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티엄셀즈 전기차 배터리 팩 [출처: LG에너지솔루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확보 및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춰 배터리 생산과정 및 전기차 사용 후에 발생하는 폐배터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를 통해 리-사이클(Li-Cycle)과 미국 합작공장의 폐배터리 재활용 협력에 나설 뿐만 아니라, 유럽 폴란드나 한국 오창 등 다른 공장에서도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유수의 업체들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월 현대자동차 및 KST모빌리티 등과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 후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재사용(Reuse)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처럼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에 집중하는 것은 전기차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850만대였던 전기차 판매량이 2025년에는 2,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의 생산능력을 현재 120GWh에서 2023년 260GWh까
건설 중인 엄티엄셀즈 오하이오 전기차배터리 합작동장 [출처: LG에너지솔루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가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리-사이클(Li-Cycle)과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재활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코발트, 니켈, 리튬, 흑연, 구리, 망간 알루미늄 등 다양한 배터리 원재료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원재료 중 95%가 새로운 배터리 셀의 생산이나 관련 산업에 재활용이 가능하다. 리-사이클(Li-Cycle)의 최고경영자(CEO)인 Ajay Kochhar는 “얼티엄셀즈와의 협력은 배터리 생산 부산물 등을 쓰레기 매립지로부터 돌려보내고, 상당량의 가치 있는 배터리 원재료를 공급망으로 되돌려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원재료 채굴에 대한 대안이며 더욱 지속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 원재료 회복 기술로 한발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배터리의 원재료를 재활용하는 하이드로메탈러지컬(Hydrometallurgical) 공정은 기존 공정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대 30
김현준 사장은 오는 7월부터 예정된 사전청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전청약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11일 개최했다. [사진=LH]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 김현준 사장은 “수도권의 높은 청약 대기수요를 조기에 흡수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금년에 예정된 사전청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11일밝혔다. 김현준 사장은 오는 7월부터 예정된 사전청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전청약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2·4 대책 긴급 점검회의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로 주재한 정책사업 점검회의이다. 이 회의에서 김현준 사장은 청약접수와 당첨자 선정을 위한 新청약시스템 구축상황 및 서버다운 방지대책, 7월 1차 사전청약 전 오픈 예정인 전용 콜센터 준비상황, 인터넷 사용 취약자 등을 위한 4개소의 현장접수처(위례, 고양, 남양주, 동탄) 개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올해 예정된 30개 청약 대상지별 지구계획과 주택설계일정 등 청약접수 전 필수 선결업무의 진행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아울러, 지난달 29일 사전청약 전용 홈페이지(사전청약.kr)를 오픈한데 이어 이번 점검회의를 거쳐 금년도 사전청약 접수준비에 본격 돌
우리은행 CI [출처: 우리은행]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한국판 뉴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한국판 뉴딜 및 ESG 경영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판 뉴딜기업과 ESG 경영기업에 우대금융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과 보증료지원금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지원(0.5%p, 최대 2년간) ▲신보 보증료 감면(0.2%p,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약 43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뉴딜 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창업기업 ▲수출중소기업 ▲해외진출기업 등이다. 대출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뉴딜 선도기업, 일자리 창출기업을 발굴·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ESG·한국판 뉴딜 금융지원으로 환경·사회적 리스크를 완화하고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미래에셋 센터원 비딩 [출처: 미래에셋증권]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미래에셋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신용등급은 Baa2 그대로 유지했다. 앞서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도 미래에셋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올려 잡은 바 있다. 이번 신용등급 전망 조정은 당국의 건전성 규제 조치의 이행과 적정한 리스크 관리를 반영한 결과다. 