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 구청 접견실에서 2025년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을 위해 지역자활센터 등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기관은 ▲동구지역자활센터 ▲광주광역시 안심돌봄센터 ▲광주재가노인복지협회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지부 ▲해피시니어케어(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 ▲집수리공동체 ▲(재)광주여성가족재단 ▲사회적협동조합 여로 등 9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제공기관의 역할과 의무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일상생활·식사·동행·건강·안전·주거 편의·일시보호 등 광주다움 통합돌봄 7대 서비스와 동구 특화사업인 아픈아이 긴급 병원동행,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협약을 맺은 9개 기관과 함께 지역 내 더욱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동구 주민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광산구의 주요 정책 공약인 지속가능 일자리 특구 조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열려 눈길을 끈다. 광주 광산구가 23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추진방향을 점검·평가하는 정책 포럼(공개 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노동·일자리 전문가, 광산구 지속가능 사회적대화 추진단,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 노동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필요성 및 방향성, 지난 2년간 정책추진 현황, 향후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광산구 지속가능 사회적대화 추진단장인 채준호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채준호 교수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 불평등, 기후 위기 등 지속 불가능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회발전 전략을 제시한 광산구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 같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녹서(질문) 단계에서부터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방식의 시민 참여형 사회적 대화는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사례가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 1순위에 광산구 삼거동 일원이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오후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제19차 회의를 열어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결과 광산구 삼거동 일원(8만3700㎡)을 1순위로 확정했다.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설치된 광주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3차 공모 평가대상 4개소(서구 서창, 광산 동산, 광산 삼거, 광산 지평)를 대상으로 현장 답사와 전문기관의 평가를 받았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후보지 평가기준인 입지적, 사회적, 환경적, 기술적, 경제적 조건 등 5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전문기관의 평가를 받은 뒤 입지선정위 검증을 거쳐 최종 순위가 확정했다. 1순위로 선정된 삼거동 8만3700㎡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관리지역으로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1~2년 정도 단축될 수 있는 점 ▲자원회수시설의 특성상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각열을 활용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는 점 ▲부지 경계에서 왕복 4차선 도로가 접하고 있어 접근성과 진입 여건이 좋다는 점 등이 다른 후보지에 비해 높게 평가됐다. 입지
(웹이코노미) 광주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공사 구간의 교통이 개방됨에 따라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순차적으로 도로포장 및 정비를 마친 도로에 대해 차량 통행을 신속히 재개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동구 산수오거리 인근에서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구간 도로 개방 관련 시민 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미정‧홍기월 광주시의원, 임택 동구청장, 지산·산수·동명동 주민자치회 등 시민이 참여했다. 그동안 산수오거리 인근 도시철도 공사 구간의 도로교통을 차단한 PE방호벽과 라바콘 시설물을 치우고 도로 개방의 첫 시작을 알렸다. 공사기간 동안 왕복 4차로로 통행되던 차도는 이번 개방에 따라 8차로 운행이 가능해졌다. 광주시는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구간의 도로포장이 완료된 구간에 대해 순차적으로 도로를 개방한다. 다만, 도로 개방을 위해서는 통행차량의 안전성 확보에 대한 경찰청 협의, 교차로와 교차로 사이 일정구간의 확보 등 필요해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또 현재 개방한 도로는 차량 통행을 위한 임시포장이어서 매끄럽지 않을 수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공사 구간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23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AI 언어와 한글산업화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광역시문인협회, 국제펜광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한글의 AI 언어로서의 적합성과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종 시인의 사회로 진행됐고, 좌장은 임미란 의원이 맡았다. 발제자로는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이 나섰고, 탁인석 문화칼럼니스트, 강원구 한중문화교류 회장, 윤성도 AI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유철균 원장은 “한글은 AI 시대에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언어로 특히 AI 자연어 처리와 데이터 구축에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한글은 AI 언어화하는 것이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탁인석 칼럼니스트는 “한글의 과학적 구조는 AI 기술과 결합해 K-컬처 확산과 산업화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광주가 AI와 한글 융합을 통해 미래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해야 한다”고
(웹이코노미) 김은정 광산구의원(진보당, 첨단1·2동)이 23일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2024년 하반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은정 의원은 지자체의 치안 의무 강화에 따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산구 지역치안 및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하고,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문을 통해서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 근로조건 개선 등의 지원 강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며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소외된 주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기 위해 펼쳐온 의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노동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고 차별받지 않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은정 의원은 광산구의회 제6대 후반기 산업도시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9대 의원으로 당선된 후 재선의원으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주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
(웹이코노미)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3일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현석 의원은 광산구의회 제8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제9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재선의원으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광산구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광산구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 조례’, ‘광산구 마을방송시스템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장록교 재가설 설계변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시대적 흐름을 읽으며 주민의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혜택을 주기 위해 앞장서 왔다. 박현석 의원은 “이번 상은 주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이고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민원 해결과 지역을 위해 더 봉사하는 자세로 임
