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7플러스(오른쪽)과 갤럭시탭S6[삼성멤버스 커뮤니티 캡처][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9월 3일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005930]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7 플러스'가 화면 일부가 녹색을 띠는 '녹조 현상'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27일 국내외 IT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사전 예약자들에게 제공된 갤럭시탭S7 플러스에서 다크모드를 적용했을 때 디스플레이 일부가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120Hz 화면 주사율을 이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다크모드를 켰을 때 이런 현상이 집중적으로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이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태블릿에서 이전에도 종종 보고됐던 문제이지만, 이번 제품이 유난히 심하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디스플레이 고유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정상적인 제품 품질 범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다만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사용성 제공을 위해 업데이트 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가 이달 21일 정식 출시한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에서는 카메라 안쪽에 습기가 생긴다는 문제가 지적된 바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
27일 임광현 국세청 조사국장이 역외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다국적기업등 총 4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국세청][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스위스·홍콩 등 해외 비밀계좌에 금융자산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자, 세금을 회피한 채 외국으로 소득을 이전한 의혹을 받고 있는 다국적기업,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법인자금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자 등 역외탈세 혐의자 총 43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자수성가한 내국 법인 S사의 사주 A씨(외국영주권 보유)는 그동안 정당한 세금 납부 없이 배우자·자녀에게 편법 증여하기 위해 재산 수십억원을 외국 본인 명의 계좌로 송금했다. 외국에 거주 중인 A씨의 배우자·자녀는 이 자금을 인출해 미국 비벌리 힐스와 라스베이거스의 고급주택을 사들인 뒤 일부 자금은 국내로 다시 들여와 서울 한강변 20억원대 아파트를 구입했다. 이들 이 과정에서 증여세를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주로 외국에서 구조하고 있는 A씨 배우자와 자녀는 실제로 근무하지도 않은 채 S사로부터 수억원의 허위 급여를 지급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아니라 A씨는 본
골든베이 골프&리조트 [골든베이 골프&리조트 홈페이지 캡처]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충남 태안 골프장인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매각 주간사로 최근 삼정KPMG를 선정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목표로 한 재무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안 가운데 하나로 이제 검토 시작 단계"라며 "구체적인 계획과 내용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의 시장 내 가치 인정, 고객과의 논의 등을 우선으로 고려해 재무 건전성 확보를 통한 재투자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골든베이 골프&리조트는 '골프 여제'로 불리는 안니카 소렌스탐이 직접 코스를 설계한 곳으로, 56실 규모의 숙소 '투스칸 빌리지'도 갖추고 있다.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의 매각가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KB금융그룹, 푸르덴셜생명 인수 확정…13번째 자회사 편입(사진=KB금융그룹)/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KB금융그룹의 13번째 자회사로 푸르덴셜생명이 편입됐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푸르덴셜생명 자회사 편입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KB금융지주와 푸르덴셜생명의 주식매매계약 체결 이후 금융위원회의 자회사 편입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KB금융은 31일 인수대금 납부 후 푸르덴셜생명을 KB금융그룹의 13번째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2014년 KB캐피탈(구 우리파이낸셜), 2015년 KB손해보험(구 LIG손해보험), 2016년 KB증권(구 현대증권)인수에 이어 우량 생명 보험사인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통해 은행 및 비은행을 아우르는 보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KB금융은 우선 자회사 편입 후 푸르덴셜생명의 사업 안정화 및 밸류업에 최우선을 두고 KB생명과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독립된 법인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KB생명은 방카슈랑스 및 GA 채널이 견고하고, 푸르덴셜생명은 영업조직이 LP와 GA 중심으로 특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발언하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연합뉴스)[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금융위원회는 27일 공매도 금지를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5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된 공매도 금지 조치가 내년 3월 15일까지 연장된다. 대상은 전체 상장 종목이다. 금융위는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한도 확대 조치도 6개월 연장한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제주 카카오 본사[연합뉴스 자료사진][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27일 카카오[035720] 주가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40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4.72% 오른 41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억원, 35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56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카카오 주가는 지난 7월 6일 처음으로 장중 30만원을 넘어선 지 53일 만에 40만원대에 진입했다. 그러면서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가도 불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에서는 현대차[005380]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함께 '비대면 대장주'로 묶이는 네이버[035420]는 전 거래일보다 0.90% 오른 33만7천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34만7천원까지 올라 역대 신고가를 하루 만에 새로 썼다. 이날 네이버 시가총액은 코스피 3위인 55조3천568억원으로 2위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57조5천850억원을 약 2조2천억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 카카오와 네이버는 대표적인 비대면 산업 수혜주로 꼽히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종가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역 일대 건국대 주변에 적지 않은 규모의 아파트들이 잇따라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광진구 화양동 489번지 일원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LG화학 - SK이노베이션 소송전 (PG) / 연합뉴스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소송' 국내 법원서 LG화학에 패소 배터리 특허를 둘러싼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사이 국내 민사 소송 1심에서 법원이 LG화학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3부(이진화 이태웅 박태일 부장판사)는 27일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소 취하 청구는 각하하고, 손해배상 청구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원고들의 소송 취하 청구는 법리적으로 보호할 이익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사이에 2014년 합의한 내용에 미국 특허에 대해 제소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은 지난해 4월 SK이노베이션이 자사의 인력을 빼가고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ITC는 오는 10월 5일 결론을 내릴 예정이지만, 올해 2월 이미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기술을 빼낸 증거를 인멸했다며 SK 측에 대해 조기 패소 결정을 내렸다. 