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워라밸(Work-life balance) 시대를 맞이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캠핑카 산업은 코로나19 로 인해 성장세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타인과 거리를 두면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캠핑카 산업의 성장세는 국내 등록된 캠핑카 수로도 확인할 수 있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캠핑카 등록 수는 2만4869대로 2011년 1300대 대비 19배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캠핑 인구가 60만명에서 600만명으로 10배 성장한 것에 비해 캠핑카 산업이 보다 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일반 화물차량을 개조해 캠핑카로 이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고가의 캠핑카 대비 비용면에서 대폭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화물차량은 생계형 차량으로 분류돼 각종 안전 장치 면제를 받는다. 그 만큼 안전하지 않다는 의미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화물차량은 전방추돌시 4등급 이하의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탑승자 안전성 평가 결과[출처=보험개발원]관련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이 안전 장치가 부족한 차량으로 만든 캠핑카는 소비자들의 안전에 심
우리은행 '연금저축펀드 가입' 이벤트 진행…선착순 상품권 제공(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이 연금저축펀드 가입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펀드 가입 고객 대상으로 '2020 연말정산 미리준비 하세요! 연금저축펀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연금저축펀드를 비대면채널을 통해 10만원이상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이 대상이다. 해당 고객이 12월 21일까지 펀드원금 유지 시 선착순 1만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특히 '연금저축펀드'는 연간 400만원 불입 시 최대 66만원을, 만 50세 이상 연간 600만원 불입 시 최대 99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우리은행의 국내외 다양한 펀드로 연금을 구성할 수 있다. 가입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시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이사회 및 참여 임직원이 영농철 일손돕기를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NH농협생명이 수확철을 맞아 과수 농가 수확 작업을 도왔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은 지난 22일 수확철을 맞아 경기도 포천 영북면을 찾아 영농지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홍재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상근감사위원, 비상임이사, 사외이사 등 8명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수확시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과수 수확 작업을 도와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섰다. 앞서 농협생명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영농철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올해 코로나19로 일손부족이 심각해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올해 농촌 수확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앞서 △장마로 인한 수해복구 농촌일손돕기 △
카카오 '클레이'(KLAY) 무기한 계약과 테라 '루나' (LUNA) 선물 계약 이미지[사진제공=MCS]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암호화폐 파생상품 전문 거래소 MCS(대표 로렌스 림)가 전 세계 최초로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하고 있는 클레이튼(Klaytn)의 클레이(KLAY) 무기한 계약 상품과 한국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프로토콜 테라(Terra)의루나(LUNA) 선물 파생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파생상품으로 출시된 카카오의 클레이와 테라의 루나는 각각의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스테이킹(Staking)을 통한 소위 '이자농사'라는 새로운 형태의 고수익 투자가 가능한탈중앙 금융 디파이(DeFi) 코인이다. 클레이와 루나를 스테이킹할 경우, 평균 연 10%에 해당하는 이자를 토큰 형식으로 받을 수 있어 한국의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 뿐 아니라 전 세계 트레이더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MCS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과업비트에 상장돼 있는 클레이와 루나 경우 유동성이 풍부하지 않아 매수/매도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MCS에 출시된 클레이 무기한 계약 상품과루나 선물 파생
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 공식 온라인몰 KT샵(shop.kt.com)에서 아이폰12를 예약 구매하는 고객들은 세균걱정을 덜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KT(대표 구현모)가 공식 온라인몰 KT샵 고객들을 위해 자체 기획하고 제작한 프리미엄 굿즈 ‘피크닉 UV Charger’를 23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UV 살균기능이 탑재된 무선 충전기로, 보조 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KT샵 휴대폰 구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은품 중 하나인 무선 충전기에 UV 살균기능을 더한 것. KT는 코로나 확산 이후 많은 고객들의 불편사항인 ‘세균’ 걱정을 덜고자 이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어느장소든 가볍게 가지고 다니며 활용 가능하다는 의미로 ‘피크닉’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충전하는 위치에 휴대폰을 두면 5분만에 유해세균이 99.9% 살균된다. 휴대폰 뿐만 아니라 무선 이어폰, 마스크 등 살균이필요한 제품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만능템’이다. 