(웹이코노미) 광주시가 건축물 안전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안전자문단’을 운영하면서 5대 시정 목표 중 하나인 ‘안심도시 광주’로 발돋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제2기 건축안전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건축안전자문단은 ▲건축공사장과 해체공사장의 안전 자문·점검 ▲자연재해 대비 건축물 안전점검 ▲건축물 안전 관련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자문·대응 등 지역의 건축물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전문가 조직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자문단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기 자문단 운영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2기 자문단 구성 보고, 안전모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2기 자문단은 건축구조 19명, 건축시공 22명, 건설안전 9명, 토질·기초 7명, 소방 9명, 건축사 5명, 품질관리 5명 등 7개 분야의 총 76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출범식에 앞서 지난 10월1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9월30일까지 총 3년 간이다. 자문단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안심도시 광주’ 실현의 하나이다. 전문성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23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한 해의 성과를 나누고 새로운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2024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장애인 관련 공공기관 및 직능별 협회·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시상, 2024년 성과 발표, 근육장애인협회의 ‘오랫동안 사랑받을 사람(長愛人)’ 발표, 2025년 센터 주요사업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은 광주시장상 7명, 광주시의회 의장상 4명, 광주시교육감상 3명으로 총 14명이 수상했다. 2024년 성과 발표는 센터 및 소속시설 임직원 139명의 노력이 깃든 영상 상영과 함께 일자리 사업, 동료상담 사업, 권리중심 일자리 사업 등 세부 사업 참여 기관들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자립한 강경은 씨는 ‘나 의 자립 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의 자립 경험을 공유하고, 장애인문학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입상한 작품 ‘인생길’을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23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4년 하반기 지방의정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명수 광산구의장을 비롯한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광주 자치구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우수 의원과 직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는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 ▲서구의회 윤정민·오미섭 의원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 ▲북구의회 이숙희·강성훈 의원 ▲광산구의회 박현석·김은정 의원이 선정됐으며, 제9대 전반기 협의회장직을 역임한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여 의원 9명, 직원 5명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명수 광산구의장은 “올해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5개 자치구의회가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지방 의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중추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노무관리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노무관리 사례집 ‘즐겨찾기 100문 100답’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노무관리 역량지원단이 2024년 실시한 노무관리 집중 코칭 프로그램 중 현장 소통 내용, 홈페이지 질의·응답 사례 등 중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모아 마련했다. 특히 평소 해석과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노동관계법령 및 기존 지침에 대한 현장의 궁금증을 100문 100답의 방식으로 다양한 사례와 함께 풀어냈다. 시교육청은 사례집 활용을 높이기 위해 23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공립학교 행정실장 258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관리자 노사관계 및 노무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노무관리 전문가를 위촉해 현장 수요가 높은 노사관계 갈등 예방·관리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광주지역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사례집을 배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노무관리 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및 관리자, 교육공무직원들이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근로 환경이 구축되도록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1일 서빛마루 문예회관에서 ‘제2회 서구 마을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서구는 작년 3월부터 18개 전체 동에서 마을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각 동의 마을합창단은 음악을 매개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며 작년 ‘제1회 마을합창 페스티벌’ 연말공연에 이어 올해에는 주민총회 등 동 행사뿐만 아니라 외부 초청공연에도 참여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제9회 서창억새축제’개막공연에 400여 명의 합창단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창들녘 노을 아래에서 합창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마을합창 페스티벌은 ‘마을에 음악을 더하다, 마음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생활권역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8개 동 500여 명의 합창단원이 참여해 경연이 아닌 서로 응원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단원들은 오랜시간 동안 서로 연습으로 맞춰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합창단원은 “처음에 합창단 모집 현수막을 보고 호기심에 가입했는데 이제는 내 삶의 활력소가 됐다”며 “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새내기 공직자 및 기존 연도 합격자 중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2024년 새내기 공직자 대상 교육 희망엔진캠프’를 마쳤다. 희망엔진캠프는 동곡미술관,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월봉서원, 고려인마을 등을 방문해 광산구에 대한 정책을 이해하고 공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육 첫날에는 경제, 복지, 행정, 도시 등 구에 대한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룡, 월곡, 수완, 송정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야외 방 탈출 게임 형식으로 진행하고, 각 권역에 맞는 정책 관련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둘째 날에는 팀별로 정책 홍보 영상 제작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방문해 감사 인사 카드와 사무용품 등으로 구성된 환영 꾸러미(웰컴키트)를 전달하며 새내기 공직자들을 환영했다. 또한 새내기 공직자들에게 전하는 공직 생활에 대한 조언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은 월봉서원, 고려인마을 일원 등을 방문해 인장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을 진행하며 광산구에 있는 문화유산과 정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20일, 2024년도 4분기 정례표창 수여식을 개최하여 의정발전, 사회봉사, 주민자치 3개 분야에 공이 있는 주민과 공무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이번 정례표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이바지한 주민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주민 22명과 공무원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무등난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패 수여, 축하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무송 의장은 “올 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북구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수상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구민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구민에게 자부심이 되는 북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일곡‧용봉‧삼각‧매곡동)이 지난 20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1사단 이전과 이전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북구의 관심과 논의을 촉구했다. 김형수 의원은 “광주·전남 향토사단인 31사단은 1955년 당시 광주 외곽이던 현 위치에 창설됐다”며 “하지만 70여 년이 지나면서 일곡택지개발지구 개발과 함께 삼각동, 오치동에 많은 아파트와 상가들이 들어서면서 현재는 도심 한복판에 버티고 있는 셈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북구 도심에 위치한 31사단이 도시균형발전을 가로 막고 있으며 특히 오랜 기간 삼각동과 오치동 자연마을 주민의 주거환경을 훼손하고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제한을 주고 있다”며 “군부대 이전을 국방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해 줄 때까지 기다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북구가 나서서 전문 연구용역을 통해 실현 가능한 이전 부지 활용 방안을 미리 마련해줄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31사단 이전은 국가적 사업이지만 결국 사업 추진의 결과는 오롯이 북구 지역 주민에게 돌아간다”며 “미리 대안을 마련하여 사업 추진 시 우리 구민의 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