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선보인 ‘더 프리스타일’이 영국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더 프리스타일은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나만의 스크린’을 만들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이다.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는 “더 프리스타일은 뛰어난 화질과 음질을 자랑하며 언제 어디에서나 쉽고 빠르게 대형 스크린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공간 제약 없는 스크린 구현 ▲타이젠 OS 지원으로 넷플릭스ㆍ삼성 TV 플러스 등 다양한 OTT 서비스 제공 ▲HDR 영상 지원과 선명하면서도 디테일한 화질 구현 ▲DLP(Digital Light Processing) 프로젝터로 반응 속도가 빠른 점에 주목했다.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삼성은 더 프리스타일을 통해 휴대용 프로젝터를 주류 시장에 편입시켰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1080p 고해상도의 뛰어난 화질 ▲미니멀한 사이즈에 원통형 모양으로 휴대성을 높인 감각적 디자인 ▲다양한 스마트 기능과 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네트웍스가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와 손잡고 미래 성장을 위한 블록체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박상규)는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솔루션 기업 블록오디세이(Block Odyssey, 대표이사 연창학)가 기술 개발, 시장 확대를 위해 새롭게 조성하는 ‘시리즈 A’ 라운드 등에 108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략적 투자자(SI)로서 최대 규모로 참여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블록오디세이 전체 지분의 10%를 확보할 예정이다. 블록오디세이는 블록체인 기반 물류 솔루션 및 NFT 발행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리눅스 오픈 소스 기반의 ‘하이퍼레저 소투스(Hyperledger Sawtooth)’를 상용화한 블록체인 정품인증 솔루션 ‘스캐너스(SCANUS)’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복제 불가 보안 QR코드를 발행, 물류 유통 단계별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추적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해 2019년부터 산업부가 주관하는 국가 유통 블록체인 구축 3개년 R&D 사업의 핵심 개발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NFT 발행 서비스 ‘레비츄(Revitu)’를 통해 명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국내외 1천여 건의 특허 받은 트루스팀 기술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스타일러를 24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히터(Heater)를 1개에서 2개로 늘린 ‘듀얼 트루스팀’을 갖췄다. 기존에는 스팀 발생량이 고정적이었지만, 신제품은 소비전력이 다른 2개의 히터를 다양하게 조합해 옷의 재질에 따라 스팀을 더 미세하게 조절 가능해졌다. 기존에 없던 캐시미어와 실크 관리 코스를 추가해 더욱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작동 시간도 단축했다. 스타일러는 제품을 가동시키면 살균효과를 높이기 위해 먼저 내부를 예열한다. 기존 제품은 예열할 때 인버터 히트펌프(Inverter Heat Pump)만 이용했지만, 신제품은 히터도 동시에 사용해 예열 시간을 줄였다. 이를 통해 살균코스는 99분에서 79분, 표준코스는 39분에서 35분으로 줄였다. LG 스타일러 신제품은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UP가전’ 라인업이다. LG전자는 다양한 의류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의류관리코스도 꾸준히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하이닉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곽노정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과 노종원 사업총괄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신규 사내이사 선임 건 등 다음달 3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들을 확정했다. 곽노정, 노종원 사장은 지난해 12월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곽 사장은 개발, 제조 분야 통합 관리와 함께 전사 안전, 보건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노 사장은 고객과 시장 트렌드를 파악해 경영환경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측은 “후보자들이 맡은 중책에 맞는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며,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곽 사장은 최근 중요성이 커진 안전 업무에서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하고, 노 사장은 회사의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높여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사내이사진은 기존에 박정호 부회장, 이석희 사장, 오종훈 부사장 등 3명이었으나, 이번 주총에서 오 부사장의 임기가 만료되고 곽, 노 사장이 신규 선임되면 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하영구 전 은행연합회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S전선은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측은 친환경 및 전력 전송 분야의 신기술, 신소재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초전도 송배전 전력기기와 HVDC(고압직류송전)의 공동연구를 비롯, 전력망의 안전진단 기술 등을 포함한다. 초전도 케이블은 송전 중 전력 손실이 거의 없는 대표적인 친환경 케이블이다.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했으며, 2021년 전력 전송량을 20% 이상 늘린 차세대 제품을 개발, 올 상반기 국내 첫 사업화를 앞두고 있다. HVDC 역시 송전 중 손실이 적고 대용량 전력을 보낼 수 있어 장거리와 신재생 에너지 전력망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고 변전소, 송전탑의 크기와 수도 줄일 수 있어 환경 영향도 최소화 할 수 있다. AI와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망 안전진단 기술 연구에 대한 협력도 이루어진다. LS전선은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케이블의 과열 상태와 수명 등을 진단해 주는 ‘케이블 안전진단 서비스’ 사업을 해상풍력과 해저 케이블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이인호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및 글로벌의학연구센터 연구진과 진행한 ‘인체 피부 대상 인텐시브 멀티케어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 속 콜라겐 생성과 피부 장벽 강화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는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5가지 핵심 기술(고주파, 미세전류, 소노포레시스, 이온토포레시스, 쿨링)을 담은 복합 탄력 관리기기다. 