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5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진행한 ‘유쓰 페스티벌’이 고려대를 마지막으로 성료했다고 26일 전했다.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홍익대(15~16일)와 중앙대(19~20일), 고려대(21~22일) 등 총 3개 대학 축제 현장에 부스를 설치했다. 부스에는 6일간 약 2600명이 방문해 ‘안티딥보이스’와 ‘익시오(ixi-O)’의 주요 기능을 체험했다. 이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체험은 익시오의 ‘AI 요약’ 기능으로 과제나 시험이 많은 대학생 특성상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이목을 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익시오의 기능은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 3월 MWC 2025에서 처음 선보인 안티딥보이스 기능도 AI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낸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관련 SNS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8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유쓰 페스티벌 ‘AI로 그리는 나의 인생 페스티벌’은 오는 28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이창엽)는 인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EARPEARP)와 협업해 ‘롯데껌X어프어프’ 굿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부터 판매하는 1차 라인업은 에폭시 케이스 6종, 더블 키링 3종, 맥세이프 카드 슬롯 3종, 아크릴 스마트톡 4종, 아이패드 커버 케이스 2종 등 전자기기 액세서리 18종이다. 롯데웰푸드가 지난 2월 네잎클로버 모양을 적용해 선보인 ‘럭키 롯데껌 에디션’과 어프어프의 대표 캐릭터인 곰돌이 ‘코비’, 고양이 ‘치치’가 함께 디자인됐다. 하반기 보냉백과 런치백, 러그 등 다양한 리빙 상품이 구성된 2차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의 콘셉트는 행운. ‘행운’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을 적용했고, ‘소소한 일상에 행운을 선물한다’는 럭키 롯데껌의 핵심 메시지를 활용했다.
농심이 흑백요리사 ‘반찬셰프’ 송하슬람 셰프와 손잡고 배홍동칼빔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 ‘제철맞은 칼빔면’을 26일부터 선보인다고 전했다. 송하슬람 셰프가 운영하는 성수동 소재 식당 ‘마마리마켓’에서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운영된다. ‘제철맞은 칼빔면’은 배홍동칼빔면에 어울리는 제철 식재료인 참외와 함께 아스파라거스, 오이, 황태채, 육전을 토핑으로 곁들인 메뉴다. 송하슬람 셰프는 “두꺼운 면과 매콤 새콤한 소스의 밸런스가 뛰어나고, 여기에 튀김 토핑으로 재미까지 주는 특별한 비빔면”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주문한 선착순 300명에게 파우치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제로원(ZER01NE) 3호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로원(ZER01NE)은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 오픈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선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현대차그룹 제로원실 노규승 실장, 현대차증권 IB본부 강덕범 본부장 외 그룹계열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로원 3호 펀드 결성 총회를 열었다. 이번 제로원 3호 펀드는 총 1,250억 규모로 조성됐다. 현대차가 400억, 기아가 400억, 현대차증권이 100억을 출자해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는 co-GP(General Partner)역할을 맡았다.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현대비엔지스틸, 현대캐피탈 등 7개 그룹사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펀드를 통해 한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AI, 로봇, 수소, 사이버보안 등 현대차그룹 미래 신사업/기술을 탐지하고 관련 초기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제로원실 노규승 실장은 “AI, 로보틱스, 에너지 등 혁신 기술 분야 스타트업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가 전작인 갤럭시 S24 시리즈보다 2주 이상 빠르게 국내 200만 대 판매를 24일 달성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 5G 스마트폰 중 최단 기간 200만대 판매 기록이기도 하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 성과는 ▲개인화된 갤럭시 AI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 ▲향상된 카메라 기능 등 차별화된 사용 경험 때문이다. 구매자 분석 결과, 최고 인기 모델은 2억 화소 카메라 등 성능이 가장 우수하고 디자인 변화가 컸던 '갤럭시 S25 울트라'다. 인기 색상은 대표 컬러인 블루 계열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화이트, 실버도 인기를 끌었다. 또, 올해 1월 처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1030 고객의 호응을 얻으며 흥행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하며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S25+ ▲갤럭시 S25와 함께 '갤럭시 S25 시리즈' 제품 4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롯데백화점 롯데타운 잠실이 프리미엄 다이닝 브랜드를 연이어 유치하고 고객 확보에 나섰다. 25일 롯데백화점 운영사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제주 대표 오마카세·파인 다이닝 브랜드 ‘스시 호시카이’가 협업한 ‘부티크 호시카이’ 1호점이 잠실점 본관 11층에 최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다음달 6월에는 잠실 월드몰에 파인 다이닝 브랜드 ‘콘피에르’의 세컨드 브랜드, ‘콘피에르 셀렉션’이 국내 유통사 최초로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먼저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분지로’, ‘미포집’ 등 검증된 인기 맛집들도 잠실 월드몰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라고 롯데백화점 측은 덧붙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16일부터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공유수면에 위치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가동을 본격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 신안군 연안으로부터 약 9km가량 떨어진 10~20m 수심의 해역에서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을 하는 개발사업 단지다. 민간이 주도한 해상풍력단지 사업 중 국내 최대 규모로(96MW) 설치된 풍력발전기 10기가 국내 가구 평균 기준 약 9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약 3억107만kWh)를 생산한다. 상업운전 개시 이후 일 평균 91만3000kWh 발전량을 기록하며, 일 평균 발전 목표량을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또 동일 전력량을 생산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비교하면 연간 약 24만 톤의 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SK이노베이션 E&S는 밝혔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은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동남아시아 지역 주요 산유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유망 광구 2개를 낙찰 받았다. SK어스온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주한 2024 제2차 원유·가스 자원개발 사업 경쟁입찰에서 자바섬 인근의 세르팡(Serpang)과 말루쿠 제도 인근의 비나이야(Binaiya) 등 2개 광구를 낙찰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SK어스온은 동남아시아 ‘빅3’ 산유국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진출에 이어 마지막 퍼즐이었던 인도네시아까지 사업영토를 확장하면서 이 지역 클러스터링 전략 지도를 완성했다. 