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는 3월 16일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발송하는 우편물을 대폭 감축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주주총회 약 2주 전에 발송하는 주주 대상 우편물(주총 참석장, 소집통지서, 주주통신문)에서 올해는 소집통지서와 주주통신문을 발송하지 않고, 이를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전자공고로 대체한다. 다만, 전자공고를 확인하기 어려운 주주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주총 참석장과 주총 개최 관련 간이 안내문은 발송한다. 상법상 1% 이하 주주에 대한 소집통지는 전자공고로 대체할 수 있으나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우편 발송과 전자공고를 병행해 왔다. 그러나 과도한 종이 사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제기됐고 정보 전달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 삼성전자는 ESG 경영 차원에서 우편물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번 우편물 감축을 통해 약 3천만 장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30년산 원목 3천여 그루를 보호하는 기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LED 사이니지에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디지털아트 플랫폼을 탑재한다. LG전자는 美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세계적 디지털아트 플랫폼 업체 블랙도브(Blackdove)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LED 사이니지에 블랙도브의 디지털아트 플랫폼을 탑재한다. 지난해 10월 미국을 시작으로 디지털아트 플랫폼 탑재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다. 블랙도브는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고화질 디지털아트 감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400명이 넘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확보하고 있다. LG 사이니지 고객들은 블랙도브의 전문 큐레이터가 선정한 조나단 맥케이브(Jonathan McCabe), 케네스 웨인(Kenneth Wayne), 메건 쳉(Meghan Cheng), 프랑크 르페브르(Franck Lefebvre), 제이미 스콧(Jamie Scott) 등 아티스트의 작품을 체험할 수 있다. 블랙도브 모바일 앱에서 유료 구독하거나 구매한 디지털아트를 LG LED 사이니지에서 즐길 수도 있다. LG전자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 시리즈명: LSAB)를 포함해 LG 케이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루브리컨츠 소속 여자핸드볼 팀인 ‘SK슈가글라이더즈’가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여가문화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홈 연고지인 광명시에 기반을 둔 장애인복지단체와 손잡고 발달장애인 서포터즈단을 창설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오늘 15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사무실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 김정훈 단장,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박미정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스포츠 여가문화 개선과 광명시 지역사회 발전 및 핸드볼 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는 발달장애인 서포터즈단 ‘슈게더’를 창설해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핸드볼 응원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슈게더’는 SK슈가글라이더즈의 ‘슈’와 영단어 ‘투게더(Together)’ 뒷글자 ‘게더’를 합성해 언제나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 1대1 멘토링 운영 ▲광명 지역사회 내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에너지가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24번째 화물차 휴게소를 목포에 열었다. SK에너지는 15일, 목포시 대양동 대양일반산업단지 내에 건설한 목포 화물차 휴게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 김종식 시장, 더불어 민주당 김원이 의원, SK에너지 강봉원 부사장 및 국토교통부, 전라남도, 목포시, 화물운송 관련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목포 화물차 휴게소(기존 SK내트럭하우스)는 대양일반산업단지 내 약 27,400평의 부지에 지난 2021년 1월 착공에 들어가 14개월 만에 완공됐다. SK에너지가 전국에 만든 화물차 휴게소 24개소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목포 화물차 휴게소는 화물차, 승용차를 포함 총 1,01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시설을 구비했다. 또 화물차 운전자를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휴게소, 식당, 수면실, 샤워실, 주유소, 정비 및 차량 검사소, 물류 주선사사무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SK에너지 화물차 휴게소는 故 SK 최종현 선대 회장의 유지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국내 유일의 화물차 운전자 복지 증진 사업으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는 3월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김한조·한화진·김준성) 선임 ▲사내이사(경계현·노태문·박학규·이정배) 선임 ▲감사위원(김한조·김종훈)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주주들은 3월 6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주주들은 전자투표시스템에서 주주 정보를 등록한 후, 소집공고와 의안별 상세 내역 등을 확인하고 의안별로 '투표행사' 버튼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은 지난해부터 주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24시간 전자투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삼성전자는 주주 편의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주총장 온라인 중계를 도입했다. 3월 초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중계 시청을 위한 사전 신청 안내가 나갈 예정이다. 