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밀도 탄소 결함 계면을 통한 아연 덴드라이트 형성 억제 기술 개요도[사진제공=KAIST]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최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불안정한 전력 공급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 에너지를 미리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ESS는 값이 저렴한 리튬이온전지를 채택하고 있지만, 리튬이온전지는 태생적으로 발화로 인한 화재 위험성 때문에 대용량의 전력을 저장하는 ESS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연구진이 리튬전지가 아닌, 수계(물)를 이용한 전지개발에 성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AIST(총장 신성철)는 5일, 생명화학공학과 김희탁 교수(나노융합연구소 차세대배터리센터) 연구팀이 발화 위험이 전혀 없으며 장시간 수명을 가지는 수계 아연-브롬 레독스 흐름 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AIST에 따르면, 최근 들어 관련업계에서는 배터리 과열 현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수계(물) 전해질을 이용한 레독스 흐름 전지(Redox flow battery 가 주목을 받고 있다. 초저가의 브롬화 아연(ZnBr2)을 활물질로 이용하는 아연-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지난해 금융공기업 중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기관은 한국산업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 신입사원의 지난해 연봉은 5141만원이다. 산은의 신입사원 초임은 전체 평균인 4508만원보다 14%인 633만원이 많아 8개 금융공기업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이어 IBK기업은행 5045만원, 신용보증기금 4605만원, 한국예탁결제원 4599만원, 한국자산관리공사 4344만원 순이었다. 8개 금융공기업 가운데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적은 기관은 서민금융진흥원(3895만원)이었다. 연봉 항목 중 기본급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396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고정수당은 한국예탁결제원이 2017만원, 예금보험공사는 300만원이었으며 복리후생비의 경우 신용보증기금이 190만원, 한국자산관리공사 3000원으로 기관 간 격차가 컸다. 성과상여금은 산은이 1488만원으로 신용보증기금의 244만원과 6.5배 이상 차이가 났다. 금융위 산하가 아닌 금융공기업의 신입사원 초임도 평균 4232만원으로 대부분
OECD홈페이지 캡처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경제성장률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우리 경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경제성장률 비교에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리투아니아를 제외한 36개 OECD 회원국과 중국·러시아를 포함, 38개국의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을 조사한 결과, 한국(-3.2%)이 중국(11.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러시아(-3.2%)가 공동 2위였고, 핀란드(-4.4%)·노르웨이(-5.1%)·에스토니아(-5.6%)·아일랜드(-6.1%)·라트비아(-6.5%)·인도네시아(-6.9%)·덴마크(-6.9%)이 10위 안에 랭크 됐다. 일본(-7.9%) 13위, 미국(-9.1%) 21위, 독일(-9.7%) 24위를 각각 기록했다. 2분기 경제 성적표가 가장 나쁜 나라는 영국(-20.4%)이었다. 스페인(-17.8%)과 멕시코(-17.1%)도 뒤에서 2∼3위에 머물렀다. 1분기와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12위(-1.2%)에서 열 계단 뛰었고, 중국(-10%)의 경우 한분기 사이 가장 큰 폭으로 반등했다. 반면 최
신한은행, 전자무역서비스 '신규 고객' 이용수수료 면제(사진=신한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신한은행이 전자무역서비스 신규 고객에게 이용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신한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공동으로 전자무역서비스 신규 약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 또는 KTNET을 통해 오는 12월말까지 전자무역서비스를 신규 약정하고 신한은행을 전자무역거래 은행으로 지정하면 약정월을 포함해 3개월동안 월 2만원의 서비스 기본료와 전자문서 전송료(1KB당 479원)를 면제받게 된다. 전자무역서비스 약정은 신한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의 외환 전자무역 메뉴에서 또는 KTNET이 운영중인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 사이트에서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며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해 전자거래약정 완료 후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자무역서비스는 △수출신용장 통지나 수입신용장 개설 등 수출입업무 △증빙서류 제출 없는 페이퍼리스 무역송금 △구매확인서 발급 △내국신용장 등의 업무를 은행 방문 없이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신용장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현대오토에버(대표오일석)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인도네시아법인을 설립했다고 5일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법인은 현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생산기지 건설에 따라 현대차와동반 진출한 그룹사 및 현지 부품사의 IT 통합 운영을 전담한다. 현지화에 따른 IT 품질 및 운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사별 분산된 IT 전문인력을 통합하고, 글로벌 표준 시스템을 구축해 통합 IT 서비스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허용훈 인도네시아법인장은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인도네시아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경영 효율성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인도네시아법인 설립으로 9개 해외법인과 2개의 지사, 5개의 데이터센터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카카오페이, '영세중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체계 마련(사진=카카오페이)/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카카오페이가 영세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결제 수수료 체계를 마련한다. 