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2일 ‘인도 및 서남아 전기차 시장동향 온라인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 기업 간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기업의 인도와 서남아 전기차 공급망 진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지 전문 컨설팅사 아발론 컨설팅(Avalon Consulting) △파키스탄 라호르 경영대학 교수 및 부속 에너지인포메틱스그룹 디렉터 △인도 대표 자동차기업 타타모터스(TATA Motors)의 방글라데시 로컬 에이전트사인 니톨 모터스(Nitol Motors) 등이 참가해 서남아 3개국(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의 전기차 시장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TVS △아쇽 레이랜드(Ashok Leyland) 그룹의 전기차 부문인 스위치 모빌리티(Switch Mobility) 등이 참여해 각 기업의 전기차 사업계획 및 향후 구매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설명회 이후에 진행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인도 바이어 50개사, 국내기업 30개사가 전장 제품, 충전기기, 배터리 계측장비 등의 품목으로 1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발론 컨설팅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이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사회적 가치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KINS는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22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수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는 2012년부터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경쟁력과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관과 기업 및 개인, 단체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매년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을 시상해 왔다. 특히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적극 기여한 기관 및 기업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공익성 제고와 상생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9년 신설되었다. KINS는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확산을 위해, △사회가치협업체계 구축 △지역수요에 기반한 사회공헌프로그램(가치같이) 개발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지원 △지속가능한 가치실현체계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또한, KINS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6월 21일(화), LH 경기지역본부에서 한국주택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거학회와 함께 2022년 제2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거복지 미래포럼’은 지속적인 주거복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 의제 제안을 위해 작년 10월 출범해 3차례 포럼을 개최했으며, 올해부터는 매분기 개최된다. ‘2022년 주거복지 미래포럼’ 개최일자 및 주제 차수 일자 주거복지 미래포럼 주제 1차 3월 22일(화) 주거성능향상, ESG 주거복지생태계 조성 2차 6월 21일(화) 밀레니얼세대, 청년 주거사다리 기반 마련 3차 9월 20일(화) 베이비부머 新노년의 초고령사회 대응 모색 4차 11월 22일(화) 지역간‧계층간 주거서비스 격차해소 강구 2차 포럼은 6월 21일(화), 오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21일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양국 수교 60주년 및 공사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한국-도미니카공화국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이인호 주도미니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 빅토르 비스노(Víctor Bisonó) 도미니카공화국 산업부장관 등 양국 정·재계 인사 100여 명이 참가해 두 나라의 미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도미니카공화국의 한-중미 FTA 가입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력방안 등이 양국의 주요 미래 경제협력 이슈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지난 2021년 11월 우고 리베라(Hugo Rivera) 외교부 경제차관의 방한을 통해 우리 정부에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가입 의사를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현지 산업계의 의견 수렴 현황 및 추진 전략 등이 소개된다. 특히, 탄소중립을 위한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해 밀라고라스 데 캄프 (Milagros De Camps) 환경부 차관과 도밍고 마티아스(Domingo Matías) 경제개발부 지역개발차관이 참석해 도미니카공화국의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방안을 공유하고 우리 투자진출기업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0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60년을 되짚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기념사에서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저성장 기조로 불확실성이 크지만, 디지털 및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 비즈니스 기회와 희망이 보인다”며 “KOTRA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세계와 미래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新비전을 수립해 국가대표 무역·투자 지원기관으로서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통해 국민경제에 이바지하고 무역·투자의 미래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KOTRA의 역점 추진방향 3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올해를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시대’를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디지털 무역 컴퍼니’로 탈바꿈해 전통 수출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수출의 저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연구진이 오늘날 인공지능 딥러닝 모델들을 처리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기계학습 시스템을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끌어올렸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김민수 