또 SK어스온 지난 20~22일 인도네시아 ICE(Indonesia Convention Exhibition)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석유·가스 산업 전시회 ‘IPA 컨벡스(IPA Convex) 2025’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바흘릴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석유·가스 관리청(SKK Migas)과 이들 2개 광구에 대한 생산물분배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광권을 공식 확보했다. 이들 광구 면적은 각각 약 8500 제곱킬로미터로 서울시의 약 14배 넓이다. SK어스온은 "인도네시아까지 사업영토를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적용한 모바일용 설루션 제품인 UFS 4.1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모바일에서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려면 탑재되는 낸드 설루션 제품 역시 고성능과 저전력 특성을 고루 갖춰야 한다”며 “AI 워크로드에 최적화한 UFS 4.1 기반 제품을 통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메모리 리더십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제품의 전력 효율을 이전 세대인 238단 낸드 플래시 기반 제품 대비 7% 개선했다. 제품의 두께도 1mm에서 0.85mm로 줄이는 데 성공, 초슬림 스마트폰에 탑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아울러 이번 제품은 UFS 4세대 제품의 순차 읽기 최대 성능인 4300M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모바일 기기의 멀티태스킹 능력을 좌우하는 랜덤(Random) 읽기와 쓰기 속도도 이전 세대 대비 각각 15%, 40% 향상돼 현존하는 UFS4.1 제품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달성했다고 SK하이닉스는 덧붙였다.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터치 스크린 방식의 ‘코웨이 아이콘 프로 정수기’를 최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웨이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전면부 전체에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기존 버튼식 제품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정보 안내와 세부 시스템 제어가 손쉽게 가능해졌다.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다양한 제품 상태를 한눈에 보여준다.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 안내를 비롯해 기기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감지 시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필터와 유로 카트리지 등 소모품은 청소 및 교체 시기가 되면 알림을 주며, 교체 시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행동을 감지하고 다음 단계에 해야 할 행동을 영상 및 음성으로 안내해줘 손쉽게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다. 시계, 날씨, 미세먼지, 알람, 타이머 등 주방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기능도 갖췄다.
HD현대1%나눔재단이 제3회 HD현대아너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 그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23년 HD현대아너상을 제정했다. HD현대아너상은 ▲대상 ▲최우수상 단체 부문 ▲최우수상 개인 부문 ▲1%나눔상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총 3억 원 규모 상금이 수여된다. 후보 접수는 5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HD현대1%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후보 자격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온 개인 또는 단체다.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사회복지기관 등의 기관장 또는 소속 직원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손잡고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의 인프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 위치한 라스 부폰타스(Ras Bufontas)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QFZA)과 향후 카타르 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의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QFZA는 현재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과 항만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3개의 특별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해 물류, 제조, 기술 등 산업 전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에 조성 예정인 태양광 발전, 데이터 센터 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협력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랜드파크는 켄싱턴리조트 3곳(설악밸리·설악비치·지리산하동)에서 활발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웰니스’ 테마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자기 주도적인 휴식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중심으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주요 혜택은 올해 1분기에 리조트를 방문한 5060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패키지는 시니어 고객이 선호하는 산과 바다 등 자연과 인접한 ▲리조트의 입지적 특성,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는 ▲조식 뷔페, 복잡한 동선 없이 한 지역의 매력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입장권 또는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박 기준 11만 9,900원(세금포함/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부터다.
현대건설은 23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병원에서 안동병원 경북 권역외상센터와 응급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임병천 안전기획실장과 채진석 원자력사업실장, 신달원 현장 대표소장, 안동병원 이혁기 진료처장을 비롯해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현장 및 안동병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건설현장(경북 울진)과 안동병원 간 의료 핫라인을 연계하고 닥터헬기로 외상 및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시스템을 마련했다. 신한울 3·4호기 사업장은 경북 울진군 북면 일원에 1,400MW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공사로 일일 최대 약 4,0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된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소방의무대와 응급실을 운영하고, 간호사·응급구조사·소방대원 등 의료·소방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 초 중대재해 예방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으로 '응급의료 헬기 활용 가이드'를 전 현장에 배포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8월 31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프랑스 거장인 미셸 들라크루아의 특별전 '영원히, 화가' 전시를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작가의 최신작 오리지널 페인팅 80여 점을 비롯해 희귀 초기 판화 등 총 120여 점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은 '흰 캔버스(2023)', '마차 썰매를 타고 떠난 산책(2024)', '얼음 위에서의 왈츠(2024)'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