하나의 기기로 탄력 집중케어, 아이케어, 쿨링케어 등 관리 목적에 따른 3가지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임상시험은 20~60세의 성인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한국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KGCP)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모델명: BLP1)'를 주 2회, 12주간 사용했다. 콜라겐은 피부 속 세포조직을 잘 지지해주는 기둥과 같은 존재로 나이가 들면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노화가 일어난다. 시험 결과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 사용 후 콜라겐 섬유 및 탄성 섬유가 사용 전 대비 각각 128.5%, 125.6%로 증가해 제품의 효능을 입증했다. 또한, 콜라겐 단백질 발현량도 108.7%로 증가했다. 건강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효성티앤씨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인 PID(Preview in Daegu)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티앤씨는 국내 대표 SPA 브랜드인 탑텐과 협업해 전시 부스를 공동으로 꾸리고, 탑텐의 레깅스, 팬츠 등 액티브웨어인 ‘밸런스’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하는 탑텐 ‘밸런스’ 제품들은 효성티앤씨의 크레오라 파워핏(creora® PowerFit)이 대거 적용됐다. 크레오라 파워핏은 내열성, 신축성 등의 기능을 강화한 차별화 스판덱스 섬유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주로 요가복 등 애슬레저 제품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효성티앤씨의 에어로쿨(aerocool)이 적용된 탑텐 ‘밸런스’ 운동복도 함께 선보인다. 에어로쿨은 흡한속건(땀을 쉽게 흡수하고 빨리 마름) 소재의 기능성 폴리에스터 섬유이다. 효성티앤씨는 향후에도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리젠 등을 적용한 신제품 공동 개발에 나서는 등 탑텐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리젠을 비롯해 냉감(매우 시원한 촉감을 제공하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 아스킨(regen askin)과 면 소재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22일 호주 현지에 자주포와 보병전투장갑차 등을 제조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시설 부지를 확정했다. 국내 방산기업이 해외에 생산 거점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명실상부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생산시설이 들어설 곳은 멜버른 중심가에서 서쪽으로 60km 떨어진 질롱시 관할 아발론 공항 부지로 여기에 32,000m2 규모의 최신 전투차량 공장이 들어선다. 착공식은 이르면 3월 말에 이뤄질 예정이며 약 2년 후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12월 호주에 AS9 ‘헌츠맨’ 자주포 30문과 AS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를 공급 및 현지 생산하는 1조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은 "빅토리아주의 전략적 요충지에 우리 생산시설 부지가 선정된 것은 호주에서 한화디펜스의 방산사업을 확고히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질롱 지역의 숙련된 인력을 고용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빅토리아주의 경제적 성장에도 기여할 수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한화디펜스의 자주포 생산시설 건립으로 고급 제조인력 수요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사업과 미래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태양광 셀 및 모듈(이하 태양광 패널) 사업을 종료한다. LG전자는 그간 태양광 패널 사업의 방향성을 놓고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고, 22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6월 30일자로 태양광 패널 사업을 종료키로 결정했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 태양광 패널 사업을 시작해 N타입, 양면형 등 고효율 프리미엄 모듈 위주로 사업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저가 제품 판매가 확대되며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폴리실리콘을 비롯한 원자재 비용이 상승하는 등 시장과 사업환경의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수년간 LG전자 태양광 패널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1%대에 머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해 왔다. 2019년 1조 1천억 원 대 매출은 2020년 8천억 원 대로 하락했고, 향후 사업의 불확실성도 지속되는 추세다. LG전자는 A/S 등 필요 물량을 감안해 2분기까지 태양광 패널을 생산한다. ■ 태양광 패널 사업 인력 재배치 진행 태양광 패널 사업 관련 국내 600여 명을 포함한 에너지사업부 직원 900여 명에 대해서는 재배치를 진행한다. 재배치는 직원들의 역량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박상규)가 업무 환경과 직원 행동양식을 측정하는 글로벌 컨설팅 그룹으로부터 구성원들의 행복을 지원하는 기업문화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SK네트웍스는 23일 GPTW 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GPTW 연구소는 미국, 유럽 등 전세계 97개 국가에서 일터 혁신을 위해 기업 진단을 하는 컨설팅 그룹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와 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을 매해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구성원 설문조사를 통해 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 5가지 항목의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와 문화경영 평가(Culture Audit)를 진행해 이뤄졌다. 