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집값 상승세가 사실상 멈췄다고 진단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집값 상승세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서울 기준 9월 둘째주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4주 연속 0.01%, 강남4구는 6주 연속 0% 보합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사실상 멈춘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세가격은 8월 첫째주를 기점으로 상승폭이 지속 둔화됐지만 9월 들어서는 그동안의 상승폭 둔화세가 다소 주춤해진 상황”이라며 “주택시장 가격에 선행하는 매매심리가 진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의 수급동향지수는 균형치인 100에 점차 근접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의 매수우위지수는 92.1로 2주째 매도우위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3기 신도시 홈페이지 100만명 방문 돌파,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 개시 등 기발표된 공급대책에 대한 기대감 상승과 서울 외 지역에서 서울아파트를 매입하는 현상이 감소하는 등 수요 측
산업은행, '코로나19 함께 극복을 위한 사랑 나누기' 행사 열어(사진=산업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산업은행이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속 방역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 22일 추석을 맞이해 영등포구 선별진료소 4곳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간식상자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재확산 등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방역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응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랑 나눔을 통해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산업은행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코로나로 더욱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과 결연 복지시설 원생들을 위해 송편 나눔과 생필품 나눔후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중이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LG유플러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23일, 자사의 AR글래스 ‘U+리얼글래스’의 온·오프라인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1일 공식 출시 이후 한달 만으로, 1차 물량 1000대 분량이다. 구글·알리바바·AT&T로부터 2조8000억원을 투자 받은 해외 AR글래스 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6개월간 6000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국내 시장에서만 이룬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U+리얼글래스는 렌즈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렌즈가 투명해 서비스 이용 중에도 앞을 볼 수 있고, 이용자를 둘러싼 360도 공간에 콘텐츠 화면 배치 및 크기 조정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특히 화면 사이즈를 최대 100인치 이상까지 확장할 수 있어 스포츠 경기나 영화, 콘서트 등을 관람할 때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로 가정에서의 미디어 시청 수요가 늘고 있어 U+리얼글래스의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들의 일상에서 U+리얼글래스가 다채로운 쓰임새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추석을 맞아 20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52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과설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해 협력사들과 상생을 도모해왔다. 이번까지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액수는 2570억원에 달한다. 이번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들에 29일 지급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저리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7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300억원의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중소 협력사들이 통신장비나 솔루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절차를 거쳐 채택된 제품에 대해 일정 수준의 제품 구매를 보장하는 ‘협력사 제안의 날’도 진행 중이다. 또 2019년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임금격차 해소 협약’체결을 통해 협력사들과 공동 기술개발, 테스트 베드 및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에 2022년까
22일 업무협약 후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왼쪽)과 수원시 조무영 제2부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수원시와 5G MEC 기반 공공 융복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5G MEC(Multiple-access Edge Computing)는 5G의 초저지연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로, 데이터를 지연 없이 송수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KT는 이번 MOU에 따라 수원시 공공시설에 5G의 빠른 속도와 초저지연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발열 스크리닝, 자동출입기록 관리 등 비대면 방역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비대면 방역 플랫폼이 구축되면 관리자가 일일이 발열 스크리닝, 출입기록 등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얼굴인식에 기반해 출입통제가 이뤄지게 된다. KT는 5G, MEC, AI 등 ICT 역량을 활용해 공공 비대면 플랫폼 및 솔루션개발을 맡는다. 수원시는 KT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서관, 체육관, 유치원등 공공시설 이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 조무영 제2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인해 많