카카오페이는 류영준 대표가 영세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별도의 수수료 체계를 마련하고 최대한 빨리 시스템 개편 완료를 지시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류 대표는 개편된 시스템을 내년 초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는 이번 개편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신용카드 수준까지 낮출 계획이다. 보다 구체적인 우대율과 적용 대상은 시행 시점에 맞춰 상세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영세중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포장마차나 푸드트럭과 같은 1인 매장 △동네 슈퍼마켓 △카페 등 포스기와 연동이 어려운 영세 가맹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QR코드 송금 방식의 '소호결제'는 애초부터 전혀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와 연동된 카드로 결제 시에도 해당 가맹점과 카드사간 수수료 체계를 따르기 때문에 카카오페이가 받는 수수료는 없다. 더불어 카
MG손해보험 공식몰 웹사이트(사진=MG손해보험)/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MG손해보험이 텔레마케팅 전문 보험 판매채널을 열고 다양한 상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MG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텔레마케팅(TM) 전문 보험 판매채널인 'MG손해보험 공식몰'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MG손해보험 공식몰에서는 전문적인 전화상담뿐만 아니라 상품내용 확인과 보험료 계산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공식몰에서는 △건강보험 △종합보험 △운전자보험 △주택화재보험 관련 상세한 상품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하이패스 운전자보험 △건강명의 4대질병진단보험 등 7개 상품 중 원하는 보험을 선택하면 보장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보험료 계산 서비스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MG손해보험 공식몰 사이트에 접속해 상담을 신청하거나 공식몰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하면 본사 소속의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보장분석 등 보험 가입에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후 가입진행도 가능하다. MG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보험가입 니즈가 높아진 만큼 고객이 보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문 TM 사이트를 오픈했다"라며 "MG손해
NH농협은행, 불완전판매 점검 '인공지능' 도입…정확도·효율성↑(사진=NH농협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NH농협은행이 인공지능 기술 기반 RPA 시스템을 도입한 불완전판매 점검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을 통해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점검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하는 반복적이고 표준화가 가능하며 규칙에 기반한 일을 로봇이 대신하도록 하는 것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농협은행 WM사업부와 디지털전략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기존 인력에 의존한 점검업무를 자동화 로봇으로 대체해 불완전판매 탐지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로봇은 매일 전국 영업점에서 발생하는 수천건의 투자상품 거래신청서 점검을 통해 △서류 불비항목 추출 △미흡사항 영업점 전달 및 보완 등 불완전판매 사후관리에 활용되며 점검 결과는 직원 교육 자료로 활용해 불완전판매 제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병환 은행장은 "이번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투자상품 판매사의 불완전판매에 대
'적금도 웹툰처럼' 우리은행-유미의 세포들, 콜라보 적금 상품 출시(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이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한 적금 상품을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네이버웹툰에 연재 중인 '유미의 세포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웹툰 방식의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우리 200일 적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 200일 적금’은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일일 3만원 이내 금액으로 나에게 맞는 플랜을 정해 다양한 방법으로 입금이 가능하다. 입금 플랜은 △내가 정한 특정금액을 매일 자동이체 하는 자동적립 플랜 △매일 알림(PUSH)를 받아 누르면 한번에 입금되는 꾹 적립 플랜 △내가 지정한 계좌의 일정금액 미만의 잔돈을 매일 자동으로 입금하는 계좌 자투리 적립 플랜이 있다. 적금 이율은 기본금리 1.0%와 우대금리 1.3%포인트를 적용하면 최대 2.3%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적금가입을 100일까지 유지하면 0.4%포인트 △200일까지 유지하면 0.4%포인트 △우리은행 오픈뱅킹에 타행계좌를 등록하고 유지하면 0.5%포인트를
윤조에센스[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5일, 자사의 ‘윤조에센스’의 누적 매출액이 3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이 출시한 제품 중에서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다. 1997년 제품 출시 이후 2014년 누적 매출액 1조 원, 2017년 2조 원에 이어 이번에 3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이는 10초에 1병씩 판매된 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을 10회이상 재구매한 고객이 40만 명이 넘고, 중국·미국·호주·인도 등 설화수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전 세계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편, 설화수는 윤조에센스 누적 매출액 3조 원 달성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롯데ON·SSG닷컴·AK몰·GS SHOP·현대Hmall에서 제품 구매 고객 대상 릴레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온라인 쇼핑몰별 이벤트 일정에 윤조에센스(90mL)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윤조에센스 30mL 제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대기업집단 21곳이 최근 6년 동안 담합해 약 12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상호출자제한기업의 담합 매출액’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 8월까지 21개 대기업집단은 162회 담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기업이 담합으로 얻은 매출(계약금액 기준)은 11조7000억원에 달했으며 과징금부과 금액은 매출액의 5.6%인 6548억원에 그쳤다. 