이번 시상에서 SK네트웍스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또한 대표이사와 조직문화 담당 팀장도 관련 분야 수상자로 뽑혔다. SK네트웍스는 ‘구성원 행복’을 목적으로 자발적∙의욕적 두뇌활용을 추구하고 지원하는 SK그룹 고유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4기 스타트업 20개사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들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해 C랩 아웃사이드에 참여해 성장의 발판을 닦은 3기 스타트업 대표들이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이 4기 업체들의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입과를 환영하고 격려했다. ■ 메타버스, AI, 로봇, 디지털 헬스, 친환경 등 혁신 기술 스타트업 선발 메타버스, AI, 로봇, 디지털 헬스,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20개의 스타트업은 지난 해 하반기 공모전에서 사상 최대인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어 지난달 C랩 아웃사이드에 입과했다. ▲메타버스용 3D 이미지 생성∙공유 플랫폼 기업 '엔닷라이트' ▲Z세대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미국의 드론봇시장 선도기업 고스트로보틱스(Ghost Robotics, 사장 지렌 파리크)사와 이달 22일 KOTRA 염곡동 본사에서 △對韓 투자 상담 △투자부지 사전 점검회의 △제품 시연 △기술제휴ㆍ생산ㆍ수출 파트너링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와 로봇·방산 분야 국내기업 28개사도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이하 KODITS)가 2022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글로벌기업 파트너링 DAY’ 사업으로 우리 기업이 외국기업과의 파트너링을 통해 해외 방산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ODITS는 그동안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를 비롯해 방산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글로벌기업의 수요발굴 △기업지원 △우리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등 방위산업 및 유관 산업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협력해왔다. 드론봇은 인공지능 기반의 무인화가 중심이 되는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알려져 있다. 우리 육군도 2018년에 드론봇전투단을 창설해 정찰·무장·전자전 등의 전력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KODITS에서는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과 기술이전을 통한 역량 강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22일 발표했다.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895억원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 대비 27.2% 증가해 4400억원 이상 웃돈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7% 증가한 1120억원, 당기순이익은 4.6% 증가한 979억원을 달성했다. 한화시스템의 호실적은 방산 부문의 대규모 양산 사업이 견인했다.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3차 양산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IFF) 개발 및 양산 ▲철매-II 다기능레이다 성능개량 사업 등으로 역대 최대 매출인 약 1조 5135억원을 기록했다. ICT부문은 국방 SI사업인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성능개량 ▲다출처영상융합체계 체계개발 ▲보험사 차세대 솔루션 사업 등 대외 사업 확대를 통해 약 57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주 실적도 역대 최고다. 아랍에미리트(UAE)에 약 1조 3000억 규모의 ‘천궁-II 다기능 레이다’ 수출 쾌거를 비롯해 R&D 역량 기반의 고부가가치 사업을 통해 지난해 방산∙ICT 양 부문 연간 수주액 3조 5600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이 ▲탄소 중립 가치에 대한 고객의 인정, ▲내연기관 外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기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양대 축으로 파이낸셜 스토리 핵심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전략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 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작년에는 회사가 보유한 제품력과 그에 기반한 시장지배적 사업 역량, 신규사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파이낸셜 마켓에서 높게 인정받아 지분 매각에 성공하는 한편, 구체화된 파이낸셜 스토리를 바탕으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의 신호탄을 쐈다”며, “올 해는 양대 축에 기반한 파이낸셜 스토리의 강력한 실행을 통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더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탄소 중립 가치에 대한 고객의 인정 SK루브리컨츠는 향후 이산화탄소 감축 활동으로 확보한 가치를 고객에게 다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루브리컨츠는 ‘친환경 윤활유 가치 인증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가 생산한 친환경 윤활유 제품을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및 에너지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LG전자가 자발광(自發光) 올레드 TV의 강점을 앞세워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를 구현한 디지털 예술 작품 전시에 참여한다. LG전자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리는 ‘Amulet 호령展_범을 깨우다’ 전시에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의 LG 올레드 TV 20여 대를 설치했다. 이번 전시는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호랑이를 주제로 열리며 서울 청담동 갤러리원에서는 원화 작품을,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원화를 NFT화 한 디지털 작품을 올레드 TV로 선보인다. 전시에는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인물화로 유명한 강형구 화백을 비롯해 ▲목탄화가 이재삼 ▲전통 서예를 회화로 재해석한 이모그래피 장르의 선구자 허회태 작가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질감의 작품으로 알려진 우국원 작가 등 국내 유명 작가 38명이 참여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작품은 복제와 위조가 불가능해 원작에 버금가는 희소성과 유일무이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LG 올레드 TV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이를 자