최대 15W 출력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보조배터리 용량은 10000mAh로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에 따라 2~4회 완전충전 할 수 있다. 색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정식 사용 승인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렘데시비르에 지난 5월 긴급사용승인을 한 지 5개월 만에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 이로써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승인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의약품이 됐다. 대니얼 오데이 길리어드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시작부터 길리어드는 글로벌 보건 위기의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1년도 안 돼 미국에서 이 약을 필요로 하는 모든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다는 FDA 승인을 얻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했던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환자들의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이자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 치료제를 투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달 초 세계보건기구(WHO) 연구 결과에
사진제공=KAIS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AIST(총장 신성철)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본원 캠퍼스 KI빌딩 퓨전 홀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은 물론 산업 전반에 걸친 미증유의 불확실성 시대에 직면한 세계의 현실을 엄중히 진단하고 성찰하기위해 ‘리스크 지수 2020 : 코로나 위기와 멋진 신세계(The Risk Quotient 2020 : COVID-19 Pandemic and A Brave New World)’ 콘퍼런스 를개최한다고 밝혔다. ‘리스크 지수 콘퍼런스’는 싱가포르국립대 리스크공공이해연구소(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Lloyd’s Register Foundation Institute for the Public Understanding of Risk, 이하 IPUR)가 2018년부터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정책 결정자와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는 KAIST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센터장 김소영, KAIST Korea Policy Center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이하 KPC4IR)가 싱가포르국립대와 공동
삼성증권, 미국주식 프리장 매매시간 확대…오후 8시부터 가능(사진=삼성증권)/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삼성증권이 미국 주식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투자자의 편의성을 증대를 위한 매매시간 확대에 나섰다.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미국 주식 프리마켓 거래 시작 시간을 기존 대비 2시간 빠른 오후 8시(서머타임 기준)로 대폭 앞당겨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주식 시장은 시간대별로 △프리마켓 △정규시장 △애프터마켓으로 구분된다. 올해 들어 미국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정규시장 전에 오픈되는 프리마켓에서의 주가흐름에 대한 고객들이 관심이 커졌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미국주식 매매시간을 확대하게 됐다. 기존 미국 정규장 개장 30분 전부터 제공하던 프리마켓 거래 서비스를 2시간 30분 전부터 거래 사용이 가능해졌다. 삼성증권이 확대 제공하는 프리마켓 시간은 업계에서 가장 긴 수준이다. 또한 이는 지난 6월 신규 고객 대상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를 증권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데 이어 마련한 '서학개미'를 위한 서비스다. 특히 관련 삼성증권은 서비스 뿐만 아니라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해외
사진제공=SPC그룹.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DC코믹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스크 스트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장에서 파인트(8200원) 이상 구매 시 ‘마스크 스트랩’을 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마스크를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마스크에 연결해 사용하는 ‘마스크 스트랩’은 배트맨과 조커 캐릭터를 그려 넣은 디자인 2종으로 구성됐다. 프로모션 참여시 원하는 마스크 스트랩 디자인 1종을 선택할 수 있고, 프로모션 상품 소진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DC캠페인’의 두번째 프로모션 상품으로 실용 만점 마스크 스트랩을 선보이게 됐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ODM(제조자 개발생산)기업 코스맥스그룹과 공동상품개발 및 마케팅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박명삼 연구원장, 진호정 코스맥스바이오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건강식품 및 뷰티 트렌드 연구, 자체 브랜드 개발, 기획 상품 론칭, 공동 마케팅 진행 등에 합의했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식품을 비롯해 기능성 화장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1위 ODM 전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 3월부터 10월 21일까지 롯데홈쇼핑의 건강식품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기능성 화장품(스킨케어) 매출은 41% 증가했다. 양사는 롯데홈쇼핑의 상품 기획 노하우와 다양한 판매 채널, 코스맥스의 제조 기술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 개발에 나선다. 지난 5월 코스맥스와 함께 선보
