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발행한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은 16개 간편결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회적 거리 두기 영업 제한 업종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선(善)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2월 28일 서울시가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한 선결제 상품권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영업이 제한된 업종 가운데 선결제 캠페인 참여에 동의한 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업종으로는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PC방, 이·미용업,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이며 선결제 참여 업소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웹사이트 또는 지맵(Z-M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결제 상품권은 10만원권의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참여 업소에서 선결제 시 10%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소비자는 선결제 상품권으로 최대 20% 이상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결제 상품권 구매 한도는 개인 30만원·법인 1000만원이며 선결제 시 최소 결제 금액은 10만원이다. 구매한 선결제 상품권은 소상공인들의 빠른 자금 지원
스마트 체중계. 사진=신일[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단기간에 살이 급격하게 찐 일명 ‘확찐자’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만큼 올해도 새해 목표로 체중관리를 결심하고, 매일 아침저녁 체중계에 올라 몸무게를 확인하며 마음을 다잡는 이가 많다.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는 체중은 물론 개인별 신체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체중계’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발바닥과 접촉하는 상부 표면 강화유리 위에 전기 전도성을 지닌 ITO(투명전극) 필름을 특수 코팅해 인체에 미세하고 고른 전류를 보내 신체 데이터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한다. 이와 함께 생체전기 저항분석법(BIA: Bio-Impedance Analysis)을 통해 △체중 △체질량지수(BMI) △지방율 △근육량 △체수분률 △내장지방 △골량 △기초대사량(BMR) 등 8가지 신체 데이터를 한 번에 측정하고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신일 스마트 체중계 프리미엄’과 블루투스를 연동하면 신체 변화를 그래프로 면밀하게 분석하고 항목마다 필요한 세부사항과 솔루션을 제공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함현선 기자 webeconomy@n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공원을 비롯해 홍제천, 불광천 마포구 구간 전역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공공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제공되며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마포구는 지난해 12월부터 구민의 통신 기본권 및 디지털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총연장 8.1㎞ 구간에 공공와이파이(WiFi)를 설치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마포구는 서울시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홍제천(1.5㎞), 불광천(2.1㎞) 마포구 구간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위한 자가통신망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10월 말보다 많은 구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한 결과 마포구 경의선숲길공원 전 구간(4.5㎞)을 서비스 지역에 포함하고 서비스지역 확대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재 마포구 경의선숲길공원(연남동∼새창고개) 전 구간과 홍제천, 불광천의 마포구 구간 전역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인근의 연트럴파크를 자주 통행한다는 시민 이정연 씨(31)는 "공원길을 계속 걸으면서도 와이파이를 마음껏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올해도 마포구는 서울시와 스마트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진주사랑상품권 지류 20억, 모바일 80억 등 100억 원을 10% 할인해 선제적으로 발행한다고 6일밝혔다. 진주사랑상품권은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80억 원을 발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결제를 활성화하고 2월 출시를 앞둔 배달앱 연계를 위해 25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진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세 차례에 걸친 긴급지원금 등 경제 대책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시는 이러한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골목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진주형 민관협력 배달앱을 도입하고 모바일상품권을 주축으로 한 지역상품권을 활성화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지류와 모바일 두 가지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지류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에서 사면 되고 3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 한도는 1인 월 30만 원이다. 모바일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7천여 개의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냉장고를 CES 2021에 선보이며 미국 시장에 전격 도입한다. 사진=삼성전자[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를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1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6월에 국내서 첫선을 보인 비스포크 냉장고는 2020년 한 해 동안 삼성전자 국내 냉장고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제품으로 2021년 3월 미국 시장에도 전격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에서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에서 은상과 특별상(Best in Show)을 수상하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혁신 기술로 인정받아왔다. 미국 시장에 처음 출시할 비스포크 냉장고는 4도어, 2도어, 1도어 등 3가지 타입에 총 8가지 도어 패널이 제공된다. 특히 샴페인 스틸, 매트 블랙 스틸, 로
