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를 비롯한 경제6단체(이하 경제계) 부회장단과 국무조정실 남형기 국무2차장은 12월 11일(수) 「규제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총 이동근 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박일준 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정윤모 부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부회장 등 경제6단체 부회장단(일부 대참)과 국무조정실 남형기 국무2차장이 참석했다. 금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규제혁신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현장의 규제혁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제계는 이미 제출한 반도체 규제의 신속한 처리를 정부에 요청했다. 경총 이동근 부회장은 “반도체 구조물 특성을 고려치 않고 ‘클린룸’에도 소방관이 들어갈 수 있는 창문(진입창)을 설치하라는 규제는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면서 “이러한 불합리한 규제를 신속하게 개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무조정실 남형기 국무2차장은 “최근 OECD는 한국의 규제정책을 좋게 평가했지만 현장에서 기업이 느끼는 규제혁신 체감도는 여전히 미흡한 것 같다”며, “그간 기업의 건의 사항에 대한 피드백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어 피드백을 강화할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스마트시티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2일 ‘2024 스마트시티 해외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어스(Market.us)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2023년 7,627억 달러에서 2033년 4조 6,05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10년간 연평균 19.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세종시, 부산시, 송도 등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스마트시티 평가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슈퍼 챔피언스’ 도시로 선정되어 K-스마트시티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8개 주요국의 국가별 정책 및 기술동향, 유망 프로젝트, 진출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가별 인프라 특성과 사업 환경을 면밀히 분석한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KOTRA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 스마트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센터장 이재식)는 국방부, 산업부, 방위사업청 등 방산 전문가와 함께 이달 10일 코트라 IKP(인베스트 코리아 플라자)에서 ‘글로벌 방산시장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전 세계 지정학적 상황 변화에 따라 글로벌 방산시장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산업연구원 장원준 연구위원은 주요국의 방위비 증액, 지정학적 갈등 가능성에 따라 “수년 내 전세계 국방 예산 3조달러, 무기 획득 예산이 1조 달러(’23년 6,990억 달러)까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하며 방산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조선·함정 MRO 등 미국과의 밸류체인 협력 기회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김경숙 책임연구원은 “자국 우선주의 흐름 속에 경쟁이 심화할 수 있다”는 리스크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삼기 위한 우리의 대응전략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유진투자증권 양승윤 연구위원은 “전략 지역에 대한 선택과 집중과 보호주의 대응을 위한 현지생산, 공동개발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장원준 연구위원은 “미국과 방산공급망약정(SoSa) 활성화, 공동개발 등을 통해 조선·함정,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건강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HF공사는 ▲노사가 함께 계획·점검하는 보건관리체계 운영 ▲고객응대근로자의 마음건강 보호를 위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 운영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통한 직원 신체건강 증진 등 직장 내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최초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HF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건강친화적 직장 문화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강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달 한국감사협회 주관 한국감사인대회서 ‘최우수기관상’과 ‘감사품질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달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감사인과정 수료식에서 ‘최우수사례상’과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 ‘최고감사인상’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KOTRA가 국내의 대표적인 내부감사기관인 한국감사협회와 한국공공감사협회, 최고 감사교육기관인 서울대 경영대학 모두로부터 글로벌 감사기준에 입각한 감사품질 혁신 노력과 내부감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박원동 상임감사는 세계내부감사인협회(IIA)의 ‘국제내부감사실무사’ 자격을 보유한 회원으로 취임 이후 조직·인력·규정 등 선진 감사체계 구축과 함께 컨설팅 예방 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디지털감사팀 신설과 전문인력 확충으로 감사기법을 고도화하는 내부감사 운영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위험요인을 사전 심층 분석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 감사기법을 적용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8월 해외사무소를 다수 보유한 12개 공공기관 간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주도하고, KOTRA의 129개 해외무역관에서 발생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과 ‘혁신 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중소기업 지원 역량과 보산진의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헬스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보산진이 추천한 기업이 ▲임상시험 수행 ▲기술이전 ▲기술이전 후 추가 연구개발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복합수요 맞춤형 연계 솔루션인 이노베이션1과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비금융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보산진은 보건신기술 인증기업 등 혁신 바이오헬스 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보증지원과 연계할 수 있도록 보건산업 기술평가를 제공한다. 신보가 추천한 기업에는 보건산업 혁신창업지원센터의 바이오헬스 전주기 사업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국가의 중요한 미래먹거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한국기업이 올해에도 CES 혁신상을 휩쓸 전망이다. 얼마 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발표한 1차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수상기업 292개 중 129개사가 한국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가 지원한 기업도 55개사가 73개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CES 혁신상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의 주최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전 세계 혁신제품 중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그 해 처음 출시된 제품만 받을 수 있고, 세계 각지 100여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평가받는다. 올해는 전례 없이 많은 신청이(3,400개) 접수됐는데 선발 규모는 다소 줄어 경쟁은 훨씬 치열했을 것으로 보인다. 카테고리별로는 ▲ 디지털헬스(Digital Health) ▲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분야에 가장 많은 상이 수여됐다. 한국은 작년에 이어 올해 최다 수상국이다. 129개사가 165개 상을 받아 기업수 기준 전체 44.2%, 혁신상수 기준 46.1%이다. KOTRA 분석 결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5일과 6일 서울 광화문 CKL스테이지에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Fly to the Start-up UNIVERSE’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신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스타트업, 민간투자자, 유관기관 등 스타트업 업계의 다양한 핵심 플레이어 450여명이 참가했다. 