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신규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24회 바이오 IT 월드 컨퍼런스 & 엑스포(2025 Bio-IT World Conference & Expo)’에 참가해 HM97662에 관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EZH1과 EZH2 단백질은 암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두 단백질을 동시에 제어함으로써 암 유발 단백질 복합체인 ‘폴리콤 억제 복합체 2(Polycomb Repressive Complex 2, PRC2)’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면 강력한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HM97662는 EZH2와 EZH1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통해, EZH2 단일 기전 항암제 대비 강력한 효력 및 내성 극복 가능성 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제제로 투여된 HM97662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
AX전문기업 LG CNS가 미래에셋생명보험(이하 미래에셋생명) AX(AI 전환, AI Transformation)에 나선다. LG CNS는 최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LG CNS CEO 현신균 사장과 미래에셋생명 CEO 김재식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1,300억원으로 향후 약 2년에 걸쳐 진행된다. LG CNS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현 △보험상품개발, 보험계약, 입출금 등 주요업무, 회계, 영업관리 등 업무 시스템 전반의 개편 및 고도화 등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사내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미래에셋생명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LLM(Large Language Model)에 학습시켜 임직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손쉽게 찾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 이 플랫폼을 고객상담에도 적용해 상담사들이 고객의 질문에 답변하는 데 활용하거나, AI 음성봇 등에 적용해 고객 응대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 디지털 환경도 크게 바뀐다. L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여성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EBLIN)이 기후 변화로 짧아진 겨울과 길어진 여름에 대비해 '쿨 심리스 라인업'을 예년보다 강화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에블린의 쿨 심리스 라인업의 매출은 지난해에만 2023년 대비 125% 성장했다.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도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기존 165g에서 150g으로 더욱 가벼워진 원단을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루엣 브라 △올데이 브라 △쿨 메쉬 △스트랩브라 등 4가지 스타일이다. 주력 제품인 심리스 브라렛 ‘실루엣 브라’와 ‘올데이 브라’는 소재 중량을 낮춰 더욱 가볍게 출시했다. ‘쿨 메쉬’와 ‘스트랩 브라’는 등이 노출되는 백 리스 의상과 함께 착용할 수 있도록 고안돼 특히 여름철에 활용도가 높다. 한편, 에블린은 이번 쿨 심리스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에서 'COOL 심리스 위크'를 오늘부터 오는 4월15일까지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이 미세조류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PDRN의 피부 재생 효과를 밝혔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저널 ‘피부과학 연구 아카이브(Archives of Dermatological Research)’에 게재(논문명: Effects of Chlorella protothecoides-derived polydeoxyribonucleotides on skin regeneration and wound healing)됐다. PDRN(Polydeoxyribonucleotide,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은 피부 재생 및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물질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존의 동물성 성분과 비교해 지속가능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비동물성 PDRN을 생산하기 위해 미세조류 '클로렐라(Chlorella protothecoides)'에 주목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해양수산부 '해양바이오 원료제형 기술개발' 사업에 참가해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PDRN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함량 저분자 PDRN 생산 공정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Blue PDRN'이라고 명명한 물질의 작용 기전과 피부 재생 효과를 밝혀냈다. 연구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김연수 대표가 올해 AI 사업으로 성과를 거두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승부수를 띄운다. 김 대표는 연내 고객사 300곳을 직접 방문해 한컴 AI 설루션을 소개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매일 고객사가 있는 영업 현장을 돌며 공격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2025년 AI 사업을 통해 반드시 매출 성장을 견인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최근 실행한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혁신에 앞장서, 자신의 보수체계를 기본급 없이 전적으로 성과에 기반한 성과금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한컴은 성과주의 인사제도 개편을 통해 임직원의 노력과 기여를 보다 공정하게 평가하고, 우수 인재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분기별 성과 피드백 시스템을 운영해 우수 성과자(MVP)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연수 대표는 “AI 사업 확장과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성과 중심의 문화 정착이 필수적인 만큼,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따른다는 원칙을 실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푸른하늘(대표 방송인 장동민), 삼양패키징(대표이사 김재홍)과 친환경 라벨 개발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광동과천타워에서 진행된 3사의 ‘친환경라벨 공동 협력 업무 협약(MOU)’에는 광동제약 오형석 F&B마케팅부문장, ㈜푸른하늘 장동민 대표, 삼양패키징 윤광석 PU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원터치 분리라벨은 방송인 장동민이 운영하는 ㈜푸른하늘이 설계한 페트병으로부터 분리가 쉬운 라벨시스템을 말한다. 해당 기술은 2021년 특허를 획득했으며, 2023년 환경창업대전에서 3위에 해당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자는 ▲광동제약: 기술 사업화 및 시장 적용 컨설팅 ▲㈜푸른하늘: 원천 특허기술 제공 및 적용 ▲삼양패키징: 특허기술의 생산성 검토 등 원터치 분리라벨 제품화 단계에 따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광동제약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차음료 제조로부터 축적된 노하우를 반영할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광동제약의 제품이 탄소 절감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자사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롯데홈쇼핑은 그룹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롯데관에서 ‘벨리곰’의 디자인을 활용한 조형물, 그래픽, 굿즈 등을 선보인다. ‘벨리곰’의 활동 범위를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서다. 오프라인 행사에서 친근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벨리곰’을 활용해 롯데그룹의 모빌리티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관 출입구에는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을 전시해 포토존을 마련하고 자율주행차 등 전시물에는 ‘벨리곰’ 디자인의 그래픽을 부착해 주목도를 높였다. 