지난 22일 (오른쪽)서동립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과 (왼쪽)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가 소상공인 비대면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이 소상공인 비대면 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신용데이터와 손 잡았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22일 매출관리 플랫폼 ‘캐시노트’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비대면 금융 지원을 위해 체결한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립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과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전용 금융상품 개발 및 어플리케이션 연계 등을 거쳐 캐시노트 플랫폼을 이용하는 65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상품 제휴 서비스를 4분기 중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금융과 데이터 경제의 연계로 마이데이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적인 소상공인 금융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빅데이터 공유 및 데이터 융합 개발과 데이터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신용보증기금, '한국판 뉴딜' 핵심 스타트업 발굴 창업경진대회 개최(사진=신용보증기금)/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한국판 뉴딜 핵심 기술 보유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경진대회를 연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한국판 뉴딜 기반의 핵심 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0 신용보증기금 4.0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부문은 ‘한국판 뉴딜’ 관련 핵심기술 활용부문으로 △한국판 뉴딜 관련 대표 과제를 영위 중이거나 △한국판 뉴딜 과제 수행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접수기한은 오는 10월 21일로 1·2차 서류심사와 11월 중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6팀을 수상자로 선정해 총 상금 2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상자에게는 보증·투자·보험 등 금융지원과 컨설팅·네트워킹 등 비금융지원이 제공되며 우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트' 서류심사 면제와 외부 투자 유치를 위한 'U-CONNECT Series' 추천 등 다양한
우리은행,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유공기관 부문 대상’ 수상(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이 노인일자리에 적극 동참한 결과 보건복지부로부터 관련 부문 대상을 받았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주최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0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유공기관 부문'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기념식으로 개최됐으며 권 행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의 시상은 온라인 응원메시지로 대체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부터 정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온누리상품권 지급사업'에 동참했다. 이후 전국 671개 노인일자리 기관 인근의 우리은행 150개 영업점 매칭을 통해 상품권 조달은 물론 기관에 영업점 직원을 파견한 후 상품권 지급 업무를 지원했다. 더불어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에 설치된 디지털 포스터를 통해 노인 일자리를 적극 홍보한 바 있다. 권 행장은 온라인 응원메시지를 통해 "121년간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를 만들어온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된 생활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사진제공=신풍제약] 신풍제약 피라맥스 전용 공장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신풍제약 주가가 자사주 2000억여원어치 매각 소식에 급락했다. 22일 신풍제약은 전날 장 마감 후 자사주 128만9550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밝혔다. 1주당 가격은 전날 종가인 19만3500원에 할인율 13.7%를 적용해 산정됐다. 매각 금액은 총 2153억5485만원으로 작년 순이익(18억원)의 약 120배 규모다. 신풍제약은 이번 결정에 대해 “생산설비 개선 및 연구 개발 과제를 위한 투자 자금 확보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사주 매각 소식에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만7500원(14.21%) 내린 16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하한가 13만6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에서 자사주 매각은 고점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져 악재로 작용한다. 한편 신풍제약은 자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주목받으면서 지난 7월 주가가 폭등하기 시작했다. 작년 말 7240원이던 신풍제약 주가는 올해 들어 23배 가까이 올랐다. 그러나 주가수익비율(PER)이 4742.86대1에
22일 (왼쪽부터)허인 KB국민은행장과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이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앱'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물품을 직접 구매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KB국민은행이 전통시장 언택트 장보기를 통한 이웃 나눔을 실천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함께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앞서 KB국민은행이 매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한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장보기로 전통시장을 지원한다. 현재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앱'에는 37개 전통시장이 입점해있다. 이날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대신 집무실에서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앱'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직접 구입했다. 더불어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도 모바일로 장을 보며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의 전국 16개 지역영업그룹은 전통시장에서