교수 연구팀이 딥러닝 모델을 비롯한 기계학습 모델을 학습하거나 추론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기계학습 시스템의 성능을 대폭 높일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행렬 연산자 융합 기술(일명 FuseME)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늘날 광범위한 산업 분야들에서 사용되고 있는 딥러닝 모델들은 대부분 구글 텐서플로우(TensorFlow)나 IBM 시스템DS와 같은 기계학습 시스템을 이용해 처리되는데, 딥러닝 모델의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그 모델에 사용되는 데이터의 규모가 점점 더 커짐에 따라, 이들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기계학습 시스템에 대한 중요성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딥러닝 모델은 행렬 곱셈, 행렬 합, 행렬 집계 등의 많은 행렬 연산자들로 구성된 방향성 비순환 그래프(Directed Acyclic Graph; 이하 DAG) 형태의 질의 계획으로 표현돼 기계학습 시스템에 의해 처리된다. 모델과 데이터의 규모가 클 때는 일반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022년 수출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해 발굴한 수출유망 소상공인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 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과 함께 수출기업으로 육성한다. ‘수출두드림기업 지정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와주기 위해 2021년에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KOTRA, 중진공, 소진공 3개 기관이 협력해서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321개사가 수출두드림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지정된 기업 중 상당수가 협력기관에서 진행하는 각종 수출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했을 만큼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KOTRA의 경우, 178개사를 대상으로 일대일 수출멘토링 서비스를 연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49개사에 해외 바이어와의 온·오프라인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2년차를 맞이한 2022년에는 새롭게 300여 개사의 수출두드림기업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기업을 대상으로는 KOTRA, 중진공, 소진공,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이 제공하는 수출마케팅, 금융,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지원을 제공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시민의 제안을 접수받아 정책에 반영한다.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9일 “이동환 당선인의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신념을 반영하기 위해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 의견 수렴은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하고, 접수는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인수위는 시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 좋은 정책안들은 적극적으로 반영해 분과위 혹은 특별위에서 논의할 방침이며, 수렴 과정이 마치면 분과위별로 정리해 민선8기 시집행부에 넘길 계획이다. 김수삼 인수위 위원장은 “시민의 의견은 소중히 담아 실질적이고 충분한 담론화 과정을 거쳐 반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22일까지 실ㆍ국ㆍ소 및 3개 구청,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전체회의와 분과위 회의, 특별위 회의 등을 거쳐 백서 발간 후 해산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올바른 한글 표현, 표준어 알리기와 신종 '외계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이 시급하다. 한국어 사전 빼고는 이제 올바르지 못한 한글 표현, 은어, 외계어 등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자꾸만 세상은 디지털화하고 복잡 다양해진다. 아날로그가 그리운 시점이다. 신종 외계어로부터 오롯이 한글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상대를 무찌르는 데 문제 없듯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움직임과 한글을 지켜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우리는 해야 한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한글 상식' 문패 하의 다양하고도 재미 있는 기사로 동참하고자 한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엊그제 TV에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나와 한국 여권 파워가 세계 2위라며, 그만큼 우리나라가 잘 살아졌음을 자랑스레 표현했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상황은 이렇지 않았다. 외국, 특히 서양에서는 내 얼굴이 곧 한국 여권으로 대체됐다. "한국이 어디야?"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것은 곧 순화시킨 표현으로 "너는 밥은 먹고 다니니?"라는 뜻과도 같아 보였다. 너무 분통이 터져도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 인종차별과 인간비하를 처절히 느낀 후 나라가
[편집자 주] 올바른 한글 표현, 표준어 알리기와 신종 '외계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이 시급하다. 한국어 사전 빼고는 이제 올바르지 못한 한글 표현, 은어, 외계어 등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자꾸만 세상은 디지털화하고 복잡 다양해진다. 아날로그가 그리운 시점이다. 신종 외계어로부터 오롯이 한글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상대를 무찌르는 데 문제 없듯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움직임과 한글을 지켜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우리는 해야 한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한글 상식' 문패 하의 다양하고도 재미 있는 기사로 동참하고자 한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제대로 알면서도 우리는 표현이 어색해 그렇게 사용하지 못하는 단어가 있다. 그냥 '잉글리쉬'를 '콩글리쉬'라 하듯 한글, 한국어도 그냥 쓰기 편한 대로 놔두기 십상이다. '금세'라는 표현을 이번엔 골라봤다. 기자는 이 표현의 경우 알면서도 이렇게 쓰면 괜히 '체'하는 것 같아 웬만해선 사용을 꺼려했던 습관을 되돌아본다. 국어사전을 살펴보면 '금새'는 '물건의 값 또는 물건 값의 비싸고 싼 정도'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명사다. 물건이나 어떤 값을 결정
