6점 하락한 74.1점을 받았다. 이에 따른 종합청렴도 점수는 지난해보다 0.6점 상승한 79.0점으로 집계됐다. 특히 내부체감도는 68.6점으로, 17개 교육청 평균(68점)을 상회했다. 외부체감도는 공사관리, 방과후 운영, 계약관리 등 대부분 분야에서 부패인식이 개선되고 부패경험도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운동부 운영에서는 부패경험이 지난해보다 3.57점 높게 나와 외부체감도가 최하위등급으로 하락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김영래 감사관은 “권익위 평가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운동부 운영 분야에 대한 종합 개선 대책 등을 마련하겠다”며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이 19일 ‘미래 먹거리를 위한 북구 비전 포럼, 북구형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북구의 골목형 상점가의 현황과 과제, 향후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 북부지부 문유근 센터장의 ‘북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양충호 전남대학교상대뒤골목상권상인회 회장 △문행우 한국지역경제전문가협회 회장 △최명균 소상공인연합회 북구지회 청년부위원장 △강성훈 북구의원 △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장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제를 맡은 문유근 센터장은 “단기적 측면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제고 마케팅 사업이 최우선”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골목형 상점가 인력 및 공간 확보, 특화형 골목형 상점가 발굴, 국비 지원사업 유치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강성훈 의원은 “신규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센터 설립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소상공인을 위한 업무 매뉴얼 마련, 행정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초등학생 경제교육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18일 '초등학생 경제교육 현황조사와 정책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8월부터 북구 초등학생 경제교육 현황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선진지 견학, 부서 및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타 지자체 경제교육 사례 연구, 북구 초등학생 경제교육 현황 분석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커리큘럼 및 지도자 양성 과정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 모델이 제시됐으며, 연구 결과는 관계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강성훈 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초등학생 경제교육 모델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한 북구형 초등학생 경제 교육과정 모델이 교육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운암1‧2‧3동, 동림동)이 지난 18일 ‘한반도 평화정책을 위한 평화실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실천적 비전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전 개성공단 이사장인 김진향 KAIST 연구교수의 ‘한반도 평화의 실천적 모색’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이신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광주본부 집행위원장 ▴김영진 남구청 남북교류협력팀장 ▴김균호 평화맞이 의원모임 준비위원회 ▴정달성 북구의원이 참석하여 각 분야별 평화 실천 방안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제를 맡은 김진향 교수는 “한반도의 평화 실현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분단체제 극복과 남북한 적대관계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실천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달성 의원은 “광주 북구는 민주주의, 인권, 평화의 가치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현재의 시대적 변화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할 책임이 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5년도 본예산을 6759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서구는 19일 서구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6538억 원으로 13억 원(0.21%)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221억 원으로 5억 원(2.24%) 감소했다. 서구는 내년에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자치 실현, 골목마다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 조성, 수요자 맞춤형 복지도시 구현, 아이들이 행복한 생태도시 구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현 그리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위한 예산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육성 사업 18억 원 ▲지역일자리 창출 및 고용인프라 구축 사업에 19억 원을 배정했다. 또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연금 828억 원 ▲생계급여 717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274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경로당 조성 9억 원 ▲스마트 교차로 설치 4억 원 등 기술과 주민
(웹이코노미) 호남권역의 대표 관문 광주송정역에 편안히 머물며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만남의 광장’ 조성이 추진된다. 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와 ‘광주송정역 만남의 광장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 2만 5,000여 명, 유동 인구는 4만 4,000여 명이 다니는 호남권역의 관문이다. 하지만 타 고속철도 역에 비해 기반 시설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의 요구가 컸다. 민선 8기 들어 광산구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직접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광장 조성을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끌어내고,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와도 지속해서 상호 협의를 추진하는 등 ‘광주송정역 광장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 결실로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송정역세권 KTX지역 경제거점형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과 연계해 광주송정역에 약 3,600㎡ 규모의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는 역 주변 용지 사용을 지원하고, 광산구는 만남의광장 조성 설계 및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내년에 예산 2818억원을 투입, 의료·돌봄·일생활 케어를 한층 강화해 임신·출산·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출생지원 정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가정돌봄 분야의 보편적 복지를 강화해 공적 시설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생애주기별 47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또 공무원의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공무원 지원 특별휴가 3종 세트’를 시행, 출생지원책이 일반기업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적으로도 가임여성 인구 150만명이 유지되는 2032년까지가 저출생 추세 회복을 위한 정책적 골든타임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생, 양육·돌봄, 일생활 균형 등 생애주기별 부모 체감도가 높은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특히 사회적 돌봄체계 구축에 필요한 저출생 대책을 만들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 지원 등 가정돌봄 강화 광주시는 2025년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엄마·아빠가 편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