22일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부동산 거래 관련 변칙 탈세혐의자 98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국세청][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고가 아파트를 편법 증여 받은 30세 이하 연소자 등 부동산 거래 관련 변칙 탈세혐의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2일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를 통한 변칙적 탈세혐의자 98명을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사모펀드를 통해 다수의 주택을 취득・임대하면서 거액을 배당 받고도 가공 비용 계상・법인자금 유출 등으로 법인세·소득세를 탈루하거나 투자금을 증여 받은 혐의가 있는 사모펀드 투자자 등 10명이 국세청 감시망에 포착됐다. 또 법인 설립 후 다주택 취득 과정에서 편법 증여받은 혐의자 12명과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30대 이하 연소자 중 편법증여 받은 혐의자(외국인 30명 포함) 76명 등도 이번 국세청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세무조사 사례 중 투자자 A씨의 경우 다주택 취득에 따른 대출제한 등 각종 부동산 규제를 회피하면서 임대수익·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타인 명의로 자본금 100원의 페이퍼컴퍼니 B사를 설립한 후 수십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NH농협은행 '토지보상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신용인 WM사업부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김희정 NH All100자문센터장(앞줄 왼쪽 두 번째)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농협은행이 토지보상 전담 상담 지원에 적극 나선다.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지난 21일 토지보상 대상 고객들의 자산관리 상담 전담 조직인 '토지보상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토지보상 서포터즈'는 고객 자산관리를 위해 올해 확대·개편한 NH All100자문센터 내 토지보상 상담 전담 조직으로 부동산·세무·금융상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올인원 자산관리 상담을 지원한다. 부동산전문가·세무사·WM(자산관리)전문위원 등 총 20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토지보상 서포터즈'는 △적정 토지보상금 가치평가 및 보상금 협의 △예상 양도소득세 및 감면 혜택 등 절세전략 △보상금 수령 후 활용 방안 및 투자처 추천 등에 이르기 까지 토지보상금 수령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토지보상금 예치고
22일 (왼쪽부터)김민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상무와 이준노 카닥코퍼레이션 대표가 모바일 자동차보상 안내서비스 연결 및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B손해보험)/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KB손해보험이 카닥과 함께 모바일을 통한 보상 자동차 보상서비스를 확대 한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자동차 외장수리 정비업체를 연결해주는 모바일 플랫폼 카닥(Cardoc)의 운영업체 ‘카닥코퍼레이션’과 모바일 자동차보상 안내서비스 연결 및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김민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상무와 이준노 카닥코퍼레이션 대표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향후 KB손해보험의 모바일 자동차사고 보상서비스 ‘셀프클레임(Self-Claim)’ 시스템과 ‘카닥’ 플랫폼을 연결해 모바일을 통한 자동차사고 보상안내 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디지털 기반 보상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 KB손해보험은 ‘자동차보상 셀프클레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가동이 중단됐던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 공장이 오는 23일부터 전체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 22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존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소하리 공장 2공장 직원들까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내일부터 1공장과 2공장을 모두 재가동한다. 지난 16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가동을 전면 중단한지 7일만이다. 기아차는 16일부터 21일까지 1공장과 2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22일에는 직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1공장만 가동을 재개했다. 2공장은 일부 직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가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소하리 공장 직원 확진자는 19일까지 총 11명이 발생한 뒤 더 늘지 않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공장 가동 중단 기간이 길지 않아 생산 차질은 크게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6000여명이 근무하는 소하리 공장은 연간 32만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2공장은 수출 품종을 주로 생산하고 있지만 1공장에는 스팅어, K9, 카니발 등 내수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모델을 생산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가동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오는 29일부터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바꿀 때 적용되는 비율인 전월세전환율이 4%에서 2.5%로 낮아진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와 공포를 거쳐 29일 시행될 예정이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보증금의 전부나 일부를 전환할 때 적용되는 산정율이다. 월세를 전세로 바꿀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 국토부는 “현재 시중금리 수준을 감안할 때 전월세전환율이 과도하게 높아 서민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 시행령에서는 세입자의 갱신 요구를 집주인이 허위 사유를 들며 거절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임대차 정보열람권이 확대된다. 집주인이 실거주를 이유로 갱신을 거절한 경우 세입자가 집주인이 실제로 거주하는지, 제3자에게 임대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임차인이 퇴거한 이후에도 해당 주택의 임대차 정보 현황을 열람할 수 있다. 임대인과 임차인간 분쟁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주택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는 현재 6곳에서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