삼성전자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상업용 에어컨 라인업을 확대했다.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삼성전자는 강력한 냉난방 성능을 갖추면서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상업용 에어컨 라인업을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천장형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뿐 아니라 스탠드형 상업용 에어컨까지 총 15개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상업 공간에 최적화된 냉난방 경험을 제공한다. 스탠드형 상업용 에어컨은 고효율 스마트 열교환기, 방사형 가드팬 등 핵심 부품을 차별화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고효율 스마트 열교환기는 공기와 냉매가 열을 교환하는 면적을 크게 증가시킨 ‘마이크로 채널’ 방식으로 설계돼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을 최대 20% 높였다. 실외기의 토출부에 적용된 방사형 가드팬은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공기 순환을 가능케 해 기존 제품보다 팬 모터의 소비 전력을 절감시켰다. 1등급 상업용 스탠드형은 냉난방 용량에 따라 5.2kW부터 8.3kW까지 총 5개 모델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제품들은 약 42㎡부터 76㎡ 공간에 설치하기 적합해 소형 매장이나 사무실과 같이 큰 용량이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쌍용자동차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해피 뉴 스타트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 할인(일부 모델)하고, 페스티벌 미해당 모델 구매 고객에게도 구매조건에 따라 할인 혜택 및 안심케어 기프트 세트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다. 페스티벌 해당 모델 구매 시 차종에 따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이자 부담을 확 낮춘 0.9% 할부 구매 프로그램을 최장 60개월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30만원의 재구매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코란도,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칸 등 올 뉴 렉스턴을 제외한 전 모델에 0.9∼3.9%, 올 뉴 렉스턴은 1.9∼3.9%(36∼72개월 공통)의 저리/장기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 모델 구매조건 무관하게 안심케어 패키지(프로바이오틱스 탈취제/각종 클리너/방향제 등)+프리미엄 블랙박스로 구성된 '안심 케어 기프트 세트'가 무상 제공된다. 쌍용자동차의 1월 판매 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함현선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근에 구축한 인천공항 내 첫 수소충전소가 2021년 1월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수소충전소는 하늘정원 인근 부지(운서동 3212번지)에 위치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사업은 국내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한 환경부 주관 민간보조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기관, 인천국제공항공사, 민간 사업자가 긴밀히 협력해 이뤄낸 성과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7월 수소충전소 전문운영기업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오픈하는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25㎏(승용기준 5대)을 충전할 수 있는 사양으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수소차 이용객의 편의 향상 및 지역 내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공사는 내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가 동시에 충전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천공항 내 두 번째 수소충전소를 제2여객터미널 인근에 구축해 수소 인프라 확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현대로템이 신림선 경전철의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에서 발주한 신림선 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 금액은 약 3295억원이다. 현대로템은 컨소시엄사인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2022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신림선 경전철 개통일로부터 향후 30년간 신림선 경전철의 운영 및 차량 유지보수 업무를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수행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관제와 기술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 수주에는 현대로템의 풍부한 유지보수 사업 실적과 함께 광주도시철도공사의 18년 무사고 운영 전문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로템은 우크라이나 전동차, 이집트 카이로 전동차, 뉴질랜드 웰링턴 전동차 및 객차, 브라질 상파울루 교외선 전동차 등 다양한 유지보수 사업 수주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신림선 경전철은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앞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약 7.8km의 구간에서 운영되며 11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로 구성된다.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행되는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자녀의 성장 주기별로 특화된 보장과 새로운 납입면제 기능을 탑재한 신개념 자녀 전용상품인 ‘KB희망플러스 자녀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250여개의 다양한 자녀보장과 더불어 자녀 성장 주기(태아~출생, 미취학, 아동기, 청소년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독감치료비’, ‘수족구진단비’, ‘수두진단비’, ‘기흉진단비’ 등 주요 생활 질환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또한 태아 및 산모 보장강화를 위해 ‘양수색전증진단비’, ‘뇌성마비진단비’, ‘다운증후군출산보장’ 등을 신설해 태아 때부터 건강한 출산까지 빈틈없는 보장을 구축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녀보험의 실질적 보험료 납입자인 부모 중 1명이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 발생 시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를 면제해주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주는 ‘자녀 및 부모 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을 업계 최초로 탑재해 자녀보험 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의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했다. 기존 자녀보험은 피보험자인 자녀에게 6대 납입면제 사유(△암진단 △유사암진단 △뇌혈관질환진단 △허혈성심장질환진단 △상해 50%