주주들은 별도로 마련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중계 시청을 신청하고 안건별 질문도 등록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The Freestyle 월드맵’을 16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더 프리스타일 체험 공간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확대함으로써 MZ세대에게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The Freestyle 월드맵’은 사용자들이 침실ㆍ거실ㆍ주방ㆍ드레스룸ㆍ캠핑장 등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 제품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월드맵을 방문한 사용자들은 더 프리스타일로 꾸며진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사진을 찍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The Freestyle 월드맵’ 론칭을 기념해 22일부터 제페토 내에서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User-Generated Contents)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 콘테스트는 글로벌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 3명에게는 더 프리스타일을 증정한다. 더 프리스타일은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 ▲180도 자유자재 회전 ▲자동으로 스크린을 세팅해 주는 편리성 ▲외장 배터리 연결 등으로 실내외 어디서든 간편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화시스템은 이스라엘 대표 방산기업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 Ltd.)과 함정 전투체계의 아시아 시장 수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MOU를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의 함정 전투체계 및 체계통합 기술과 IAI의 함정 무장 및 센서 기술 등 양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특히, 한화시스템과 IAI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해군의 수상함, 잠수함 등 80여척에 전투체계를 공급해왔으며, 지속적으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세계수준의 첨단 전투체계를 개발 및 양산해오고 있다" 라며"대한민국 해군은 물론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이미 글로벌 시장에 전투체계를 공급해왔으며, I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아시아 국가들의 해군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보아즈 레비(Boaz Levy) IAI 사장은 "이번 MOU체결은 당사와 한국 방위산업 파트너들과의 깊은 협력을 나타낸다. IAI는 수십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갤럭시S22의 사전예약 첫 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예약자 중 절반 이상이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2 Ultra 모델의 예약 비중이 전체 예약가입자 중 약 53%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갤럭시S22가 약 27%, 갤럭시S22+가 약 20%의 비중을 차지했다. 울트라 모델에 대한 인기는 갤럭시Z 플립/폴드3의 출시로 미뤄졌던 노트 시리즈의 탄탄한 마니아층이 몰린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실제로 갤럭시S22 Ultra는 필기하기 좋은 6.8인치의 대화면과 S펜을 갖췄다. 울트라 모델에 이어 인기가 많은 모델은 갤럭시S22로 나타났다. 한 손에 들어오는 6.1인치의 디스플레이와 저렴한 출고가를 앞세워 사전예약자들의 높은 선호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갤럭시S22 Ultra모델의 4가지 색상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팬텀 블랙’이다. ‘팬텀 블랙’ 색상 모델을 선택한 예약자 비중은 약 33%로 가장 높았으며, ‘팬텀 화이트’(약 23%), ‘그린’(약 24%), ‘버건디’(약 20%) 순으로 집계됐다. 갤럭시S22+는 ▲팬텀 블랙(약 30%) ▲팬텀 화이트(약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이 적십자사 고액기부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회원으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4일 효성그룹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클럽인 아너스기업(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에 가입했다. 특히 2020년 2월 지주회사 ㈜효성이 아너스기업 10억 클럽에 가입했던 것에 이어,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 4곳이 모두 함께 아너스기업에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효성은 2005년부터 대한 적십자사의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후원하고, 임직원 사랑의 헌혈 나눔, 대한 적십자사 바자회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성금, 2020년 수해 피해복구 성금, 사랑의 헌혈버스 기부 등 소외계층에 크고 작은 도움이 필요할 때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조석래 명예회장의 부인인 송광자 여사가 2016년 고액 개인기부자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으며, 이어 언니인 송길자 여사가 가입하면서 최초의 아너스클럽 자매 회원이 되기도 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화재(사장 홍원학)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기업 고객의 안전 경영 지원을 위한 '사고예방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삼성화재는 현장 방문 안전 점검과 더불어 고객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자료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위험 관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에서 전담한다. 기업안전연구소는 최근 3년간 국내 발생 화재 사고 원인을 심도 있게 분석해 점검 항목을 작성했다. 사고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요인은 제거하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려는 목적이다. 특히 화학공장과 물류창고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업종은 직접 고객 사업장에 방문해 맞춤형 안전 진단을 시행한다. 자가점검 체크 리스트와 대형사고 사례집도 발간한다. 사업장 담당자는 이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안전관리 강화 및 예방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는 1979년 국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만들어진 위험 관리 전담 조직이다. 