담합 건수는 21개 대기업 가운데 LS가 31회로 가장 많았다. 대림 16회, 한진 13회, 현대·SK·CJ 10회 등이 뒤를 이었다. 담합 관련 매출액 규모는 현대자동차가 2조4000억원으로 담합을 통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기업으로 분석됐다. 대림(1조5000억원), 대우건설(1조3000억원), 두산(1조2000억원), 삼성·GS(각 1조원) 순이었다. 과징금 부과액은 현대자동차가 가장 많았다. 현대자동차는 1777억원(담합매출 2조40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물어 전체 과징금액(6548억원)의 27.1%를 차지했다. 대우건설 844억원(담합매출
고객이 KT광화문빌딩에 위치한 대리점에서 5G 요금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사진제공=K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저가 요금제 ‘5G 세이브’ ‘5G 심플’ 등 신규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5G 세이브’는 월 4만원대로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는 고객을 위한 요금제다. 매월 5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본제공량을 소진하면 최대 400Kbps(초당 킬로비트)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 4만5000원(이하 부가세 포함)이며, 선택약정 25% 할인을 받으면 월정액 3만3750원만 부담하면 된다. ‘5G 심플’은 KT의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 베이직(월정액 8만원, 국내 데이터 완전 무제한)’의 바로 아래 단계 요금제로, 월정액 6만9000원이다. 선택약정 할인 시 5만1750원. 매월 110GB의 데이터를 쓸 수 있고, 기본 데이터를 사용한 후에는 5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5Mbps는 HD급 영상(고화질)을 원활하게 볼 수 있는 속도다. ‘5G 심플’ 요금제는 태블릿PC
SK텔레콤 홍보모델이 자사의 0(영)과 카카오의 라이징스타 죠르디를 활용해 만든 캐릭터 ‘사죠영’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5일,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와 손잡고 1020 세대에 사랑받는 양사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콜라보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양사는 SK텔레콤 1020 컬처브랜드 0(영)과 10~20대로부터 인기가 높은 카카오의 라이징 스타 죠르디를 활용해 ‘사죠영’ 캐릭터를 공동 제작했다. 사죠영의 세계관(Universe)은 1억살의 공룡 캐릭터 죠르디가 20대가 되기 위해 SK텔레콤의 0(영) 로고를 모자와 볼에 새기고 새로운 화자로 다양한 활동을 한다는 컨셉이다. 즉 사죠영은 죠르디가 0(Young)해 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사는 사죠영 캐릭터를 활용해 오는 7일부터 SK텔레콤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 카카오톡 채널에서 '아이폰 얼리버드'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폰에 관심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며, 사죠영 이모티콘은 물론 사죠영이 소개하는 SK텔레콤 신규 아이폰 구매 혜택에 대한 알람을 사전에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삼성카드-스타벅스커피, 드라이브 스루 '언택트' 자동결제 서비스 제공(사진=삼성카드, 스타벅스커피 커리아)/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삼성카드가 스타벅스커피와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통한 '언택트' 자동결제 서비스를 첫 선보인다. 삼성카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함께 삼성카드의 디지털 결제 솔루션 기반 '드라이브 스루 신용카드 자동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신용카드 언택트 자동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삼성카드가 업계 최초로, 앞서 삼성카드는 지난해 8월 삼성카드 앱을 통한 언택트 주문 서비스인 '스타벅스 오더'를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 고객은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음료 등을 구입할 때 카드를 스타벅스 바리스타에게 전달하고 센싱하는 과정 없이 언택트 자동결제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 방문 전 본인의 차량번호와 결제할 카드를 사전 등록하면 된다. 스타벅스앱 설정 메뉴의 'My DT Pass' 카테고리에서 최초 이용 약관 동의 후 차량번호와 결제 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 결제 카드 등록 후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차
클래식은 왜그래 포스터[사진제공=LG유플러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5일, 자회사 미디어로그를 통해 론칭한 신중년 타겟 방송채널더라이프(theLIFE)에서 자체제작 프로그램 ‘영화속 그 음악: 클래식은 왜 그래(이하 클래식은 왜그래)’를 7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클래식은 왜 그래’는 인기 영화 곳곳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클알못(클래식을잘 알지 못하는)’ 시청자의 클래식 입문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진입장벽이 높고 고급 문화예술로 여겨졌던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인기 영화 속 장면들을 활용한다. 친숙한 영화와 낯선 클래식 음악을 접목시킴으로써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안정환 김준현 요요미 등이 MC를 맞는다 더라이프 채널을 총괄하는 구태형 미디어로그 PP사업부장은 “어렵고 지루한 음악이란 이미지가 있는 클래식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콘텐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각도에서 클래식에 대한 질문을 던져 시청자들이 클래식에 흥미를 느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