왼쪽부터 오재석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과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웹데일리 함현선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LS일렉트릭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개발 및 공급 관련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와 최근 연료전지 기반 발전사업을 확대하려는 LS일렉트릭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핵심 기술 및 수소전기차 양산 경험을 보유한 현대차와 전력계통망 통합솔루션 운영 및 각종 전력기기 양산을 담당해 온 LS일렉트릭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MOU를 계기로 양사는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발전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및 기술지원을, LS일렉트릭은 발전시스템 제작 및 통합솔루션 구축을 담당한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등에 적용된 95kW급 연료전지 시스템으로 특히 차량용에 걸맞은 뛰
LG전자가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로 자동문을 만든다. 사진=LG전자[웹데일리 함현선 기자] LG전자는 지난 8일 도어 오프닝 솔루션 분야 글로벌 업체 아사아블로이(ASSA ABLOY)와 서울 영등포 LG트윈타워에서 ‘투명 올레드 자동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 LG전자 ID해외영업담당 김동필 상무, 아사아블로이 보행자출입솔루션사업부장 칼슨 미카엘(Carleson Mikael) 사장, 아사아블로이 엔트런스 시스템 대표이사 길한솔 사장 등이 체결식에 참석했다. 아사아블로이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기계식 도어락, 디지털 도어락, 방화문, 자동문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이다.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 스페인 바르셀로나공항 등 해외 주요 공항에 자동문을 공급했으며, 국내서도 인천국제공항, 해운대 엘시티 등 대형 건축물에 자동문을 설치했다. 양사는 55인치(화면 대각선 길이 약 138센티미터)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활용해 만든 자동문을 시장에 공급한다. 투명한 자동문에 광고를 띄우거나 웰컴 메시지, 건물 정보 등 고객이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어 다양한 장소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한항공 정책기획담당 김승복 전무,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엄재동 전무 / 사진제공=대한항공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대한항공이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각국 항공기 운항 중단과 여객 수요가 감소하는 위기 속에서 화물 공급을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긴급구호 물품 등 급증하는 화물 수요를 선점하는 혁신 전략을 수립·운영했다. 이로 인해 전 직원 고용 유지, 2·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휴 여객기를 화물 수요가 풍부한 노선에 적극 투입하고, 여객기 좌석에 안전하게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카고 시트백(Cargo Seat Bag)을 설치해 화물 수송에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여객기 좌석을 장탈하는 개조 작업으로 화물 공급을 확대하는 등 역발상 전략으로 화물사업에서만 2·3분기 각각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객기를 화물 전용으로 개조하는 작업은 복잡한 기내 전기배선 제거 작업과 화물 고정을 위한 규격
8일 하나은행은 ‘Hana EZ’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해 해외송금 모든 절차를 앱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하나은행][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하나은행이 8일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해 해외송금 모든 절차를 앱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앞서 지난 2019년 7월부터 빅데이터기술·AI알고리즘·인공지능을 도입한 차별화된 해외송금 서비스 ‘Hana EZ’를 시행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Hana EZ’는 현재까지 가입자수 10만명, 누적 송금 금액 3억6000만달러, 누적 송금 건수 30만건을 달성해 하나은행의 대표 해외송금 앱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은 언택트 거래 증가에 따른 수요에 중점을 뒀다. 기존의 유학생 특화 송금, 소요시간 예측, 실시간 진행상황 조회 서비스에 오픈뱅킹 서비스가 추가됨에 따라 하나은행 계좌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 계좌에서도 바로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착오 송금 예방 서비스도 추가되면서 수취인·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도 영업점 방문없이 앱을 통해 수정 신청을 할 수 있게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8일 정기 임원이사를 발표했다. 박문덕 회장의 장남 박태영 부사장과 차남 박재홍 전무가 각각 사장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태영 신임 사장은 5년간 영업과 마케팅 부문을 맡았고 박재홍 신임 부사장은 해외 사업을 총괄해왔다. 하이트진로는 이 외에도 생산, 영업, 관리·마케팅 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4명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인사는 지난해 출시한 맥주 ‘테라’와 소주 ‘진로’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데 성공하고 10년간 이어온 맥주 부문 적자가 흑자로 전환하는 등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 맥주·소주 종합 1위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주류 회사로서 지속해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