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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이 태풍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한 5G 기지국 안테나의 방향을 조정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유플러스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통신 비상 태세를 갖춘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명절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비상 상황에도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SRT/KTX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을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환기·기지국 증설 등을 통한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의 특성을 감안하고 장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원광연)가 후원하는 대학(원)생 대상 ‘미래 원자력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이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연구원은 미래 원자력기술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이번 ‘미래 원자력기술 아이디어 공모전’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 대상이며, 휴학 여부나 전공과 상관없이 개인 또는 4인 이내단체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방사선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원자력 연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등 미래 원자력기술과 관련된 자유 아이디어로 제한이 없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가 직접 심사위원앞에서 발표하던 이전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디어를 영상이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하고 자유로운 형식의 8분 이내 동영상으로 제시하는 방식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SK텔레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21일, 자사의 5G∙AI기술을 활용해 그룹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기반으로한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더스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오프라인 수업과 유사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에 특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개발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5G 첨단기술 및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 사업’에 SKT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SKT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광주 지역 초∙중∙고 312개 학교 약 20만명 학생을 대상으로 양방향원격수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개발 완료 후 2021년 1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T는 미더스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에 ▲고품질 영상통화 ▲영상∙음성인식 기술 통한 교사-학생 강화된 소통 기능 ▲최적화된 교육용 UI∙UX 등을 제공한다. 또한, 원격수업 중 앱 내에서 설문조사 및 쪽지시험을 진행하거나 조별 학습을 위해 그룹 대화방을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가구 대리점 약 30%는 본사로부터 할인행사 참여를 강요당하고 그 비용을 모두 떠안는 불공정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구/도서출판/보일러 업종 대리점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7일부터 31일까지 29개 공급업체와 1379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온라인·방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구대리점의 28.5%는 공급업자가 판촉행사 참여를 요구하고, 그 비용을 대리점에 전부 부담시켰다고 답했다. 이는 부당한 판촉비용 전가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공급업체가 대리점에 특정 인테리어를 요구하고(49.7%), 시공업체까지 지정하는(19.8%) 등 경영활동을 간섭하는 행위를 했다는 답변 비율도 높았다. 도서출판 대리점은 공급업체가 영업지역을 정하고 위반 시 제재한다는 응답이 62.1%로 조사됐다. 보일러 대리점은 강제 부과된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본사로부터 판매 목표를 제시받은 대리점 비율이 53.7%였고 이 가운데 34.3%는 목표 미달성 시 불이익을 받았
중공사 전극일체형 촉매의 이미지 (A) 촉매(전극) 가닥 (B) 촉매의 확대 이미지[사진제공=KAIS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CO₂)를 일산화탄소(CO)로 바꾸는 주석 촉매를 국내연구진이 개발했다. 권영국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은 20일, 강석태·김형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팀과 공동으로 저렴한 주석(Sn)과 탄소 지지체 기반의 일체형 촉매(전극)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KAIST에 따르면, 주석은 일산화탄소를 생산하는 금·은 기반 촉매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주석을 이산화탄소 변환 반응에 쓰면 일산화탄소보다 포름산(formic acid)이 더 많이 생긴다. 일산화탄소를 만드는 반응 선택성이 높지 않은 것이다 공동 연구진은 탄소나노튜브를 함께 써 주석으로 일산화탄소만 골라 만들 수 있는 촉매를 개발했다. 나노(nm, 10-9) 미터 크기의 주석 입자가 탄소나노튜브 탄노나노튜브: 탄소 원자가 6각형 벌집 구조를 이루는 그래핀이 원통 형태로 말린 구조를 갖는 물질. 전자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전기전도도가 매우 우수하다. 표면에 붙으면 전기장의 변화로 일산화탄소가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20일,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Urban Air Mobility)' 로드맵 공동 추진 등 미래모빌리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협력 분야는 ▲K-UAM 로드맵공동 추진 및 협력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UAM 공동연구추진 및 협력 등이다. UAM은 혼잡도가 높아지는 도시의 교통을 해결하기 위한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말한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UAM 사업을 장려하기 위해 K-UAM 로드맵과민관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MOU는 4개 사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통해 UAM 분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각 분야 대표 4개사의 K-UAM 로드맵 공동 추진 및 K-UAM 그랜드챌린지공동 참여, UAM 공동연구를 통해 UAM 사업이본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은 “UAM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신성장동력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상황에서 각 분야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20일 ‘브로드밴드 위원회(Broadband Commission)’ 정기회의에서 ICT 기반 글로벌 감염병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디지털 발전과 초고속인터넷(Broadband) 보급을 목표로 ITU와 UNESCO가 주도하는 국제 통신 위원회다. ‘브로드밴드 위원회’ 정기회의는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KT 구현모 대표가 신임 위원으로서 참여했다. 