오랜 기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과 사회에 걸친 일상 위험에 대해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기업안전연구소가 제공하는 기업고객 대상 컨설팅은 10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영업, 제조, 구매, 인사, 품질 등 모든 비즈니스 영역의 글로벌 SaaS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 ‘SINGLEX(싱글렉스)’를 출시했다. LG CNS는 SINGLEX 출시를 기점으로 플랫폼 기반의 구독형 사업을 본격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올 초, ‘SINGLEX 사업담당’, ‘SINGLEX 최적화센터’, ‘SINGLEX 아키텍처팀’, ‘SINGLEX 솔루션 R&D센터’ 등 조직을 분야별로 세분화하고, 약 250명 규모의 DX 전문가를 투입, SINGLEX 전담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SINGLEX는 ‘Single’과 ‘Complex’의 합성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업무를 싱글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 한다는 ‘엔터프라이즈 SaaS 올인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SINGLEX는 SaaS형태로 통합 서비스된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클라우드에 접속해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만 구독료를 내고 일정기간 이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예를 들어, LG CNS가 ‘영업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클라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일상을 보내는 이른바 ‘집콕족’이 늘어남에 따라 홈케어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바쁜 현대인들의 니즈와 함께 성장세를 보이던 홈케어 시장은 인구 고령화,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의료기기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비대면 서비스가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관련 분야의 규제 완화 등으로 이른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셀프 메디케이션의 대표 제품인 건기식은 올해 시장규모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기업들은 가전, 미용기기를 넘어 전문적인 기술을 활용해 ‘치료’가 가능한 가정용 의료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중장년층을 겨냥한 척추 의료가전은 물론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탈모 환자를 겨냥한 제품도 있다. 종합 헬스케어 기업 비보존 헬스케어에서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치료 의료기기 ‘루즈 노즈 케어(LUZ NOSE CARE)’를 출시했다. ‘루즈 노즈 케어’는 콧속 환부에 저출력 광선을 조사하여 비염을 치료하는 가정용 의료기기이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LG전자가 고화질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LG 시네빔 레 이저 4K 신제품 2종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시리즈명: HU715Q)은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해 벽으로부터 한 뼘 수준인 21.7cm 정도에 설치해도 100형(대각선 길이 약 254cm) 초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4K(3,840x2,160) UHD 해상도와 2,000,000:1 명암비를 지원하고, 최대 밝기는 초 2,500개를 동시에 켠 수준인 2,500 안시 루멘(ANSI-Lumen)이다. 주변 밝기에 따라 엠비언트(Ambient) 조도 센서가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정하고, 재생하는 영상에 맞춰 광원 출력도 자동으로 조절해 고객은 시청 환경과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 최적화된 미니멀한 디자인도 장점이다. 코튼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본체 디자인에 전면부에는 명품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를 적용했다. 크바드라트 색상은 그레이, 핑크, 그린 등 3가지 색상 가운데 고 객이 선택할 수 있다. 투사형 방식을 적용한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모델명: HU710PW)은 벽으로부터 약 4.7m 정도 떨어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지난 10일(미국 현지 시간) 독일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아포스테라(Apostera)'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아포스테라는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A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AR 솔루션은 현실 세계에 가상 이미지를 보여주는 AR, 영상처리, 센서 기술들을 통해 기존 시스템에 한층 진화된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아포스테라의 솔루션은 하만의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디지털화된 자동차 운전 공간) 제품에 적용돼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 하만의 전장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만 오토모티브 사업부장인 크리스티안 소봇카(Christian Sobottka)는 "하만은 항상 차량 내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왔다"며, "아포스테라 AR 솔루션은 차량 내 물리적인 환경과 AR을 끊임없이 연결해 소비자들은 차량 내 모든 디스플레이에서 보다 풍부한 AR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인수 이수 최고 실적, 최대 수주 달성 삼성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협력사의 핵심기술 보호를 적극 도우며 지속가능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협력사의 기술자료 임치(任置)를 204건 지원했다.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많다. 지원을 받은 협력사의 수도 직전연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기술자료 임치는 거래관계에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합의해 중소기업의 기술자료를 신뢰성 있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안전하게 보관함으로써 기술유출이나 기술탈취의 위험을 줄이는 제도다. 중소기업은 기술자료 임치물를 통해 개발사실을 입증할 수 있어 안심하고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협력사가 기술자료를 임치할 때 드는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400건 이상의 기술자료 임치를 도왔다. LG전자는 기술자료 임치 제도를 적극 알리기 위해 협력사에게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확대 적용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협력사의 핵심기술과 영업비밀 등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개발, 자금 지원, 교육 지원, 인프라 개선 등 동반성장 5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