무디스는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위험자산 성장이 완만해 질 것”이라며 “우발채무와 부동산 관련 익스포저를 축소하고자 하는 미래에셋증권의 계획을 고려할 때 리스크 선호도, 레버리지 및 자금조달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미래에셋증권의 기업 신용등급에는 ▲자산 기준 국내 최대 증권사로서의 우수한 영업력 ▲단기성 조달 의존도가 높지만 한국증권금융 및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신용한도를 고려한 보통수준의 유동성 및 자금조달 ▲상당한 투자 자산으로 인한 상대적으로 보통수준이나 변동성이 높은 이익 ▲보통수준이지만 자기자본 투자, 자산관리 상품 및 단기금융업 관련 자산으로 확대되고 있는 리스크 선호와 레버리지 등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과 넷마블이 11일 오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금융과 게임을 결합한 혁신적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과 이승원 넷마블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출처: 하나은행]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넷마블 게임을 접목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하반기 중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11일 오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넷마블과 MZ세대를 대상으로 혁신적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금융과 게임을 연계한 금융 콘텐츠 개발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본 협약을 통해 양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넷마블의 게임과 접목시켜 디지털 친화적인 MZ세대를 대상으로 신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력 강화, 외부 제휴 등을 통해 하반기 중 서비스를 선보이는 일정이다. 넷마블은 오는 6월 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크로스 월드(Cross Worlds)
삼성전자, 업계 최초 CXL 기반 D램 메모리 기술 개발 2021.05.11. [출처:삼성전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차세대 인터페이스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Compute Express Link, 이하 CXL)' 기반의 D램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용량ㆍ고대역 D램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리더십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CXL 기반 D램 메모리를 인텔의 플랫폼에서 검증을 마쳐 차세대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대용량 D램 솔루션의 기반 기술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주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응용분야가 늘어나면서 처리해야 되는 데이터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데이터센터, 서버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기존의 DDR 인터페이스로는 시스템에 탑재할 수 있는 D램 용량에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왔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메모리, 저
ETRI, 운전자 고려한 자율차 제어 전환 가이드 개발[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자율주행차에서 운전자 상태를 고려하여 제어권을 안전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가이드라인과 관련 기술 3종을 개발하고 관련 데이터셋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ETRI 연구진이 가상 자동차 실험 환경에서 운전자에게 상황인지 정보 제공 모습. 왼쪽부터 윤대섭 인지·교통ICT연구실장, 김혜빈 연수생. 2021.05.11. [사진=ETRI]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자율주행차로부터 운전자가 안전하게 제어권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이로써 정부 부처나 자동차 제조사가 자율주행 제어 관련 기준을 만들거나 안전 기능을 탑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자율주행차에서 운전자 상태를 고려하여 제어권을 안전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가이드라인과 관련 기술 3종을 개발하고 관련 데이터셋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운전자 개입이 어느 정도 필요한 조건부 자동화 단계 자율주행차는 상황에 따라 사용자가 차로부터 운전 제어권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간 제어 전환 기준이
SK㈜ C&C-영림원소프트랩, 지능형 ERP 플랫폼 사업 협력[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경기도 분당 SK-u타워에서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오른쪽)과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가 ‘영림원@멀티버스(Multiverse) 산업별 특화 디지털 솔루션∙플랫폼 개발 업무 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2021.05.10. [출처: SK(주) C&C]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 C&C와 영림원소프트랩이 양사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AI∙블록체인∙클라우드에 기반한 지능형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플랫폼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SK㈜ C&C(대표 박성하)는 10일 국내 대표적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과 ‘영림원@멀티버스(Multiverse) 산업별 특화 디지털 솔루션∙플랫폼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과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분당 SK-u 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 C&C의 디지털 통합 플랫폼 ‘멀티버스’를 활용해 영
KT, 한국노바티스와 디지털·바이오헬스 사업 협력 맞손[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T와 한국노바티스 양사는 10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EAST사옥에서 디지털·바이오헬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 부사장, (오른쪽)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대표의 모습. 2021.05.10. [사진=KT]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 구현모)가 한국노바티스와 손잡고 디지털·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T와 한국노바티스 양사는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EAST사옥에서 디지털·바이오헬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노바티스와 협력해 ▲국내외 유망 디지털·바이오헬스 벤처기업, 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의료 AI 솔루션 연구개발 ▲항암제 및 기타 약 처방 이후 환자 추적관리를 위한 서비스 디지털전환(DX) 확대 ▲질병인식 개선을 위한 숏폼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캠페인 활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노바티스 바이옴’(디지