휴면예금 우편 안내문(자료=서민금융진흥원)/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잠들어 있는 고객들의 돈을 찾아주기 위해 우편으로 안내를 진행한다.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은 휴면예금 원권리자의 재산권 보장 및 적극적인 환급을 위해 25만여명에게 연말까지 우편 안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우편 안내 대상은 전체 개인명의 휴면예금 원권리자 약 1600만명 중 50만원 이상을 보유한 원권리자들인 25만2000명이 대상이다.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통해 확보한 최신 주소지로 연말까지 매주 1회 각 4만여명에게 순차적으로 안내한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휴면예금 지급액은 모바일 앱, 챗봇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 강화 및 적극적인 찾아주기 활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284억원으로, 1인당 평균 48만6700원의 휴면예금을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휴면예금 지급 건수는 8만1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6% 증가했다. 휴면예금 원권리자는 1000만원 이하의 경우 창구 방문 없이 '서민금융진흥원'이나 '맞춤대출' 모바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사진제공=SPC행복한재단]정부가 장학금·학자금 등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는 공익법인에 대해 내년부터 규제·감시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공익법인은 주식출연시 상증세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정부로부터 받아왔다. 그러나 일부 공익법인은 이같은 혜택을 총수일가 지배력 강화에만 사용하고 정작 공익활동은 뒷전에 두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반해 대부분 공익법인들은 수입금액 대부분을 목적사업비로 지출하고 국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년 경영활동 사항을 투명 공시하는 등 원래 설립 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목적사업비 지출내역, 계열사 지분 보유 현황, 이사회 구성원들과 총수일가간 이해관계 등 공익법인 현황을 기획시리즈로 분석한다. SPC그룹의 유일한 공익법인인 SPC행복한재단은 지난 2012년 1월 출범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사재 10억원을 출연했고 파리크라상 10억원, 비알코리아 4억원, 삼립식품 1억원 등 계열사들이 총 25억원을 모아 재단 설립의 기틀을 마련했다. 재단은 SPC그룹의 ‘國利民福(국리민복)에 寄與(기여) 한다’는 회사설립 이념·
지난 20일 Sh수협은행 유튜브에 공개된 '헤이프렌즈와 함께 하는 금융교실' 썸네일 이미지(사진=Sh수협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Sh수협은행이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언택트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20일 언택트 금융교육 콘텐츠 '헤이프렌즈와 함께하는 금융교실'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대면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사1교 청소년 금융교육’을 대신할 콘텐츠로, 5~7세 유치원생과 1~3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용돈관리 방법을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해당 영상은 수협은행의 캐릭터 마스코트인 아리와 아라, 라온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아이들은 물론 부모가 함께 시청하며 자연스럽게 금융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1사1교 자매결연 학교를 비롯한 청소년 교육 기관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육하는 금융교육이 코로나19로 중단되면서 학생들을 위한 언택트 교육과 이를 위한 영상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지난 21일 우리금융그룹은 주요 그룹사 디지털·IT 부문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디지털혁신 조직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가운데)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레드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본격적 디지털혁신 속도를 가하기 위해 주요 그룹사 실무 담당자들을 한 조직에 모았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21일 주요 그룹사 디지털‧IT부문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디지털혁신 조직 '레드팀(Red Team)'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레드팀은 출범식과 동시에 그룹 디지털혁신 소위원회에 참석하며 활동을 개시했다. 손태승 회장은 레드팀 출범식에서 "올바른 결정은 반대되는 의견의 충돌에서 생성되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의견의 일치가 아닌 불일치다"라며 "만장일치로 찬성된 안건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일방향(one way)으로 흐르는 조직 논리에 대응해 상반된 관점에서 오류를 제거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같은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22일 동생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이 전직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이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이 미국에 거주 중인 친동생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MBC’ 보도에 대해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GS건설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임 부회장은 전직원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MBC’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임 부회장에 따르면 GS건설은 미국 주택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먼저 20여 가구 내외의 소형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인허가부터 분양까지 전 단계를 직접 진행해보기로 결정했다. 미국지사 설치는 부지가 결정된 뒤 현지업무가 본격되는 시점에 진행하기로 하고 그 이전까지는 현지 채용인을 활용해 사무 처리하기로 결정한 GS건설은 임 부회장의 동생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임 부회장은 “(동생은)1966년생 미국 국적자로 한국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후 애너버의 미시간(Michiagan) 대학에서 처음에는 일반 건축분야를 전공했다”면서 “두번째로는 CAD·CAM 분야에서 각각 석사과정을 마친 다음 젊어서는 소프트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