첫날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하 메시지로 시작된 오프닝 행사는 신보 스타트업 지원제도의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 내 정책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스타트업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같은 날 열린 ‘U-CONNECT FINAL’에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월별 본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7개 유망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진행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AI·디지털 기반 간접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인쇼츠(대표 이건창)가 대상을 수상하며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둘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중국 창춘에서 개최되는 ‘중국(창춘) 국제의료건강산업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최희덕)과 KOTRA 창춘무역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오스템 임플란트 (치과 기자재) ▲다산제약(고혈압, 고지혈증 복합제) ▲세라젬(의료기기) ▲한국 인삼공사(건강기능식품) 등 16개사가 참가했다. 중국의 인구 고령화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분야에서 현지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 창춘시 정부의 적극적인 실버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 규모는 약 50,000㎡로, 600개사가 넘는 중국과 외국의 병원, 제약회사, 기업 등에서 참가해 의료기기, 원료의약품, 제약 설비, 스마트 의료제품, 건강기능 식품 등을 전시하며 현장에서 열띤 상담을 이어갔다. 중국은 한국 의료기기의 주요 수출 시장이다. ‘23년 한국의 10대 의료기기 수출국 가운데 중국 수출 비중은 12%로, 미국 수출 비중 17%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출액도 ‘19년 약 5.8억 달러에서 ‘23년 약 6.5억 달러로 증가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10002)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HF공사는 국제표준화기구(ISO)으로부터 모든 심사항목에서 적합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 ▲의견 접수채널(콜센터·홈페이지·지사)간 체계적인 연동 ▲경영진 주관 주기적인 고객의견 청취 등 고객 중심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HF공사 관계자는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과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3일 KAIST 실패연구소(소장 조성호, 이하 ‘실패연구소’)와 ‘재도전·재창업 지원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패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실패기업의 재도전·재창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AIST 학내 연구기관인 실패연구소는 신보가 재도전·재창업 지원제도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보는 실패연구소와의 공동연구 결과를 신상품 개발과 제도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실패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동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신보는 재도전·재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년 336억원, ’21년 383억원, ’23년 423억원을 지원했고,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함께 제공해 재도전·재창업 기업의 재도약을 돕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재도전·재창업 기업 지원을 통해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6일 노·사·감 합동 ‘ESG Day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장, 노조, 감사 합동으로 임직원과 함께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KOTRA의 지속가능경영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노·사·감 합동 ESG Day 캠페인은 ▲생활 속 탄소 배출량 줄이기를 위한 ‘행가래’ 앱 활동 인증 ▲안전보건 및 윤리경영 퀴즈대회 ▲갑질근절 앙케이트 ▲KOTRA 청렴송 가사맞추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글로벌 ESG 인증 원료로 생산한 ▲공정무역 아이스크림 체험은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KOTRA는 이 날을 ‘존중·배려의 날’로 지정하고, 임직원 설문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임직원을 선정하여 ‘KOTRA 존중·배려핑!’으로 시상하기도 했다. 이어서 갑질을 근절하고 더 나은 소통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언어폭력없는 사회’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시대적 흐름으로 부상한 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수 요건”이라며, “앞으로도 ESG경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내년에 첫 국민연금을 받는 1962년생 고객을 위해 1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하는 ‘젊은 그대 1962’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신청은 우리WON뱅킹 앱 內 ‘혜택 ▷이벤트 ▷‘1962년생 첫 국민연금 고객 이벤트~!’에서 ‘상품권 받기’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은행 영업점에서도 직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962년생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5만명에게 5천원의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2025년 1월 10일에 문자로 개별통지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연금 이체 중인 고객에게 △최대 5만원 현금 캐시백 △연금고객 전용 수신 금리우대 △시니어W클래스 멤버십 무제한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 첫 국민연금 수령 예정인 1962년생 고객을 우리은행으로 모시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4대연금 이체 고객을 위한 이벤트와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6일(금)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원전 녹색금융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의 핵심 수단인 원전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영과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원전 금융지원을 위한 녹색금융 관련 포괄적인 협력에 뜻을 모았다. 금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원전 녹색금융 관련 포괄적 협력, △ 원전 관련 해외 지분투자 및 자원개발 사업 지원, △ 시장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 강화 등이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 추세에 원전은 대체 불가능한 중요한 에너지원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원전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6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등 5개 총괄수행기관과 제6회 수출바우처 사업 총괄수행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함께 마련하였으며, 한국표준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국제물류협회 등 5개 기관이 수출바우처 사업 총괄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수출바우처 총괄수행기관 제도는 수출바우처사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국가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각 총괄수행기관은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선정과 바우처 서비스 품질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4년 수출바우처 사업 추진 성과, ▲’25년도 수출바우처 사업 개편 방향 등을 공유하였으며, ▲총괄수행기관 서비스 개선의견 등을 주로 논의하여 수출바우처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전춘우 KOTRA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전문성 있는 총괄수행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덕분에 수출바우처가 수출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라는 파고를 넘어설 수 있도록 수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