[편집자 주] 올바른 한글 표현, 표준어 알리기와 신종 '외계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이 시급하다. 한국어 사전 빼고는 이제 올바르지 못한 한글 표현, 은어, 외계어 등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자꾸만 세상은 디지털화하고 복잡 다양해진다. 아날로그가 그리운 시점이다. 신종 외계어로부터 오롯이 한글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상대를 무찌르는 데 문제 없듯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움직임과 한글을 지켜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우리는 해야 한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한글 상식' 문패 하의 다양하고도 재미 있는 기사로 동참하고자 한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 사람이면서 나는 얼마나 한국어, 한글에 능통한가. 요즘은 단어 앞에 심심찮게 K를 붙일 정도로 우리나라가 그만큼 성장했는데, 그런 만큼 외국인들의 한글사랑 또한 커지고 있다. 외국에 가서 외국어를 배울 때 종종 원어민에게 듣는 이야기 중 "이런 건 우리도 표현이 어렵다", "대충 표현하는 법이 있다" 등의 경우가 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실망스럽기 마련이다. 한글 사랑 운동이 커지고 넓어져 지금처럼 한국이 집중 받고 있을 때 우리 국민부터
[편집자 주] 올바른 한글 표현, 표준어 알리기와 신종 '외계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이 시급하다. 한국어 사전 빼고는 이제 올바르지 못한 한글 표현, 은어, 외계어 등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자꾸만 세상은 디지털화하고 복잡 다양해진다. 아날로그가 그리운 시점이다. 신종 외계어로부터 오롯이 한글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상대를 무찌르는 데 문제 없듯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움직임과 한글을 지켜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우리는 해야 한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한글 상식' 문패 하의 다양하고도 재미 있는 기사로 동참하고자 한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팝, K-드라마의 열풍이 대단하다. 특히 유럽과 미국은 쉽게 뚫지 못하는 지역이었는데 이제는 이곳에서 난리 굿을 하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유럽인들 경우 한국이라는 나라라고 하면 한국 전자 제품 정도 떠올렸다. 그 전자 제품의 이름은 흔해서 알지만, 그저 싼 맛에 사는 물건이었고, 그 물건이 어느 나라 것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제는 세계 최고가 됐다. 문화면에서도 특히 도약해 한국을 세계적인 국가로 만들어줬다. 싸이의 '강
[편집자 주] 올바른 한글 표현, 표준어 알리기와 신종 '외계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이 시급하다. 한국어 사전 빼고는 이제 올바르지 못한 한글 표현, 은어, 외계어 등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자꾸만 세상은 디지털화하고 복잡 다양해진다. 아날로그가 그리운 시점이다. 신종 외계어로부터 오롯이 한글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상대를 무찌르는 데 문제 없듯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움직임과 한글을 지켜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우리는 해야 한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한글 상식' 문패 하의 다양하고도 재미 있는 기사로 동참하고자 한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기자가 중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학교에서 가장 무섭기로 소문난 여자 국어 선생님께서 우리반을 가르치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첫 시간이었다. 포스가 남다르셨고, 언어 표현도 거침 없으셨다. 우리 모두 그 선생님에게 얼음장처럼 얼어버려 아무 말 못하고 수업을 듣던 도중 갑자기 쪽지 시험을 본다는 것이었다. 첫날부터 그렇게 시작된 쪽지 시험. 두근두근.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한글의 초성에 관한 표기 시험이었는데, 제대
[편집자 주] 올바른 한글 표현, 표준어 알리기와 신종 '외계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이 시급하다. 한국어 사전 빼고는 이제 올바르지 못한 한글 표현, 은어, 외계어 등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자꾸만 세상은 디지털화하고 복잡 다양해진다. 아날로그가 그리운 시점이다. 신종 외계어로부터 오롯이 한글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상대를 무찌르는 데 문제 없듯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움직임과 한글을 지켜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우리는 해야 한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한글 상식' 문패 하의 다양하고도 재미 있는 기사로 동참하고자 한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총체적 난국~'. 외국어와 은어, 줄임말 등이 난무하는 세상. 우리 말은 변형되고 있고, 맞춤법을 정확히 백프로 구사할 수 있는 국민은 줄고 있다. 무엇이 어려울까. 무엇이 그리 힘들까.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TV도 범인 중 하나다. 요즘은 공식적으로 발부되는 책에도 은어나 상당수의 '신형 변조어'들이 나돌고 있다. 이제 그런 변조어들이 판을 치고, 표준어로까지 자리잡을 기세다. 이번 기획은 제대로 된 표준어를 널리 알리고 쓰기 위한 캠페인 목적, T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취약계층 등 국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7천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LH는 올해 상반기에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총 3만3천여 호의 분양·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유형별 상이했던 소득·자산 기준이 일원화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최초로 공급해 수요자의 임대주택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 6월부터는 분양주택 2만호, 임대주택 6만7천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 분양주택 2만호 공급 분양주택의 경우, △공공분양 15,818호 △신혼희망타운 4,035호 △공공임대(분양전환) 343호이며, 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55%가 넘는 11,124호를 공급하고,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 9,072호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하반기 분양예정 단지 중 고양장항 A-2블록과 양주옥정 A4-1블록을 눈여겨 볼만 하다. 고양장항 A-2블록은 자유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킨텍스로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건설사업 추진 중인 GTX-A 노선의 킨텍스역과도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