롯데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통해 구현된 자율주행 체험 콘텐츠에 ‘벨리곰’이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행사 첫 주말인 4~6일에는 ‘벨리곰’이 깜짝 출몰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LG이노텍(대표 문혁수)은 지난 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 대전 본원에서 KAIST와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이노텍과 KAIST는 향후 3년간 광학,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등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주요 협력 아이템으로는 차세대 이미징 소자 개발, 기판 미세 결함 검출, 자율주행 센서 개발, 로봇용 부품 제어 기술 개발 등이다. LG이노텍은 이번 협약에 대해 "LG이노텍은 센싱, 기판, 제어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 기술력과 글로벌 1위의 광학, 기판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KAIST는 센싱, 소재, 인공지능(AI) 등 분야의 전문성과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양측은 시너지를 통해 미래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측은 차세대 바이오헬스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비전은 4월 2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보안 전시회 ‘ISC WEST 2025’에 참가해 ‘이노베이션 비욘드 익스펙테이션(Innovation Beyond Expectations)’ 주제로 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전시에서 ▲ 자체 개발 AI 칩셋 ‘와이즈넷9(Wisenet9)’을 탑재한 카메라 라인업 ▲ 서비스형 영상관제 솔루션(VSaaS) ‘온클라우드(OnCloud)’ ▲ 엔비디아(NVIDIA) 플랫폼 기반 카메라 등을 소개했다. 올해 처음 공개한 한화비전의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9는 영상 화질 개선을 위한 신경망처리장치(NPU)와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NPU가 분리된 ‘듀얼 NPU’ 기술이 적용됐다. 와이즈넷9가 탑재된 한화비전의 카메라는 저조도나 역광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또렷한 화질을 제공하며, 향상된 AI 영상 분석 기능을 구현한다. 올해 공식 출시를 앞둔 ‘온클라우드’는 전용 서버나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클라우드 상에서 영상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 외에도 ▲ 보안 장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헬스프로(HealthPro)’ ▲ 영상 분석으로 비즈니스 인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함께 지난 3일 부산 글로벌게임센터에서 ‘제5회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120명이 방문하는 등 부산 지역 게임 개발자들과 관련 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스마일게이트는 전했다.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는 부산 지역 게임 개발자들의 개발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오렌지플래닛 부산센터가 진행하는 행사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행사에 대해 "메가포트 트렌드분석팀이 2025년 게임 산업 트렌드 분석을 통해 업계 변화를 전망하며 사업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며 "국내 콘솔 퍼블리셔 ‘CFK’는 콘솔게임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고려하는 팀을 위한 전략을, ‘엑스엘게임즈’는 PC 게임 개발 노하우와 소규모 개발사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성장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고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독일 북해에 위치한 1800MW 규모의 고압직류송전 변환소(HVDC Converter Station) 건설 프로젝트인 'Dolwin4 & Borwin4'에 핵심 컴포넌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계약에 대해 "SK오션플랜트의 첫 유럽 해상풍력 시장 진출 성과"라며 "향후 유럽에서의 추가 수주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협상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D현대가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와 손잡고 무인수상정(USV)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안두릴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무인수상정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안두릴은 방산을 전문 영역으로 하는 미국의 AI 테크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HD현대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운항 기술과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솔루션을 결합해 무인수상정(USV)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HD현대는 AI 자율운항 선박 핵심 기술에 함정에 특화한 기능들을 결합해 AI 함정 자율화 기술(Vessel Autonomy)을 개발한다. 안두릴은 무인수상정들의 군집제어 및 임무수행을 자동화할 수 있는 자율 임무 수행 체계(Mission Autonomy) 개발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 HD현대는 "무인수상정 개발과 더불어 국내 및 수출 시장의 유인함정을 단계적으로 무인화하기 위해 AI 함정 자율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인구 절벽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와 승조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흘 일정으로 개막한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건설기계 부분 계열사의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신모델은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DEVELON’ 24톤급 굴착기 2종이다. ‘HYUNDAI’와 ‘DEVELON’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ull Electro-Hydraulic system, FEH) 등의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라고 HD현대는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굴착기는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이로써 생산 효율성, 장비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는 게 HD현대의 설명이다. HD현대는 이번 모빌리티쇼에 1,215㎡(367평) 크기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육상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신 테마 ‘No Infrastructure, No Mobility’를 주제로 내걸었다. HD현대관은 ▲건설혁신 리더십(Forward S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가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일주일 만인 4일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크래프톤이 선보인 역대 게임 중 가장 이른 기간에 달성한 기록이다. 앞서 인조이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로 지난달 28일 출시됐다. 출시 전날 ‘스팀 인기 찜 목록(위시리스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출시 당일에는 판매 시작 40분 만에 ‘스팀 최고 인기 게임(판매 수익 순)’ 1위를 달성했다. 인조이는 4일 현재까지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체 판매 국가에서 스팀 최상위권의 판매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크래프톤은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얼리 액세스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인조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인조이를 크래프톤의 장기적인 프랜차이즈 지식재산(IP)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시 지사와 함께 이재민 지원 비상식량세트 제작 후원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오뚜기 봉사단 21명은 지난달 24일 서울 양천구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비상식량세트 500개를 제작하는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비상식량세트 비축은 재난, 재해 발생시 이재민과 현장 구조인력 지원을 위해 오뚜기 자사 제품 1만2000여 개 기부로 마련됐다. 비상식량세트는 ▲오뚜기밥 ▲3분카레 ▲간편미역국 ▲스위트콘 ▲가벼운참치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