미국에서 소송이 진행 중이던 작년 10월 SK이노베이션은 서울중앙지법에 소 취하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한컴라이프케어, 전주시에 마스크 전달 [전주시 제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컴그룹’의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가 27일 전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KF94 마스크 3만장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마스크와 보호복 등을 생산하는 안전장비 전문기업이며, ‘한컴그룹’은 전주시·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공동으로 '전주형 디지털뉴딜' 사업을 하고 있다. 시는 이 마스크를 관내 장애인과 노숙인 시설 등에 나눠주기로 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아시아나 기내식(CG) [연합뉴스TV 제공]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공정위는 27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부당 내부거래에 대해 시정명령과 3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박삼구 전 회장, 당시 그룹 전략경영실 임원 2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아시아나항공은 해외 업체에 기내식 독점 사업권을 넘기는 대신 금호고속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해당 업체가 인수하도록 했고, 금호산업 등 9개 계열사는 금호고속에 낮은 이자로 자금을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LG그룹이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는 경기 이천 소재 LG인화원 [LG 제공]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수도권 병상 부족 해결에 기여" LG그룹은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LG 측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지역 병상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설명했다. LG인화원은 욕실을 갖춘 객실 등 약 300실을 보유하고 있다.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음압병실이나 무증상 경증 환자의 격리 치료 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LG그룹은 앞서 지난 3월에도 LG디스플레이[034220] 경북 지역 기숙사를 45일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억원을 기탁했으며,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병원에 LG전자[066570]가 개발한 전자식 마스크 2천개와 의료용 방호복 1만벌, 방호용 고글 2천개, 의료용 마스크 10만장을 기증했다. LG전자는 건조기 등 가전제품을, LG생활건강[051900]은 생수와 생활용품, LG유플러스[032640]는 전국 초·중·고등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 [연합뉴스]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금호타이어는 이달 말로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던 수급(도급)업체 6곳과 20일간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앞서 비정규노조(지회)의 법인 통장 압류로 급여와 수당 미지급, 납품업체 대금 결제 제한 등 금융거래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금호타이어는 법원으로부터 통장 가압류 처분 정지와 해제를 받아 25일부터 금융거래를 정상화한 상황이다. 새로운 논란은 700여명을 운용하는 물류 및 제조 분야 도급업체가 경영난 등을 이유로 이달 말로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통보해 회사 측의 부담을 가중한 상태다. 회사 측이 도급업체와 협의해 일시 운영을 연장하기로 한 만큼 일단 급한 불은 껐으나 근본 해결책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비정규직 지회의 압류와 해지, 수급업체와의 계약 문제 등으로 지역민에게 걱정과 혼란을 드려 송구스럽다"며 "수급업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조기에 현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27일 공정위가 부당 내부거래 혐의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검찰고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 내부거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임원 2명을 검찰 고발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에게는 과징금 시정명령 및 총 320억원을 부과했다. 27일 공정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계열사 인수를 통한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당시 총수였던 박 전 회장 중심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금호고속을 그룹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지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06년 대우건설 인수에 따른 유동성 위기 이후 지난 2010년 금호산업·금호타이어·옛 금호고속 워크아웃,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 자율협약 개시 등 주요 핵심계열사가 채권단 관리를 받게 됐다. 이 때문에 총수일가의 그룹 장악력이 약화되자 박 전 회장은은 금호기업(현 금호고속)을 지난 2015년 10월 설립해 계열사 인수를 통한 경영 정상화를 추진했다. 아시아나항공 독점 기내식 거래와 금호고속 BW인수가 결합된 일괄거래 진행 금호고속의 열악한 재무상태로 자체 자금조달이 어렵게 되자 그룹 컨트롤타워인 전략경영실(금호산업 지주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에 삼성전자가 9월 한 달간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7일 “희망하는 직원들에 한해 9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재택근무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보완할 부분을 점검해 추가 운영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택근무 시범 운영 대상은 CE(소비자가전)와 IM(IT·모바일) 부문 직원으로 디자인, 마케팅, 개발 등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무로 제한됐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DS 부문은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재택근무 대상 직원들에게 사업부별로 관련 안내를 진행하고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던 2월 말부터 5월초 사이 임산부·기저 질환자 등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운영했다. webeconomy@naver.com
MARVEL 슈퍼워가 8월 27일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에서 정식 출시된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MARVEL 슈퍼워가 27일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에서 정식 출시된다 MARVEL 슈퍼워는 MARVEL과 NetEase Games가 함께한 첫 모바일 게임으로 이미 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동남아 지역에는 출시된 상태다. MARVEL 슈퍼워에는 50명이 넘는 슈퍼 히어로와 빌런을 직접선택할 수 있다.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히어로뿐 아니라로키와 매그니토, 타노스 등 특별한 매력이 넘치는 빌런도 만날 수 있다. MARVEL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더 많은 히어로를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