TV와 태블릿을 하나로...KT ‘올레 tv 탭’ 출시[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T가 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올레 tv 탭’을 10일 출시한다. 사진은 모델이 KT가 10일 출시한 올레 tv 탭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2021.05.10. [출처: KT]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올레 tv 탭’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레 tv 탭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A7에 KT의 IPTV 플랫폼을 탑재한 국내 최초의 유무선 컨버젼스 상품이다. 올레 tv 탭으로 KT의 프리미엄 와이파이(WiFi)를 통해 집안 어디서나 고화질로 실시간 TV 채널 시청이 가능하며, 이동 시에는 LTE 네트워크를 이용해 시즌·키즈랜드·홈스쿨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T는 가족 간에 시청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달라 집 안에서도 나만의 TV가 따로 필요한 경우와 집안·밖에서 자유롭게 어린 자녀의 키즈 콘텐츠 시청을 돕는 학습 기기가 필요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올레 tv 탭을 개발했다. 올레 tv 탭은 10.4인치의 큰 화면과 돌비 Quad 스피커의 입체적인 음향 기술을 지원해
이통3사, 채팅플러스에 메시지 보내기 취소·공감·답장 업데이트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이동통신3사는 채팅플러스 ‘메시지 보내기 취소’를 비롯한 ‘공감’, ‘답장’ 등 3가지 기능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고객들이 채팅플러스의 메시지 발송 취소, 공감, 답장 등의 기능을 활용해 소통을 하는 모습. 2021.05.10. [출처=KT SKT LGU+]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채팅플러스’에 신규 기능을 탑재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한다.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RCS ‘채팅플러스’에 메시지 보내기 취소와 공감하기, 답장 등의 신규 기능을 추가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채팅플러스에 도입된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은 메시지 발송 후 5분 이내에 메시지 내용을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삭제하려는 메시지를 2초 간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에서 ‘보내기 취소’를 선택하면 실행된다. 특히 수신인이 이미 읽은 메시지의 삭제도 가능하다. 상대방에게는 내용 대신 ‘보내기 취소된 메시지 입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메시지 보내기 취소’
신한카드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 포스터 [출처: 신한카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오는 23일까지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신한글판은 신한카드가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의 한남고가 방면 외벽에 설치된 가로 30.5m, 세로 4.6m의 글판이다. 완전하게 새롭다는 뜻의 ‘참신한’과 신한금융그룹의 진정성을 나타내는 ‘참, 신한’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현재는 이해인 수녀의 작품 ‘봄의 연가’ 중 ‘겨울에도 봄, 여름에도 봄, 가을에도 봄 우리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이라는 문구가 게시돼 있다. 첫 공모전인 이번 2021년 여름편의 주제는 ‘활기차고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공감문구’다. 오는 23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페이판(PayFAN) 어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 게시글의 안내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직접 창작한 문구 또는 시·수필·공연 대사 속 추천하고 싶은 문구를 자유롭게 선택해 1인당 3개의 문구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 선정 기준은 주제적합성·창의성·파급성이다. 회사는 대상 1명에게 창작 문구로 당선된 경우 신한기프트카드 100만원권, 추천 문구로
KB국민카드 CI [출처= KB국민카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미화 3억 달러(원화 약 3370억원) 규모의 외화 표시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미국 달러화 표시 5년 만기 고정금리부채권으로, 발행 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스프레드가 가산된 연 1.50%다. 이달 초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대면 투자설명회에서 60여곳에 달하는 투자자가 총 11억 달러 이상의 참여를 희망해 최초 제시된 금리(IPG) 대비 37.5bp(1bp=0.01%p) 낮게 발행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저소득층·사회취약계층 대상 금융 지원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외화 표시 채권 발행은 기존 원화 표시 카드채와 외화 자산유동화증권(ABS) 중심의 자금 조달 방식에서 조달 수단과 경로를 다양화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 동반성장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우리은행 종이절약 캠페인 포스터 [출처= 우리은행]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내달 30일까지 종이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통장을 발급하거나 기존 종이통장을 우리은행 대표 모바일 통장인 ‘원(WON)통장’으로 전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원뱅킹에서 입출금 계좌를 신규하거나 기존 종이통장 발행 입출금 계좌를 원통장으로 전환 또는 영업점에서 원통장 신규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단 종이통장 미발행이 필수다. 은행은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3명), 아베다 뉴트리 헤어오일(20명), 투썸플레이스 머그컵 모바일 쿠폰(1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벤트 페이지에서 종이절약 실천 서약 후 나만의 절약 노하우 댓글 작성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디야 모바일 5000원 상품권(500명)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모바일통장을 사용하는 손쉬운 방법으로도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종이통장 줄이기를 통한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섭 기자 kimlil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