구 대표는 지난 5월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에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구 대표는 “ICT를 활용해 감염원을 빠르게 확인하고 차단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감염병은 이제 단일 국가의 이슈가 아닌 전세계적인 이슈로, 전세계적인 감염병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브로드밴드 위원회내 감염병 관리 워킹 그룹을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또 “이번회의에서 제안한 워킹 그룹 신설을 통해 ICT 기반 감염병 확산방지 글로벌 프로젝트에국제사회의 동참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을 추진해 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심우성 기
SKT는 기상청과 손잡고 200여개국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해 현지 재난 정보를 제공하는 긴급 재난문자 알림 서비스를 개시했다[사진제공=SK텔레콤]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기상청과 손잡고 200여개국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해 현지 재난 정보를 제공하는 ‘긴급 재난문자 알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KT는 자사의 로밍 고객을 대상으로 시차와 상관없이 체류 국가의 재난정보를 SMS 문자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5월 일본과 대만을 시작으로 긴급 재난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날 미국, 스위스 등 200여개국으로 확대했다. SK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출국 수는 크게 줄었지만 어쩔 수 없이 해외 출장을 가거나 장기 체류를 할 수밖에 없는 고객을 위해 방문국에 재난 발생 시 빠르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현지에 도착해서 휴대폰 전원을 켜기만 하면 로밍 요금제 사용유무와 상관없이 재난정보를 받을 수 있다. 긴급 재난문자의 재난 종류는 지진, 화산, 지진해일에 해당한다. 지진 발생 시 문자 발송 대상 지역은 미국, 일본 등 200개국이며 화산·지진해일의 경우는 동아시아권
포스코건설 홈페이지 캡처[웹이코노미뉴스]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고려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거래대금 약 52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최근 거래한 936개 중소기업이며 이달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대금을 추석 이틀 전인 이달 28일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관련 어려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27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 직원 격려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한화생명 '보험월렛' 앱(사진=한화생명)/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한화생명이 보험서비스 앱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화생명은 자사 보험서비스 앱 '보험월렛'이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보험의 경험을 리뉴얼하다'를 모토로 시작된 '보험월렛' 앱은 1년만에 회원 66만명이 가입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의 확산으로 사용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화생명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보험월렛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오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자사 보험 계약자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한화생명에 회원가입을 한 뒤에 보험계약대출·가입내역 조회·자동이체정보 확인 변경 등 '보험월렛'의 서비스를 튜토리얼을 따라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공기청정기 등 총 5종의 경품을 700명에게 제공하며 당첨자에게는 11월 18일 이후 MMS 등을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정덕보 한화생명 플랫폼Agile 코치는 "보험월렛이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고도화 할 예정이다"라며 "연말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우리금융그룹)/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며 그룹 차원에서 전환을 직접 진두지휘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8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그룹 경영협의회를 개최 후 손태승 회장은 향후 그룹 디지털 혁신을 직접 총괄 지휘해나갈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열린 경영협의회에서 손 회장은 자회사 CEO들에게 "디지털 혁신은 그룹의 생존 문제다"라고 재차 강조하며 "앞으로 금융그룹 회장이자 우리금융의 디지털 브랜드인 WON뱅크 CEO라는 각오로 직접 디지털 혁신의 선봉에 서서 1등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변모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룹의 디지털 혁신 슬로건인 ‘Digital First, Change Everything’을 강조하고, 디지털 부문은 인사·예산·평가 등 조직 운영체계 전반을 빅테크 수준 이상의 자율성을 갖는 조직으로 바꿔 혁신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손 회장은 은행 디지털 인력들이 근무 중인 우리금융남산타워에 IT자회사인 우리FIS의 디지털 개발인력 250여 명도 조만간 함께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주
LG유플러스와 구글 클라우드의 MEC 협력 이미지[사진제공=LG유플러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20일, 구글클라우드와 5G 핵심 기술인 MEC(모바일에지컴퓨팅) 가능성을 모색하는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MEC는 고객과 가까운 곳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5G 핵심인 초저지연 서비스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MEC 서비스 생태계 조성과 5G MEC 솔루션 기술 경쟁력 강화, 추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와 구글클라우드가 협력하는 MEC 솔루션은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구글클라우드는 자사의 핵심 기술인 쿠버네티스(Kubernetes)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데이터처리∙분석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는 “LG유플러스의 우수한 네트워크를 활용, 구글클라우드와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해 5G MEC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최적의 MEC 기술을 확보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끊김 없이 전송하는 MEC를 활용해 해외에서도 통하는 B2C 및 B2B 5G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